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 아빠도 모르는 야스쿠니 신사의 비밀
이 책은 국내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다룬 유일한 어린이 책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신문 국제면이나 뉴스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이름이다. 주로 일본 총리나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사실이 문제가 되곤 한다. 그런데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것이 왜 문제일까? 여기에 분명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어른들도 잘 모르는 이야기를 어린이 책으로 낸 까닭은 자라나는 세대가 이 문제를 꼭 알았으면 하기 때문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단지 한 나라의 종교 시설이나 추모 시설이 아니라 일본의 역사관과 지향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문제적 장소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교과서 속 딱딱한 지식으로만 여겼던 역사를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현실적인 문제로 느끼게 될 것이다.
추리 형식으로 파헤치는 역사의 미스터리
이 책의 주인공은 역사에 남다른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는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은 왜 역사에 흥미를 느낄까? 몰랐던 사실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여러 증거들을 가지고 미루어 생각하는 일이, 추리 소설 속 탐정이 된 것처럼 흥미진진하기 때문이다. ‘역사 탐정 클럽 H’에게 맡겨진 첫 번째 과제는 우리 역사의 아픈 상처와 관련되어 있어 문제 해결의 의지를 더욱 불태운다.
야스쿠니 신사는 왜 2차 대전을 일으킨 전쟁 범죄자들을 신으로 ‘모시는’ 걸까? 왜 한국인들이 전쟁 범죄자들과 함께 야스쿠니에 합사된 걸까? ‘역사 탐정 클럽 H’는 이러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도서관과 인터넷 자료를 뒤지고, 현충원와 남산공원, 야스쿠니 신사까지 찾아가는 한편, 전문가에게 도움을 얻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독자들도 그동안 몰랐던 사실에 새롭게 눈뜰 것이며,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풀고자 할 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도 배우게 될 것이다.
역사 전공자의 탄탄한 이론과 독자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의 결합
이 책의 저자는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한국사를 전공한 전문 연구자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새로 공부를 시작하고 최신 연구 결과까지 섭렵하여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그 결과 ‘기억 전쟁’, ‘감정의 연금술’ 같은 수준 높은 말들이 본문 속에 녹아들었다.
이 책의 장점은,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면서도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스토리와 결합시켰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이 책은 성인들도 흥미를 느낄 만한 내용이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기에 적합하다. 학교나 도서관에서 여러 사람이 같이 읽고 토론하거나 논술 대비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대호
역사를 어렵고 따분한 교과 과목으로만 여기는 친구들에게 추리 소설과도 같은 역사의 흥미진진함을 전하고 싶어 ‘역사 탐정 클럽 H’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 역사의 미스터리를 밝혀 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역사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고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책 읽고 토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통일신라의 혜초, 실크로드를 왕오천축국전에 담다』, 『중국 사신 장건, 실크로드를 개척하다??, 『우리 역사, 어떻게 읽고 생각할까』(공저), 『한눈에 쏙, 우리 역사』(공저)가 있다.
그림 : 정은규
상명대학교 만화과를 졸업했다. 주로 책 표지 및 본문 그림을 그리며 캘리그라피 작업을 하고 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시에도 참여하고 있다. 구덩이, 뭘 해도 괜찮아, 조커와 나, 스프링벅, 형, 내 일기 읽고 있어?, 위대한 슈라라봉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수상한 의뢰
이건 우리가 해야 돼
야스쿠니 브레인스토밍
현충원과 야스쿠니, 뭐가 다르지?
남산에서 조선 신궁의 흔적을 찾아라!
전쟁광 일본에게 남은 마지막 수단은?
야스쿠니 합사의 실마리를 찾다
한국인 가미카제 특공대원의 눈물
기억을 지우는 마술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의 굴로
야스쿠니 신사에 숨겨진 칼과 거울
전쟁을 찬양하는 박물관
야스쿠니의 한국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곳
‘야스쿠니의 눈물’ 3부작
수요일의 천사들
엄마, 아빠도 모르는 야스쿠니 신사의 비밀
이 책은 국내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다룬 유일한 어린이 책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신문 국제면이나 뉴스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이름이다. 주로 일본 총리나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사실이 문제가 되곤 한다. 그런데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것이 왜 문제일까? 여기에 분명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어른들도 잘 모르는 이야기를 어린이 책으로 낸 까닭은 자라나는 세대가 이 문제를 꼭 알았으면 하기 때문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단지 한 나라의 종교 시설이나 추모 시설이 아니라 일본의 역사관과 지향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문제적 장소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교과서 속 딱딱한 지식으로만 여겼던 역사를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현실적인 문제로 느끼게 될 것이다.
추리 형식으로 파헤치는 역사의 미스터리
이 책의 주인공은 역사에 남다른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는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은 왜 역사에 흥미를 느낄까? 몰랐던 사실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여러 증거들을 가지고 미루어 생각하는 일이, 추리 소설 속 탐정이 된 것처럼 흥미진진하기 때문이다. ‘역사 탐정 클럽 H’에게 맡겨진 첫 번째 과제는 우리 역사의 아픈 상처와 관련되어 있어 문제 해결의 의지를 더욱 불태운다.
야스쿠니 신사는 왜 2차 대전을 일으킨 전쟁 범죄자들을 신으로 ‘모시는’ 걸까? 왜 한국인들이 전쟁 범죄자들과 함께 야스쿠니에 합사된 걸까? ‘역사 탐정 클럽 H’는 이러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도서관과 인터넷 자료를 뒤지고, 현충원와 남산공원, 야스쿠니 신사까지 찾아가는 한편, 전문가에게 도움을 얻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독자들도 그동안 몰랐던 사실에 새롭게 눈뜰 것이며,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풀고자 할 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도 배우게 될 것이다.
역사 전공자의 탄탄한 이론과 독자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의 결합
이 책의 저자는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한국사를 전공한 전문 연구자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새로 공부를 시작하고 최신 연구 결과까지 섭렵하여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그 결과 ‘기억 전쟁’, ‘감정의 연금술’ 같은 수준 높은 말들이 본문 속에 녹아들었다.
이 책의 장점은,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면서도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스토리와 결합시켰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이 책은 성인들도 흥미를 느낄 만한 내용이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기에 적합하다. 학교나 도서관에서 여러 사람이 같이 읽고 토론하거나 논술 대비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대호
역사를 어렵고 따분한 교과 과목으로만 여기는 친구들에게 추리 소설과도 같은 역사의 흥미진진함을 전하고 싶어 ‘역사 탐정 클럽 H’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 역사의 미스터리를 밝혀 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역사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고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책 읽고 토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통일신라의 혜초, 실크로드를 왕오천축국전에 담다』, 『중국 사신 장건, 실크로드를 개척하다??, 『우리 역사, 어떻게 읽고 생각할까』(공저), 『한눈에 쏙, 우리 역사』(공저)가 있다.
그림 : 정은규
상명대학교 만화과를 졸업했다. 주로 책 표지 및 본문 그림을 그리며 캘리그라피 작업을 하고 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시에도 참여하고 있다. 구덩이, 뭘 해도 괜찮아, 조커와 나, 스프링벅, 형, 내 일기 읽고 있어?, 위대한 슈라라봉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수상한 의뢰
이건 우리가 해야 돼
야스쿠니 브레인스토밍
현충원과 야스쿠니, 뭐가 다르지?
남산에서 조선 신궁의 흔적을 찾아라!
전쟁광 일본에게 남은 마지막 수단은?
야스쿠니 합사의 실마리를 찾다
한국인 가미카제 특공대원의 눈물
기억을 지우는 마술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의 굴로
야스쿠니 신사에 숨겨진 칼과 거울
전쟁을 찬양하는 박물관
야스쿠니의 한국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곳
‘야스쿠니의 눈물’ 3부작
수요일의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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