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의 한국인 극단의 창조성 -한민족은 왜 발전할 수밖에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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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신광철
출판사항쌤앤파커스, 발행일:2013/07/30
형태사항p.33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70160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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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서로 다른 사상, 종교, 문화가 융합해 재탄생하는 곳!
한민족의 역사, 한국인의 기질에 담겨 있는 위대한 창조 유전자를 밝힌다

전쟁의 폐허에서 60년 만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저력의 민족. 김연아, 최경주, 싸이 등 집요한 도전정신으로 세계정상에 우뚝 선 집념의 인물이 유독 많은 나라. 한국인의 힘은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 한국의 발전 가능성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한국사와 문화유산, 한민족의 정신에 숨겨진 창조 DNA를 해부한다!

한국인을 이해하는 열쇠, 극단極端

외국인들에게 ‘한국인’ 하면 떠오르는 단어 하나를 꼽아보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빨리빨리’라고 대답한다. 부지런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서두름과 조급함이라는 부정적 측면도 있는 특성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우리는 ‘은근과 끈기’를 자랑하는 민족이기도 하다. 수없는 침략을 견디면서도 기어코 저항해 나라를 지켰다. 일상에서는 또 어떤가. 궁에서는 500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했고, 백성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논으로 나가 농사짓는 고역을 감당했다. 하나를 시작하면 지치지 않고 오랜 기간 지속하는 끈기와, ‘빨리빨리’로 상징되는 조급한 기질이 공존하는 것. 어디 이뿐이랴, 한국인은 한이 많은 민족이지만 이를 흥으로 풀어낸다. 한옥에는 남방문화의 상징인 마루와 북방문화에서 온 온돌을 함께 집어넣었다. 이처럼 서로 다른 기질과 문화를 뒤섞어 공존시키는 데 남다른 능력을 발휘한다. 종교와 사상 쪽으로 넘어오면 그 특성은 더욱 두드러진다. 전통적으로 내려온 유교와 불교에 기독교가 들어왔는데도 종교분쟁 없이 공존하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서로 밀어낼 법한 성향들이 유독 한반도에서만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해, 한국인은 극단(極端)을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극단이란 어떤 일이나 현상이 끝까지 진행되어 더 이상 나아갈 데가 없는 마지막 상태다. 한국인은 극단적인 것을 품어 안는 특이한 습성이 있다. 이질적인 것을 품어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든다. 한 사람의 몸과 마음 안에 전혀 다른 것을 같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동화시키고, 중용의 도를 유지한다. 그래서 오묘하면서도 단순하고, 기발하면서도 소박하게 보인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질이다. 이 때문에 한국은 사상의 시장이자 종교의 시장이라는 특별한 위상을 갖게 됐다. 나아가 서로 다른 것들을 용광로에 넣고 융복합해서 새로운 것을 뽑아낸다. 이것이 한국인의 문제해결 능력이자 창조력의 원천이다.

“한국인, 이제 대인(大人)의 날개를 펼칠 때가 되었다!”
극단을 받아들여 창조성을 극대화하라!

이 책은 한국인의 힘이 극단을 수용하고 숙성시켜 재창조하는 능력에 있음을 고대사 및 생활사, 문화유산 등을 샅샅이 훑어 드러내 보인다. 3000년 전의 고대 문자를 새롭게 창조한 한글, 대륙을 호령하던 선조들이 반도에 정착하면서 갖게 된 상반된 기질, 인공과 자연을 조화시켜 이룩한 궁극의 아름다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극단의 수용과 재창조에 있다는 것. 이 역량은 지금도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조선, 정보통신, 자동차, 가전제품, 석유화학제품, 건설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고, 정보통신사회를 이끌어갈 원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양한 사상과 종교 그리고 제도의 혼재를 받아들이는 한국인의 다양성이 그 원동력이다. 다양성은 새로운 생각을 낳는다. 그것이 곧 창조력 아니겠는가.

예로부터 한국인은 좁은 반도국에 살면서도 대륙의 호방한 기질을 뽐내 대인(大人)으로 대접받았다. 일례로 중국 최초의 백과사전인 《설문해자(說文解字)》에는 한민족을 가리켜 ‘東夷從大大人也.’라 했다. 동이(한민족)는 대의(大義)를 따르는 대인(大人)이라는 것. 이 책은 다시 한 번 대인(大人)으로서 한국인의 기개를 펼칠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한국인의 창조역량은 과연 얼마나 큰가? 한국의 발전 가능성은 어디까지인가? 극단을 배격하지 않고 받아들여 통합할 때 한국인 특유의 잠재력은 만개할 것이다. 그것이 혼란의 시대이자 새로운 기회에 한국인이 유리한 입지를 점하는 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도 미처 몰랐던, 혹은 애써 폄훼했던 한국인의 숨겨진 가능성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아울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운 시간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신광철
충북 진천에서 태어났다. 시인이며 작가, 현 한국문화콘텐츠개발연구소 소장으로 한국, 한국인, 한민족의 근원과 문화유적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살아 있음이 축제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나무가 생애 전체를 들여 온몸으로 일어서는 것을 경이라 하고, 사람에게 영혼의 직립을 주장하며 웃음을 강아지처럼 데리고 다니면 인생도 웃는다고 우기는 사람이다. 한국인의 심성과 기질, 한국의 문화, 철학, 미학을 탐구해 한국인의 근원에 접근하고 있다.
저서로 시집 『사람, 그래도 아름다운 이름』『늑대의 사랑』『삶아, 난 너를 사랑한다』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땅의 아들』『강궁』이 있다. 인생개발서로는 『칭기즈칸 리더십』『장보고 리더십』이 있으며 시평집으로 『시에서 길을 찾다』등이 있다. 한국인의 심성과 미학적인 독특함, 기발함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 국보를 연구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글을 써왔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나라의 길에 대한 애환과 정서를 담은 『옛길을 걷다』를 내고 아울러 민가건축의 집합체인 『한옥마을』과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는 우리의 한옥을 망라하여 『전통소형한옥』『한옥설계집』을 발표했다. 그 외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등이 있다. ‘대한민국경영대상’ 개회연설을 비롯해 대기업 강연, 경기도 문화재단 창조학교에서 시민강좌 등을 해오고 있다.

▣ 주요 목차

시작하며│한국인을 창조적이게 하는 원동력을 찾아
서문│한국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이유

1장 극단의 수용 : 서로 다른 것을 내재화하는 민족
농경문화가 낳은 긍정적 모순
한을 흥으로 풀다
남방문화와 북방문화의 장점만 취하다
인공과 자연, 부조화의 조화
정신의 사상과 물질의 사상
모든 종교가 들어와 하나가 되는 곳

2장 극단의 넘나듦 : 대륙기질과 반도기질을 함께 가진 한국인
지리와 기후가 낳은 한국인의 기질
모든 감정을 끌어안은 한 글자
다른 생각이 오고가는 붓의 문화
닫았으나 스미듯 들어오는 멋
벽을 허물어 세상의 중심에 서다
반도에 살며 대인의 기질을 잃지 않다
왜 한국인은 유독 다름에 관대한가
균형을 깨뜨려 조화를 꾀한다
다른 것을 서로 만나게 하는 능력
한쪽만 취하지 않는 포용력
한류 열풍의 원류, 고대에서 찾아라

3장 극단의 숙성 : 창조를 준비하는 여백의 시공간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기 위한 절충의 장소
시야를 넓혀 백년대계를 준비하다
권력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는다
신라를 제치고 백제의 정신이 계승된 이유
시간 속에 숙성된 복합과 조화의 맛

4장 극단의 통합 : 만개하는 한국인의 창조본능
3,000년 전의 문자를 새롭게 창조하다
다른 것을 엮어 새로움을 창조하다
부분의 파괴로 큰 통합을 이루다
왕의 권위조차 자연에 녹이다
한국의 미는 파격에서 나온다
단순함으로 위엄을 완성한다
한민족의 고대국가를 찾아서
장보고의 유전자를 깨울 때

마치며│다양성을 받아들여 창조성을 극대화하라
참고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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