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잊지 마세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생명이 깃들어 있답니다
“김치는 너무 매워서 싫어!”
“생선은 맛없어, 안 먹을 거야!”
“싫어, 안 먹어! 진짜진짜 먹기 싫단 말이야! 으앙~!”
식탁에서 아이와 마주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맛없어, 매워, 먹기 싫어 등등 온갖 핑계를 대며 싫어하는 음식은 무조건 뱉어버리는 아이들. 살살 달래도 보고, 굶겨도 보고, 야단도 치고, 매도 들어 보지만 아이의 음식 투정은 좀처럼 멈추지 않습니다. 햄버거, 피자, 콜라 등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건강에 좋은 야채와 콩, 생선 등은 입에 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보릿고개 시절, 똥구멍이 찢어지도록 가난했던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지요. 그때는 옥수수죽 한 그릇이 무척이나 소중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쌀 한 톨, 생선 한 토막, 고기 한 점에도 소중한 생명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여자아이와 소의 안타까운 이별,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
도축장에서 일하는 사카모토 씨는 어느 날, 소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여자아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미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미야가 고기가 되어야만 우리가 설을 쇨 수 있고, 미야를 팔아야만 우리 식구가 살아갈 수 있대. 미안해. 정말 미안해.” 여자아이는 이렇게 말하면서 열심히 소의 배를 문질러 주었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진 사카모토 씨는 오래전부터 싫어했던 자신의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그날 밤 아들에게 여자아이와 소의 이야기를 들려주자 아들은 “아빠가 소를 안 아프게 해 줘.”라고 말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빠의 직업을 부끄럽게 생각했던 아들은 깨달았습니다. 아빠가 얼마나 소의 생명을 존중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는지……. 사카모토 씨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터로 향합니다. 소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여자아이의 가족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합니다. 여자아이는 소의 마음을 깨닫고 감사히 먹습니다. 소와 여자아이를 보면서 사카모토 씨는 조금 더 이 일을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내 일은 동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인 것 같습니다
『생명을 잊지 말아요』는 일본 구마모토 현 도축장에서 일하는 사카모토 요시키의 체험담입니다. 사카모토 씨에게 동물은 그저 크고 사나운 존재일 뿐, 귀엽거나 불쌍한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동물을 마주하면 어서 잡아 고기로 만들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직업인 도축업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죽음 앞에 선 동물들의 불안한 마음과 생명의 무게, 그리고 세상에는 여러 가지 일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강연을 하게 되었고,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잊지 말아요』에는 소를 팔 수밖에 없는 가족의 사정, 이를 위해 희생되는 소(미야)의 운명,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직업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사카모토 씨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소녀와 미야의 각별한 우정과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생명을 거두어야 할 시간이 다가온 순간, 미야의 커다란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질 때는 읽는 이마저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 한편이 아려 옵니다. 그때 우리는 깨닫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결국 다른 생명을 죽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런데도 우리는 고마워하기는커녕 그 생명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갑니다.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그 안에 담긴 생명의 고마움을 깨닫는 시간
요즘은 다양한 먹을거리가 넘쳐 납니다. 마트에 가면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가득하고, 스마트폰으로 결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맛있는 음식이 배달됩니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때때로 아이들은 먹기 싫다고 뱉어내고, 맛없다고 음식 투정을 합니다. 또 어른들은 버려질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음식을 많이 만들거나 시켜 놓고 다 먹지 못하면 그대로 쓰레기로 버립니다. 그때 『생명을 잊지 말아요』를 펼쳐 보세요. 미야가 뚝뚝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읽는 순간,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습니다. 기쁨, 슬픔, 즐거움, 불안함 등의 감정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느낀다는 것을요.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우리는 그동안 너무 함부로 대한 건 아닐까요?
사카모토 씨는 소녀의 할아버지에게 쇠고기를 나누어 줍니다. 처음에 소녀는 미야를 떠올리며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미야 덕분에 우리 모두가 살아갈 수 있는 거란다. 고마운 마음으로 먹자꾸나. 우리가 맛있게 먹지 않으면 미야가 불쌍하잖니?”라고 말해 주자 손녀는 울면서 “미야, 고마워. 잘 먹을게. 맛있다, 정말 맛있다.” 하며 먹습니다.
이렇듯『생명을 잊지 말아요』는 음식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를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음식 투정을 하는 아이에게 남기고 버리면 아까우니까 다 먹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음식에 담긴 동식물의 소중한 생명을 깨닫게 하여 아이들 스스로가 음식 투정을 하지 않고, 음식을 남기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은 식탁 위에 펼쳐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을까요.
매일 먹는 밥, 나물, 계란프라이, 생선구이, 불고기 등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소중한 생명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먹을거리가 식탁에 올라오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도 필요합니다.
이 책을 읽고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보면 한 끼의 식탁에는 수많은 희생이 펼쳐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저절로 밥 한 그릇의 소중함, 불고기 한 접시의 고마움, 그것을 우리에게 전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를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놓은 동식물과 귀한 먹을거리를 생산해 주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오늘부터 식탁에 마주 앉은 아이와 함께 외쳐 보세요.
“돼지야, 고마워. 소야, 잘 먹을게. 꼬꼬닭아, 맛있게 먹을게.”
▣ 작가 소개
글 : 우치다 미치코
조산사. 오이타 현 다케타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국립 구마모토 병원 부속 간호 학교, 국립 고쿠라 병원 부속 간호 조산 학교 조산사과를 졸업했습니다. 1988년 후쿠오카 현 유쿠하시 시에서 산부인과의인 남편과 함께 우치다 산부인과를 개업했습니다. 문부과학성 위촉 성교육 실천 조사 연구 사업 위원으로 일하면서 강연 활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여기, 식탁에서 시작되는 삶 교육』(공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우오토 오사무
만화가. 홋카이도 하코다테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 호시노 유키노부에게 가르침을 받아 1985년 『닌자 자자마루군』으로 데뷔했습니다. 작품으로 『가정 재판소 사람들(작자 모리 진파치)』『애쓰지 마!!! 이에야스』『현미 선생의 도시락(각본 기타하라 마사키)』등이 있습니다. 현재 『빅 코믹 오리지널』에서 「새내기 요리사」를 연재 중입니다. 유쾌한 동료들은 오랫동안 우오토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스태프들입니다.
역자 : 채숙향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습니다. 고려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 강사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백석대학교 교수로 재임 중입니다. 번역서로는 『약해지지 마』『100세』『신의 카르테』『타력』『대하의 한 방울』『바람에 날리어』 등이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생명이 깃들어 있답니다
“김치는 너무 매워서 싫어!”
“생선은 맛없어, 안 먹을 거야!”
“싫어, 안 먹어! 진짜진짜 먹기 싫단 말이야! 으앙~!”
식탁에서 아이와 마주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맛없어, 매워, 먹기 싫어 등등 온갖 핑계를 대며 싫어하는 음식은 무조건 뱉어버리는 아이들. 살살 달래도 보고, 굶겨도 보고, 야단도 치고, 매도 들어 보지만 아이의 음식 투정은 좀처럼 멈추지 않습니다. 햄버거, 피자, 콜라 등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건강에 좋은 야채와 콩, 생선 등은 입에 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보릿고개 시절, 똥구멍이 찢어지도록 가난했던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지요. 그때는 옥수수죽 한 그릇이 무척이나 소중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쌀 한 톨, 생선 한 토막, 고기 한 점에도 소중한 생명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여자아이와 소의 안타까운 이별,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
도축장에서 일하는 사카모토 씨는 어느 날, 소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여자아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미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미야가 고기가 되어야만 우리가 설을 쇨 수 있고, 미야를 팔아야만 우리 식구가 살아갈 수 있대. 미안해. 정말 미안해.” 여자아이는 이렇게 말하면서 열심히 소의 배를 문질러 주었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진 사카모토 씨는 오래전부터 싫어했던 자신의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그날 밤 아들에게 여자아이와 소의 이야기를 들려주자 아들은 “아빠가 소를 안 아프게 해 줘.”라고 말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빠의 직업을 부끄럽게 생각했던 아들은 깨달았습니다. 아빠가 얼마나 소의 생명을 존중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는지……. 사카모토 씨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터로 향합니다. 소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여자아이의 가족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합니다. 여자아이는 소의 마음을 깨닫고 감사히 먹습니다. 소와 여자아이를 보면서 사카모토 씨는 조금 더 이 일을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내 일은 동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인 것 같습니다
『생명을 잊지 말아요』는 일본 구마모토 현 도축장에서 일하는 사카모토 요시키의 체험담입니다. 사카모토 씨에게 동물은 그저 크고 사나운 존재일 뿐, 귀엽거나 불쌍한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동물을 마주하면 어서 잡아 고기로 만들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직업인 도축업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죽음 앞에 선 동물들의 불안한 마음과 생명의 무게, 그리고 세상에는 여러 가지 일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강연을 하게 되었고,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잊지 말아요』에는 소를 팔 수밖에 없는 가족의 사정, 이를 위해 희생되는 소(미야)의 운명,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직업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사카모토 씨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소녀와 미야의 각별한 우정과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생명을 거두어야 할 시간이 다가온 순간, 미야의 커다란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질 때는 읽는 이마저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 한편이 아려 옵니다. 그때 우리는 깨닫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결국 다른 생명을 죽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런데도 우리는 고마워하기는커녕 그 생명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갑니다.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그 안에 담긴 생명의 고마움을 깨닫는 시간
요즘은 다양한 먹을거리가 넘쳐 납니다. 마트에 가면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가득하고, 스마트폰으로 결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맛있는 음식이 배달됩니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때때로 아이들은 먹기 싫다고 뱉어내고, 맛없다고 음식 투정을 합니다. 또 어른들은 버려질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음식을 많이 만들거나 시켜 놓고 다 먹지 못하면 그대로 쓰레기로 버립니다. 그때 『생명을 잊지 말아요』를 펼쳐 보세요. 미야가 뚝뚝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읽는 순간,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습니다. 기쁨, 슬픔, 즐거움, 불안함 등의 감정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느낀다는 것을요.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우리는 그동안 너무 함부로 대한 건 아닐까요?
사카모토 씨는 소녀의 할아버지에게 쇠고기를 나누어 줍니다. 처음에 소녀는 미야를 떠올리며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미야 덕분에 우리 모두가 살아갈 수 있는 거란다. 고마운 마음으로 먹자꾸나. 우리가 맛있게 먹지 않으면 미야가 불쌍하잖니?”라고 말해 주자 손녀는 울면서 “미야, 고마워. 잘 먹을게. 맛있다, 정말 맛있다.” 하며 먹습니다.
이렇듯『생명을 잊지 말아요』는 음식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를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음식 투정을 하는 아이에게 남기고 버리면 아까우니까 다 먹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음식에 담긴 동식물의 소중한 생명을 깨닫게 하여 아이들 스스로가 음식 투정을 하지 않고, 음식을 남기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은 식탁 위에 펼쳐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을까요.
매일 먹는 밥, 나물, 계란프라이, 생선구이, 불고기 등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소중한 생명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먹을거리가 식탁에 올라오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도 필요합니다.
이 책을 읽고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보면 한 끼의 식탁에는 수많은 희생이 펼쳐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저절로 밥 한 그릇의 소중함, 불고기 한 접시의 고마움, 그것을 우리에게 전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를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놓은 동식물과 귀한 먹을거리를 생산해 주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오늘부터 식탁에 마주 앉은 아이와 함께 외쳐 보세요.
“돼지야, 고마워. 소야, 잘 먹을게. 꼬꼬닭아, 맛있게 먹을게.”
▣ 작가 소개
글 : 우치다 미치코
조산사. 오이타 현 다케타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국립 구마모토 병원 부속 간호 학교, 국립 고쿠라 병원 부속 간호 조산 학교 조산사과를 졸업했습니다. 1988년 후쿠오카 현 유쿠하시 시에서 산부인과의인 남편과 함께 우치다 산부인과를 개업했습니다. 문부과학성 위촉 성교육 실천 조사 연구 사업 위원으로 일하면서 강연 활동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여기, 식탁에서 시작되는 삶 교육』(공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우오토 오사무
만화가. 홋카이도 하코다테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 호시노 유키노부에게 가르침을 받아 1985년 『닌자 자자마루군』으로 데뷔했습니다. 작품으로 『가정 재판소 사람들(작자 모리 진파치)』『애쓰지 마!!! 이에야스』『현미 선생의 도시락(각본 기타하라 마사키)』등이 있습니다. 현재 『빅 코믹 오리지널』에서 「새내기 요리사」를 연재 중입니다. 유쾌한 동료들은 오랫동안 우오토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스태프들입니다.
역자 : 채숙향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습니다. 고려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 강사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백석대학교 교수로 재임 중입니다. 번역서로는 『약해지지 마』『100세』『신의 카르테』『타력』『대하의 한 방울』『바람에 날리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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