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인문 그림책
아이들의 일상은 질문으로 가득합니다. 궁금한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에 난감해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질문은 중요합니다. 질문이 생각을 이끌어 내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인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빠질 수 없는 ‘배운다’는 건 무엇인지, ‘생각한다’는 건 무엇인지, ‘친구’는 어떤 사람인지 묻고 생각을 넓히고 답을 찾아갑니다. 이런 질문들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만들어 나갑니다.
배운다는 건 뭘까? 배운다는 것은 자라난다는 것과 같아
아이들은 늘 무언가를 배웁니다. 아이들에게는 배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왜 배워야 하며,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져 보세요. 아이들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왜 배워야 하며 왜 배움이 소중한지 알게 됩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새로운 것이 흥미롭고, 어떤 아이는 새로운 것이 낯섭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에게 맞는 방법과 속도를 찾아서 하나씩 배워 나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잘 못하더라도 용기 내어 시도하다 보면 나중에는 점차 나아집니다. 배우고 싶은 것을 찾고,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배움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면서 아이들은 점차 변해 갑니다. 배움을 통해 성장해 나갑니다.
배우는 게 왜 좋을까?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느껴져. 정말이야.
배운다는 것이 단지 무언가를 잘하게 되고, 남보다 뛰어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배운다는 것은 나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잘 모르는 사람에게 내가 아는 것을 나눠 줄 수 있는 마음입니다. 배움의 과정 속에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기르고, 남에 대한 배려심과 사회성도 함께 자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배움입니다.
배운다는 건 멋진 일이야. 멋진 인생을 사는 거야!
그래서 작가는 말합니다. 배운다는 건 참 멋진 일이라고. 계속 관찰하고, 묻고, 따라해 보라고. 몇 번을 실패해도 다시 해 보면 그전보다는 나아진다고.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알 수 없을 때는 기다리면서 찾아 보라고. 배우는 것은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멋진 인생을 사는 일이라고 말이지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멋진 인생을 살아나가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채인선
蔡仁善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는 건설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강원도와 충청도 등지를 돌아다녔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서울로 올라왔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을유 문화사와 한국브리태니커회사 등 여러 출판사에서 10여 년간 편집자로 일했다.
해빈이와 해수,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면서, 퇴근하고 돌아와 집안일을 하느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가 없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그녀의 첫 번째 책인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이다. 이후 1995년 샘터사가 주관한 ''엄마가 쓴 동화상'' 공모에 『우리집 안경곰 아저씨』가 당선되었고, 1996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주관한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전봇대 아저씨』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전봇대 아저씨』는 표제의 동화 외에 ''할아바지의 조끼'', ''학교에 간 할머니'', ''식탁 밑 이야기'', ''파랑가방 이야기'' 등 11편의 창작 동화가 실려 있다. 표제작 ''전봇대 아저씨''는 아이들의 고자질이나 하소연, 비밀, 고민 등 무슨 이야기든 다 들어주는 전봇대 아저씨의 이야기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의 특징은 채인선 특유의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일상을 이야기하면서도 일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그려낸다는 것이다. 소설가 박완서는 <채인선의 동화를 반기며>라는 추천사에서, "채인선 동화의 가장 큰 미덕은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라고 극찬했다. 그녀의 상상력은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력이 아닌, 현실과 조화를 이루는 상상력이다. 이러한 특징이 그녀의 동화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콩알 뻐꾸기의 일요일』,『오빠는 사춘기』,『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빨간 줄무늬 바지』, 『그 도마뱀 친구가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원숭이 오누이』, 『아빠 고르기』『민지와 다람쥐』『안전을 책임지는 책』등이 있다.
그림 : 윤봉선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 그림책을 오랫동안 꾸준히 그려 왔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림책 《태극 1장》, 《잡아 보아요》가 있으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달팽이가 꿈틀》, 《숲 속 동물들이 사라졌어요》, 《나야, 제비야》, 《야생초 학교》, 《치카치카 하나 둘》, 《뻥쟁이 왕털이》, 《콩쥐 짝꿍, 팥쥐 짝꿍》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인문 그림책
아이들의 일상은 질문으로 가득합니다. 궁금한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에 난감해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질문은 중요합니다. 질문이 생각을 이끌어 내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인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빠질 수 없는 ‘배운다’는 건 무엇인지, ‘생각한다’는 건 무엇인지, ‘친구’는 어떤 사람인지 묻고 생각을 넓히고 답을 찾아갑니다. 이런 질문들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만들어 나갑니다.
배운다는 건 뭘까? 배운다는 것은 자라난다는 것과 같아
아이들은 늘 무언가를 배웁니다. 아이들에게는 배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왜 배워야 하며,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져 보세요. 아이들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왜 배워야 하며 왜 배움이 소중한지 알게 됩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새로운 것이 흥미롭고, 어떤 아이는 새로운 것이 낯섭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기에게 맞는 방법과 속도를 찾아서 하나씩 배워 나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잘 못하더라도 용기 내어 시도하다 보면 나중에는 점차 나아집니다. 배우고 싶은 것을 찾고,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배움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면서 아이들은 점차 변해 갑니다. 배움을 통해 성장해 나갑니다.
배우는 게 왜 좋을까? 나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느껴져. 정말이야.
배운다는 것이 단지 무언가를 잘하게 되고, 남보다 뛰어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배운다는 것은 나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잘 모르는 사람에게 내가 아는 것을 나눠 줄 수 있는 마음입니다. 배움의 과정 속에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기르고, 남에 대한 배려심과 사회성도 함께 자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배움입니다.
배운다는 건 멋진 일이야. 멋진 인생을 사는 거야!
그래서 작가는 말합니다. 배운다는 건 참 멋진 일이라고. 계속 관찰하고, 묻고, 따라해 보라고. 몇 번을 실패해도 다시 해 보면 그전보다는 나아진다고.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알 수 없을 때는 기다리면서 찾아 보라고. 배우는 것은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멋진 인생을 사는 일이라고 말이지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멋진 인생을 살아나가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채인선
蔡仁善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는 건설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강원도와 충청도 등지를 돌아다녔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서울로 올라왔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을유 문화사와 한국브리태니커회사 등 여러 출판사에서 10여 년간 편집자로 일했다.
해빈이와 해수,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면서, 퇴근하고 돌아와 집안일을 하느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가 없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그녀의 첫 번째 책인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이다. 이후 1995년 샘터사가 주관한 ''엄마가 쓴 동화상'' 공모에 『우리집 안경곰 아저씨』가 당선되었고, 1996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주관한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전봇대 아저씨』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전봇대 아저씨』는 표제의 동화 외에 ''할아바지의 조끼'', ''학교에 간 할머니'', ''식탁 밑 이야기'', ''파랑가방 이야기'' 등 11편의 창작 동화가 실려 있다. 표제작 ''전봇대 아저씨''는 아이들의 고자질이나 하소연, 비밀, 고민 등 무슨 이야기든 다 들어주는 전봇대 아저씨의 이야기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의 특징은 채인선 특유의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일상을 이야기하면서도 일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그려낸다는 것이다. 소설가 박완서는 <채인선의 동화를 반기며>라는 추천사에서, "채인선 동화의 가장 큰 미덕은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라고 극찬했다. 그녀의 상상력은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력이 아닌, 현실과 조화를 이루는 상상력이다. 이러한 특징이 그녀의 동화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콩알 뻐꾸기의 일요일』,『오빠는 사춘기』,『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빨간 줄무늬 바지』, 『그 도마뱀 친구가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원숭이 오누이』, 『아빠 고르기』『민지와 다람쥐』『안전을 책임지는 책』등이 있다.
그림 : 윤봉선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 그림책을 오랫동안 꾸준히 그려 왔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림책 《태극 1장》, 《잡아 보아요》가 있으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달팽이가 꿈틀》, 《숲 속 동물들이 사라졌어요》, 《나야, 제비야》, 《야생초 학교》, 《치카치카 하나 둘》, 《뻥쟁이 왕털이》, 《콩쥐 짝꿍, 팥쥐 짝꿍》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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