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모두 다 책 속으로 사라졌다고?
상상력과 호기심이 가득! 창의적인 생각을 키워 주는 그림책
8세 이전,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 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요. 하지만 어떻게? 방법이 고민입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저절로 생겨나지는 않습니다. 생각의 물꼬를 터 줄 수 있는 자극이 필요하지요. 당연하다고 여기는 생각을 뒤집어보는 것, 그것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출발점입니다.
《앗, 그림책이 살아 있어!》는 글을 읽고 그림을 보는 평범한 형식을 넘어 독특한 구조와 이야기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책장과 책장 사이로 강아지와 사람, 자동차까지 그림책이 모든 것을 삼켜 버린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기존 그림책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여 줄 것입니다.
책의 첫 장을 열면, 작은 바구니에 쏙 들어가 쿨쿨 자고 있는 커다란 강아지가 보입니다.
“산책하자!”
귀여운 여자아이 벨라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갑니다. 앗!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강아지가 책장과 책장 사이로 들어가서 사라졌습니다. 벨라는 친구에게 그림책이 강아지를 삼켜 버렸다고 말했어요. 살펴보겠다던 친구도 책장 사이로 사라졌어요. 풍선만 남긴 채로요.
벨라는 119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삐뽀삐뽀 달려오던 구급차도, 소방차와 경찰차도 모두 사라집니다. 그리고 벨라까지 “꿀꺽!”
그림책이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것을 먹어 버렸어요!
책 속으로 사라지는 벨라를 보고, 아이들은 깜짝 놀라 책을 앞뒤로 뒤져 보고 상상하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보고 나면, 책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하나 더 생기게 될 거예요. 책에는 블랙홀처럼 신기한 ‘틈’이 있다는 것을요.
책 속에 갇힌 친구들을 꺼내 주세요!
독자가 직접 참여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상호 소통 그림책!
그림책에게 먹혀 버린 벨라는 책 속에서 빠져 나올 묘안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편지를 써서 책장 사이로 휙 던집니다.
친절한 독자에게
여러분, 우리가 책 속에 갇혔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냐고요?
먼저, 그림책을 옆으로 돌리세요. 그리고 팔랑팔랑 흔들어 주세요!
벨라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그림책을 흔들어 책 사이에 갇혀 있는 자신을 꺼내 달라고요. 이제부터는 독자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앗, 그림책이 살아 있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닙니다. 독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상호 소통 그림책입니다.
벨라의 편지를 받은 독자들은 책을 열심히 흔들어 줄 거예요. 책 속에 갇힌 친구들을 구해 주기 위해서요. 독자의 반응에 따라 벨라와 강아지, 자동차가 우수수 떨어집니다. 아이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뿌듯함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모두 제자리로 돌아온 줄 알았는데, 뭔가 잘못됐어요. ‘살아 있는’ 그림책의 장난은 계속되지요.
벨라는 또 한 번 독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친절한 독자에게
이 책한테 이 말을 꼭 전해 주세요.
다음에 책을 읽을 땐 지금처럼 버릇없이 굴지 말라고요.
TV와 스마트 폰 등 각종 디지털 매체의 역동성이 아이들을 유혹하는 시대에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서 읽어야 하는 책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책 읽기를 강요하는 대신 책으로 온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앗, 그림책이 살아 있어!》는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책이 독자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재미있는 놀이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것입니다.
미디어 소개
누군가가 책 속으로 사라지는 코믹한 놀이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다. 아이들은 책을 읽음과 동시에 친구를 위험에서 구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작가 소개
글그림 : 리처드 번 (Richard Byrne)
1963년 런던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일했다. 2011년 첫 책 《밀리센트와 미어 Millicent and Meer》를 출간해 인기를 얻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책을 쓰고 그리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3년에는《어마어마하게 큰 공룡 The Really, Really, Really Big Dinosaur》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하는 옥스포셔 어워드(Oxfordshir Award)를 수상했다.
역자 : 김영욱
이화여대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고려대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동 문학과 문화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으며 영미 어린이문학을 번역,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와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 동화 《이야기꾼이 비밀》 《책벌레 대소동》 《신기한 베개》가 있으며 《비밀의 강》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 《첫사랑 진행 중》 《알 카포네의 수상한 빨래방》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모두 다 책 속으로 사라졌다고?
상상력과 호기심이 가득! 창의적인 생각을 키워 주는 그림책
8세 이전,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 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요. 하지만 어떻게? 방법이 고민입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저절로 생겨나지는 않습니다. 생각의 물꼬를 터 줄 수 있는 자극이 필요하지요. 당연하다고 여기는 생각을 뒤집어보는 것, 그것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출발점입니다.
《앗, 그림책이 살아 있어!》는 글을 읽고 그림을 보는 평범한 형식을 넘어 독특한 구조와 이야기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책장과 책장 사이로 강아지와 사람, 자동차까지 그림책이 모든 것을 삼켜 버린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기존 그림책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여 줄 것입니다.
책의 첫 장을 열면, 작은 바구니에 쏙 들어가 쿨쿨 자고 있는 커다란 강아지가 보입니다.
“산책하자!”
귀여운 여자아이 벨라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갑니다. 앗!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강아지가 책장과 책장 사이로 들어가서 사라졌습니다. 벨라는 친구에게 그림책이 강아지를 삼켜 버렸다고 말했어요. 살펴보겠다던 친구도 책장 사이로 사라졌어요. 풍선만 남긴 채로요.
벨라는 119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삐뽀삐뽀 달려오던 구급차도, 소방차와 경찰차도 모두 사라집니다. 그리고 벨라까지 “꿀꺽!”
그림책이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것을 먹어 버렸어요!
책 속으로 사라지는 벨라를 보고, 아이들은 깜짝 놀라 책을 앞뒤로 뒤져 보고 상상하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보고 나면, 책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하나 더 생기게 될 거예요. 책에는 블랙홀처럼 신기한 ‘틈’이 있다는 것을요.
책 속에 갇힌 친구들을 꺼내 주세요!
독자가 직접 참여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상호 소통 그림책!
그림책에게 먹혀 버린 벨라는 책 속에서 빠져 나올 묘안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편지를 써서 책장 사이로 휙 던집니다.
친절한 독자에게
여러분, 우리가 책 속에 갇혔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냐고요?
먼저, 그림책을 옆으로 돌리세요. 그리고 팔랑팔랑 흔들어 주세요!
벨라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그림책을 흔들어 책 사이에 갇혀 있는 자신을 꺼내 달라고요. 이제부터는 독자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앗, 그림책이 살아 있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닙니다. 독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상호 소통 그림책입니다.
벨라의 편지를 받은 독자들은 책을 열심히 흔들어 줄 거예요. 책 속에 갇힌 친구들을 구해 주기 위해서요. 독자의 반응에 따라 벨라와 강아지, 자동차가 우수수 떨어집니다. 아이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뿌듯함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모두 제자리로 돌아온 줄 알았는데, 뭔가 잘못됐어요. ‘살아 있는’ 그림책의 장난은 계속되지요.
벨라는 또 한 번 독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친절한 독자에게
이 책한테 이 말을 꼭 전해 주세요.
다음에 책을 읽을 땐 지금처럼 버릇없이 굴지 말라고요.
TV와 스마트 폰 등 각종 디지털 매체의 역동성이 아이들을 유혹하는 시대에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서 읽어야 하는 책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책 읽기를 강요하는 대신 책으로 온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앗, 그림책이 살아 있어!》는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책이 독자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재미있는 놀이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것입니다.
미디어 소개
누군가가 책 속으로 사라지는 코믹한 놀이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다. 아이들은 책을 읽음과 동시에 친구를 위험에서 구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작가 소개
글그림 : 리처드 번 (Richard Byrne)
1963년 런던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일했다. 2011년 첫 책 《밀리센트와 미어 Millicent and Meer》를 출간해 인기를 얻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책을 쓰고 그리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3년에는《어마어마하게 큰 공룡 The Really, Really, Really Big Dinosaur》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하는 옥스포셔 어워드(Oxfordshir Award)를 수상했다.
역자 : 김영욱
이화여대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고려대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동 문학과 문화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으며 영미 어린이문학을 번역,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와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 동화 《이야기꾼이 비밀》 《책벌레 대소동》 《신기한 베개》가 있으며 《비밀의 강》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 《첫사랑 진행 중》 《알 카포네의 수상한 빨래방》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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