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끝나지 않은 전쟁

고객평점
저자신호영
출판사항돋을새김, 발행일:2014/08/25
형태사항p.360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671644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불멸의 신화, 이순신
제대로 알아보는 그의 진면목

이순신만큼 한국사에서 무한한 관심과 꾸준한 애정을 받고 있는 인물이 또 있을까. 드라마로 영화로 또 책으로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순신이라는 영웅의 모습을 찾고 또 찾는다. 그의 리더십이나 장수로서의 뛰어난 전략 전술, 백의종군이라는 시련을 극복하며 성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는 불멸의 신화가 되어 지금까지도 우리들을 매료시킨다.
그러나 그 관심과 추앙의 반대편에서는 이순신이라는 신화를 왜곡하고 폄하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있어왔다. 저자는 임진왜란이 끝난 지 4백여 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이순신의 전쟁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순신의 끝나지 않은 전쟁≫을 통해 이순신이라는 우리의 영웅을 제대로 만나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적은 누구인가?

이순신이 노량의 바다에서 숨을 거둔 지도 4백여 년이 지났다. 하지만 이순신은 지금까지도 우리 곁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며 살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로 지나치게 영웅화되기도 하고, 왜곡된 사실과 근거 없는 가설로 모독당하기도 하며.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의 한 표상으로 대표되는 동안 이순신의 진면목은 ''성웅''이라는 말로 단순히 박제되는 바람에 오히려 우리가 그 진실에 다가가는 데에는 방해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 드라마나 영화화되어 전달되는 이순신의 이야기는 자주 과대 포장되거나 혹은 오히려 폄하되기 일쑤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적인 효과를 위한 정보를 아무런 여과 없이 받아들이곤 한다. 그러나 그렇게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정보라고 해서 모두 역사적인 사실에 기반한 것은 아니다. 근거가 불충분하거나 잘못된 속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통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순신은 역적의 자손이라 무과에 응시할 수밖에 없었다'' ''명량대첩에서 철쇄를 사용했다'' ''원균도 뛰어난 맹장인데 이순신을 더 돋보이게 하려는 이들에 의해 오명을 쓴 것이다'' 등의 속설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그런 잘못된 속설 중에는 떠도는 소문이 사실처럼 굳어진 것도 있지만, 이순신을 폄하하려는 이들이 의도적으로 역사를 왜곡하여 만들어낸 것도 있다. 올곧고 뛰어난 영웅이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그를 질시하고 배척하는 이들이 있었던 것이다. 이순신의 적은 왜구뿐만이 아니었던 셈이다.


고독했던 영웅, 이순신

임진왜란 당시 선조와 원균으로 대표되는 무능한 조정의 사정을 살피면 인간, 이순신의 고독을 짐작할 수 있다. 이순신은 모함으로 인해 파직과 하옥을 당한 후에도 변함없는 충정을 보였다. 수군통제사로 복직한 후 붕괴해가는 수군을 재건하는 데 온 힘을 다했으며, 목숨을 바쳐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전사할 때조차 나라를 걱정한 진정한 영웅이었다.
그럼에도 이순신은 가끔 역사적 논란의 중심에 선다. 특히 1980년대 초반 ''원균 옹호론''이 등장하면서부터 왜곡된 사실이 널리 확산되기 시작했다. 잘못된 사실 관계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 출간되었고, 인용 오류를 범하며 이순신을 폄하하는 역사서도 등장했다. 더 나아가 원균 옹호론의 시각에서 제작된 드라마도 있었다. 왜적의 침입은 물론 ''아군 속의 적''과도 맞서야 했던 고독했던 영웅, 이순신의 전쟁은 여전히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성웅 이순신,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이순신을 원하지 않는다

저자는 블로그 ''을파소의 역사산책''을 운영하며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난중일기≫ ≪해상록≫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료에 근거해 원균 옹호론자들이 펼치는 주장의 오류를 지적하며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는다. 이순신과 임진왜란에 관련된 각종 속설들을 조목조목 짚어 진실을 밝히며 진정한 영웅의 참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하지만 오늘날 또 다른 이순신이 나오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시기와 질투를 받아 죽음의 위기를 넘겨야 했고, 나라를 구하려 온 힘을 다했으나 끝까지 왕의 견제를 받았으며, 사후에는 성웅이라 추앙받았지만 후에 역사를 왜곡하며 그를 깎아내리는 자들이 등장했다. 무능한 조정에서 누군가 혼자 힘으로 나라를 구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면, 그것은 실패한 나라라고 저자는 말한다. 한 사람의 영웅에만 의존해야 하는 국가라면 영웅이 부재할 경우 어떻게 위기를 넘기겠는가? 이순신이라는 영웅을 추앙하고 본받는 것은 좋은 일이나, 그가 처했던 상황은 결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신호영
어린 시절, 친구의 집에 있던 故 길창덕 화백이 그린 학습만화《한국의 역사》를 보며 우리 역사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역사 카페에서 활동하며 지식을 쌓아나갔다.
2006년부터 ''을파소의 역사산책''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다. 여러 사료들을 참조하여 역사와 관련된 글을 올리고 있는데, 주로 각종 역사 왜곡에 대해 반론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순신을 폄하하고 원균을 미화하는 역사 왜곡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연재했다. 연재글이 네티즌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이글루스 TOP100''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람들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바로잡고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역사서를 출간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제1장 무인 이순신
이순신, 세상에 태어나다/이순신의 할아버지 이백록은 기묘사화의 피해자인가?/무인의 길로/드디어 출사하다/강직한 원칙주의자/녹둔도전투/다시 관직에 나서다

제2장 전란의 서막
도요토미 히데요시, 일본을 통일하다/임진년 이전의 조선/조선의 전쟁 준비/이순신, 전라좌수사로 부임하다/조선수군의 성장/임진년의 전쟁이 시작되다/선조, 파천하다/''임진왜란''이란 명칭에 대하여

제3장 부전자전, 원준량과 원균
아버지 원준량, 아들 원균/원균의 출사/원균의 경상우수영 병력 해산의 진실1: 경상우수영의 군사/원균의 경상우수영 병력 해산의 진실2: 경상우수영의 군선/원균의 경상우수영 병력 해산의 진실3: 경상우수영의 전쟁 준비 상황/원균의 경상우수영 병력 해산의 진실4: 그는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원균의 임진왜란 초기 승전 의혹

제4장 남해의 전신(戰神)
첫 출전을 준비하다/이순신의 1차 출전/이순신이 원균과의 연명 장계를 거부한 이유는 무엇인가/그를 위한 변명인가, 역사 왜곡인가/이순신의 2차 출전/거북선의 개발과 건조/거북선의 외형/거북선의 내부 구조/조선수군 3차 출전: 한산도대첩과 안골포해전/4차 출전: 부산포해전/떠나간 용장, 녹도만호 정운/당파전술에 대한 오해

제5장 삼도수군통제사
변화하는 전황/이순신의5차 출전: 웅포해전/웅포해전은 이순신의 패전인가?/원균의 양민 학살/한산도 진영을 설치하다/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또 다른 전쟁, 소강기 속 전력 정비 1: 식량 확충/또 다른 전쟁, 소강기 속 전력 정비 2: 병력 확충/또 다른 전쟁, 소강기 속 전력 정비 3: 군기軍器 확충/2차 당항포해전/장문포해전/장문포해전의 후폭풍

제6장 아군 속의 적
아군 속의 적: 선조 1/아군 속의 적: 선조 2/아군 속의 적: 원균/아군 속의 적: 선조 그리고 원균/충청병사 원균/거짓 평화협상의 결과/파직의 원인/이순신, 파직당하/두 번째 백의종군/

제7장 조선수군 붕괴의 원흉
삼도수군통제사 원균/곤장 맞은 삼도수군통제사/칠천량해전/원균은 전사하였는가?

제8장 이순신의 귀환
이순신, 돌아오다/대역전을 이루다: 명량대첩/명량대첩의 결과/명량대첩에 얽힌 잘못된 속설/아들을 가슴에 묻고/부활하는 조선수군/

제9장 신화의 끝
조명 연합함대의 구성/순천 예교성전투/이순신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이순신은 자살하지도 은둔하지도 않았다/

제10장 성웅이 떠난 후
원균, 선무일등공신이 되다/≪선조수정실록≫은 원균을 왜곡하였는가?/이순신과 원균에 대한 평가: 임란 직후/이순신과 원균에 대한 평가: 조선 후기/이순신과 원균에 대한 평가: 근현대/원균 옹호론의 등장

맺음말 21세기 이순신을 꿈꾸는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