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역사에서 미래를 살아갈 열쇠를 찾는다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에는 늘 불안과 기대가 따라다닌다. 이럴 때일수록 역사는 도움이 된다. 역사는 우리의 현재와 맞닿아 있고, 그 모습을 얼마나 정확하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삶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점가에 나와 있는 역사서들은 지식 전달에 집중한 나머지 삶과 역사를 직접 연결하고 풀어 가는 부분에서 부족하기 마련이었다. 이 책은 그런 안타까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쓴 글이다. 과거 사실들을 그저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우리 스스로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게 하였다. 이에 따라 중요한 사건이나 현상을 ‘미래를 여는 열쇠’로 지목하고, 그 열쇠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또한 역사의 객관적인 사실을 정리,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유와 평등의 추구라는 핵심 주제 아래 일관된 흐름으로 역사를 풀어 간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보는 동시에 우리의 위치와 나아갈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자유와 평등을 추구한 역사를 알아본다
《HISTORY 미래를 여는 열쇠》는 인간이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저자는 ‘역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개개인의 자유와 평등의 문제는 왜 아직도 완결되지 않는 걸까?’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관된 흐름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러한 구성과 함께 이 책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인간의 탄생과 초기 행적에 관해 명확하게 밝혀낼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고, 구체적이고 연대기적으로 서술된 구약성경 〈창세기〉 편으로 책의 서두를 열었다. 둘째, 세계사의 보편적인 시대 구분이 아닌 각 시대마다 명확한 주제를 드러내 구성하였다. 제1장 ‘토지 중심의 고대’에서는 영토를 중심으로 권력의 정도가 판가름 나는 사회를, 제2장 ‘신 중심의 중세’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에 기독교가 중세의 주역으로 올라선 모습을 살펴본다. 제3장 ‘인간 중심의 근대’에서는 인간이 자유와 평등을 중심으로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배경을, 제4장 ‘경제 중심의 현대’에서는 모든 것이 돈과 경제의 정도로 평가되는 사회를 들여다본다. 셋째, 서양사 위주의 세계사가 아닌 동아시아 역사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동서 문화 교류도 체계적으로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많은 학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검증된 커다란 사건들을 요약한 후 이를 풀어내는 방식을 취하였다. 그리하여 독자들 스스로 과거를 반추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Check It - 미래를 여는 열쇠!
문명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하나의 주제로 담아내다 보니 세세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커다란 흐름을 중심으로 집필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역사 속 열쇠를 놓칠 수 없는 법! 《HISTORY 미래를 여는 열쇠》에서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를 만든 핵심 사건들이나 현상들을 ‘미래를 여는 열쇠’로 지목하고, 그 열쇠가 갖는 역사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간단히 언급했다. 이로써 우리의 위치와 나아갈 길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현수 金顯洙
단국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단국대학교 사학과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석사 학위) 및 영국 글래스고대학교(문학박사 학위) 사학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영국 근대외교사 관련 논문을 수십 편 썼으며, 최근에는 영국 외무부 내 행정 체제 및 외교관 체제의 역사적 성립 과정에 관심을 갖고 이를 단계적으로 분석 중이다.
외교 관련 저서로는 《대영제국의 동아시아 외교주역: 해리 S. 파크스》(2011)가 있으며, 또 다른 관심 분야인 ‘민주주의 본고장, 영국의 역사 이해하기’와 관련하여 쓴 저서들로는 《영국사》(1997), 《수상으로 읽는 영국이야기》(1999), 《유럽왕실의 탄생》(2004), 《이야기 영국사》(2006) 등과 번역서 《왕실스코틀랜드 영국사》(1993)가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면서
프롤로그
제1장 토지 중심의 고대
정령숭배와 신권적 전제 정치
서아시아(오리엔트) 문화
인도(인더스 강과 갠지스 강) 문화
중국(황하) 문화
소아시아(헤브라이) 문화
지중해(그리스) 문화
기원전 6세기
그리스의 폴리스(공화정)
페르시아 전쟁
알렉산더와 헬레니즘
로마 공화정
포에니 전쟁
중국의 최초 통일 국가, 진(秦) 제국
그라쿠스 형제 개혁 실패
군벌과 황제 등장
베들레헴의 한 아기와 아우구스투스
황제들과 로마 패망
로마의 기독교화
전제주의적 중앙집권 국가, 한(漢) 왕조
첫 번째 동서 문화 교류 - 사상로(思想路)
동아시아의 끝(1) - 한반도
동아시아의 끝(2) - 일본열도
제2장 신 중심의 중세
중세 기독교 문화
니케아 공의회와 게르만족의 기독교화
황제와 교황의 동맹 관계
황제권 약화
강화되는 교황권
중국의 중세 통일 제국, 당(唐) 왕조
이슬람 세계
셀주크 튀르크와 십자군 원정
황제권의 몰락과 백년전쟁
중국의 새 기운을 담은 나라, 송(宋) 왕조
두 번째 동서 문화 교류 - 육로
교황권 붕괴의 3단계
르네상스 - 인간성 재발견
지리상 발견 - 자본주의 태동
종교개혁의 두 길
중세의 끝 - 교황권의 몰락
동아시아의 끝 - 한반도와 일본열도
제3장 인간 중심의 근대
절대 왕정
절대 왕정의 두 형태
중화 제국, 명(明) 왕조와 청(淸) 왕조
세 번째 동서 문화 교류 - 해로
절대 왕권 붕괴의 3단계
1689년, 영국 권리장전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
1789년, 프랑스 인권선언과 나폴레옹의 역할
빈 체제와 유럽 시민혁명
영국, 산업혁명과 선거법 개정
자유주의(Liberalism) 정치 체제
런던 만국박람회
국민주의(Nationalism) 정치 체제
남북전쟁과 다음 세기의 주역(1) - 미합중국
공산주의와 다음 세기의 주역(2) -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동아시아의 끝 - 한반도와 일본열도
제4장 경제 중심의 현대
새로운 계급
제국주의
윌슨 14개조와 국제연맹
1929년, 대공황
관리 경제 정책
네 번째 동서 문화 교류 - 항공로
국제연합
냉전 체제(이데올로기) - 동서문제
남북(선진국?후진국)문제
아시아의 경제적 약진
공산주의 체제 붕괴
유럽연합과 세계무역기구(WTO)
다섯 번째 동서 문화 교류 - 정보로
리우 국제 환경회의
에필로그
역사에서 미래를 살아갈 열쇠를 찾는다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에는 늘 불안과 기대가 따라다닌다. 이럴 때일수록 역사는 도움이 된다. 역사는 우리의 현재와 맞닿아 있고, 그 모습을 얼마나 정확하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삶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점가에 나와 있는 역사서들은 지식 전달에 집중한 나머지 삶과 역사를 직접 연결하고 풀어 가는 부분에서 부족하기 마련이었다. 이 책은 그런 안타까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쓴 글이다. 과거 사실들을 그저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우리 스스로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게 하였다. 이에 따라 중요한 사건이나 현상을 ‘미래를 여는 열쇠’로 지목하고, 그 열쇠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또한 역사의 객관적인 사실을 정리,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유와 평등의 추구라는 핵심 주제 아래 일관된 흐름으로 역사를 풀어 간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보는 동시에 우리의 위치와 나아갈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자유와 평등을 추구한 역사를 알아본다
《HISTORY 미래를 여는 열쇠》는 인간이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저자는 ‘역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개개인의 자유와 평등의 문제는 왜 아직도 완결되지 않는 걸까?’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관된 흐름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러한 구성과 함께 이 책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인간의 탄생과 초기 행적에 관해 명확하게 밝혀낼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고, 구체적이고 연대기적으로 서술된 구약성경 〈창세기〉 편으로 책의 서두를 열었다. 둘째, 세계사의 보편적인 시대 구분이 아닌 각 시대마다 명확한 주제를 드러내 구성하였다. 제1장 ‘토지 중심의 고대’에서는 영토를 중심으로 권력의 정도가 판가름 나는 사회를, 제2장 ‘신 중심의 중세’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에 기독교가 중세의 주역으로 올라선 모습을 살펴본다. 제3장 ‘인간 중심의 근대’에서는 인간이 자유와 평등을 중심으로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배경을, 제4장 ‘경제 중심의 현대’에서는 모든 것이 돈과 경제의 정도로 평가되는 사회를 들여다본다. 셋째, 서양사 위주의 세계사가 아닌 동아시아 역사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동서 문화 교류도 체계적으로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많은 학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검증된 커다란 사건들을 요약한 후 이를 풀어내는 방식을 취하였다. 그리하여 독자들 스스로 과거를 반추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Check It - 미래를 여는 열쇠!
문명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하나의 주제로 담아내다 보니 세세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커다란 흐름을 중심으로 집필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역사 속 열쇠를 놓칠 수 없는 법! 《HISTORY 미래를 여는 열쇠》에서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를 만든 핵심 사건들이나 현상들을 ‘미래를 여는 열쇠’로 지목하고, 그 열쇠가 갖는 역사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간단히 언급했다. 이로써 우리의 위치와 나아갈 길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현수 金顯洙
단국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단국대학교 사학과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석사 학위) 및 영국 글래스고대학교(문학박사 학위) 사학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영국 근대외교사 관련 논문을 수십 편 썼으며, 최근에는 영국 외무부 내 행정 체제 및 외교관 체제의 역사적 성립 과정에 관심을 갖고 이를 단계적으로 분석 중이다.
외교 관련 저서로는 《대영제국의 동아시아 외교주역: 해리 S. 파크스》(2011)가 있으며, 또 다른 관심 분야인 ‘민주주의 본고장, 영국의 역사 이해하기’와 관련하여 쓴 저서들로는 《영국사》(1997), 《수상으로 읽는 영국이야기》(1999), 《유럽왕실의 탄생》(2004), 《이야기 영국사》(2006) 등과 번역서 《왕실스코틀랜드 영국사》(1993)가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면서
프롤로그
제1장 토지 중심의 고대
정령숭배와 신권적 전제 정치
서아시아(오리엔트) 문화
인도(인더스 강과 갠지스 강) 문화
중국(황하) 문화
소아시아(헤브라이) 문화
지중해(그리스) 문화
기원전 6세기
그리스의 폴리스(공화정)
페르시아 전쟁
알렉산더와 헬레니즘
로마 공화정
포에니 전쟁
중국의 최초 통일 국가, 진(秦) 제국
그라쿠스 형제 개혁 실패
군벌과 황제 등장
베들레헴의 한 아기와 아우구스투스
황제들과 로마 패망
로마의 기독교화
전제주의적 중앙집권 국가, 한(漢) 왕조
첫 번째 동서 문화 교류 - 사상로(思想路)
동아시아의 끝(1) - 한반도
동아시아의 끝(2) - 일본열도
제2장 신 중심의 중세
중세 기독교 문화
니케아 공의회와 게르만족의 기독교화
황제와 교황의 동맹 관계
황제권 약화
강화되는 교황권
중국의 중세 통일 제국, 당(唐) 왕조
이슬람 세계
셀주크 튀르크와 십자군 원정
황제권의 몰락과 백년전쟁
중국의 새 기운을 담은 나라, 송(宋) 왕조
두 번째 동서 문화 교류 - 육로
교황권 붕괴의 3단계
르네상스 - 인간성 재발견
지리상 발견 - 자본주의 태동
종교개혁의 두 길
중세의 끝 - 교황권의 몰락
동아시아의 끝 - 한반도와 일본열도
제3장 인간 중심의 근대
절대 왕정
절대 왕정의 두 형태
중화 제국, 명(明) 왕조와 청(淸) 왕조
세 번째 동서 문화 교류 - 해로
절대 왕권 붕괴의 3단계
1689년, 영국 권리장전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
1789년, 프랑스 인권선언과 나폴레옹의 역할
빈 체제와 유럽 시민혁명
영국, 산업혁명과 선거법 개정
자유주의(Liberalism) 정치 체제
런던 만국박람회
국민주의(Nationalism) 정치 체제
남북전쟁과 다음 세기의 주역(1) - 미합중국
공산주의와 다음 세기의 주역(2) -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동아시아의 끝 - 한반도와 일본열도
제4장 경제 중심의 현대
새로운 계급
제국주의
윌슨 14개조와 국제연맹
1929년, 대공황
관리 경제 정책
네 번째 동서 문화 교류 - 항공로
국제연합
냉전 체제(이데올로기) - 동서문제
남북(선진국?후진국)문제
아시아의 경제적 약진
공산주의 체제 붕괴
유럽연합과 세계무역기구(WTO)
다섯 번째 동서 문화 교류 - 정보로
리우 국제 환경회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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