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수학 요리에 평생을 바친 셰프와 좌충우돌 조수 당케, 드디어 수학식당 오픈!
아파트 호수 읽는 법을 몰라 헤맨다고요?
셈을 못해서 심부름도 어렵고요? 걱정 마세요.
셰프와 당케의 비밀 수학 레시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참, 몰라몰라주스는 절대 마시면 안 돼요!!
학수식당의 꾐에 빠지는 거라고요!!!
수학 요리에 평생을 바친 셰프와
좌충우돌 조수 당케, 드디어 수학식당 오픈!
셰프는 수학 요리계에서 ‘셰프 피’로 통해요. 그러나 그의 이름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확실한 건, 그가 수학 요리 연구에 평생을 바쳐 왔다는 사실이에요. 당케의 성은 ‘식’이에요.(하지만 당케는 자신의 성과 이름을 합쳐 부르는 걸 가장 싫어하니 조심하세요!) 당케는 셰프 밑에서 3년 동안 감자 껍질벗기기, 그릇 닦기, 청소하기 같은 수련만 잔뜩 했어요. 어수룩하고 덜렁대는 성격에 요리 근처에는 얼씬도 못했지요. 그런 당케가 어쩌다가 셰프의 제자가 됐을까요? 그건 바로 당케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앗, 여기서 입을 잠그겠습니다, 찌익~! 셰프는 그동안 수학 요리 연구의 성과를 모아 당케와 함께 수학식당을 열었어요. 수학식당의 손님은 수학이 고픈 어린이, 수학에 목마른 어린이, 어느 날 갑자기 수학에 입맛을 잃은 어린이 들이에요. 이 손님들은 실생활에서 이런저런 고민들을 안고 수학식당에 들어오지만 알고 보면 그 고민들은 다름 아닌 수학의 문제들이에요. 손님들은 셰프의 수학 요리를 먹으며 문제 해결의 방법과 수학의 법칙을 이해하게 되지요.
문제집만 푸는 수학은 이제 그만.
교과서 개정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수학!
문제집만 풀어서 수학이 싫다고요? 걱정하지 말아요. 하루하루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수학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하루는 수학식당에 집이 이사를 갔는데 못 찾겠다며 울상을 짓는 남자 아이가 찾아왔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쥐고 있는 주소 쪽지를 보니 ‘1008호’라고 적혀 있는 것을 ‘백팔 호’로 안 거였어요! 네 자리 숫자 읽기를 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지요. 또 하루는 만날 티격태격 싸우는 쌍둥이가 찾아온 적도 있었어요. 서로 더 큰 것을 먹겠다며 말이에요. 셰프가 똑같은 크기의 음식들을 줬지만 그래도 한쪽이 더 크다며 싸우지 뭐예요? 착시 때문에 한쪽이 커 보이는 것뿐인데 말이에요. ‘자’를 사용하는 법을 익혀서 둘이 똑같음을 알 수 있었어요. 얼굴이 네모나서 사각공주라고 놀림을 받는 손님도 있었고, 손가락이 열 개밖에 되지 않아 슬퍼하는 손님도 있었어요. 모두 다른 고민이지만 모두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에요. 수학 요리를 먹고 비밀 수학 레시피, 즉 비수레를 익히면 문제가 해결되고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수학식당을 읽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수학으로 재미있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끝없이 보일 거예요.
몰라몰라주스를 마시면 안 돼요!
참, 수학식당을 다닐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주위에 봉팔 셰프와 봉쑤아가 운영하는 학수식당이 있다는 점! 특히 학수식당에서 주는 몰라몰라주스를 마시면 절대 안 돼요!! 봉팔 셰프는 이 세상에서 수학을 없애 버리겠다고 결심해서 학수식당을 차렸어요. 몰라몰라주스를 마시면 문제를 푸는 게 귀찮아져 “몰라, 몰라!”를 외치며 대충 답을 이야기하게 된답니다. 수학의 질서를 망가뜨리려는 학수식당의 봉팔 셰프와 봉쑤아의 꾐에 빠지게 되는 거지요.
머리와 배가 부르는 비수레와 수학 요리법
친절한 셰프는 이야기의 마지막마다 자신의 비밀 수학 레시피, 즉 비수레를 전수해 주었어요. 비수레에는 사탕을 몇 개 먹었는지 알 수 있는 식을 세우는 법, 우리 몸을 ‘자’로 활용하는 법처럼 수학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지요. 어린이 독자들은 이 비수레를 읽고 수학을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어쩌면 당케보다 더 잘할 수 있을지 몰라요! 하나 더. 셰프가 만든 수학 요리들을 책에 적혀 있는 대로 여러분이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요리도 수학이 매우 필요한 분야랍니다. 재료를 정확한 양만큼, 정확한 시간을 계산해 조리해야 맛있는 음식이 되지요.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괴상망측한 맛의 음식이 될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김희남
어렸을 때 수학을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학 동화를 쓰는 어른이 되었다니 말도 안 돼요.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난 수학을 좋아하는데, 수학이 나를 싫어해.’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나요? 기죽지 말고 용기를 가지세요. 저처럼요! 이 책을 읽고 부디 엄마가 해 주는 음식처럼 따뜻하고 감동적인 수학을 맛볼 수 있기를, 하는 바람이에요. 쓴 책으로 『할까 말까?』가 있습니다.
그림 : 김진화
숫자에 약한 사람입니다. 더하기 빼기도 틀리기 일쑤고, 구구단도 깜빡깜빡하는 사람이지만 당케랑 셰프를 만나 예전보다 수학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아 행복합니다. 이제는 수학 요리도 아주 잘한답니다. 지금은 우당탕쿵딱쿵딱 작업실에서 나팔꽃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고만녜』,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해』, 『친구가 필요해』, 『뻔뻔한 실수』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사각사각샌드위치(사각형의 정의)
2. 막대어묵어묵조랭이떡볶이(수의 자릿값 알기)
3. 별나별나초콜릿(몇 더하기 몇 = 두 자리 수)
4. 촉촉사르르카스텔라(식 세우기, 뺄셈식, 덧셈식)
5. 쌍둥이스테이크(길이 재기)
후식. 몰라몰라주스
수학 요리에 평생을 바친 셰프와 좌충우돌 조수 당케, 드디어 수학식당 오픈!
아파트 호수 읽는 법을 몰라 헤맨다고요?
셈을 못해서 심부름도 어렵고요? 걱정 마세요.
셰프와 당케의 비밀 수학 레시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참, 몰라몰라주스는 절대 마시면 안 돼요!!
학수식당의 꾐에 빠지는 거라고요!!!
수학 요리에 평생을 바친 셰프와
좌충우돌 조수 당케, 드디어 수학식당 오픈!
셰프는 수학 요리계에서 ‘셰프 피’로 통해요. 그러나 그의 이름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확실한 건, 그가 수학 요리 연구에 평생을 바쳐 왔다는 사실이에요. 당케의 성은 ‘식’이에요.(하지만 당케는 자신의 성과 이름을 합쳐 부르는 걸 가장 싫어하니 조심하세요!) 당케는 셰프 밑에서 3년 동안 감자 껍질벗기기, 그릇 닦기, 청소하기 같은 수련만 잔뜩 했어요. 어수룩하고 덜렁대는 성격에 요리 근처에는 얼씬도 못했지요. 그런 당케가 어쩌다가 셰프의 제자가 됐을까요? 그건 바로 당케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앗, 여기서 입을 잠그겠습니다, 찌익~! 셰프는 그동안 수학 요리 연구의 성과를 모아 당케와 함께 수학식당을 열었어요. 수학식당의 손님은 수학이 고픈 어린이, 수학에 목마른 어린이, 어느 날 갑자기 수학에 입맛을 잃은 어린이 들이에요. 이 손님들은 실생활에서 이런저런 고민들을 안고 수학식당에 들어오지만 알고 보면 그 고민들은 다름 아닌 수학의 문제들이에요. 손님들은 셰프의 수학 요리를 먹으며 문제 해결의 방법과 수학의 법칙을 이해하게 되지요.
문제집만 푸는 수학은 이제 그만.
교과서 개정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수학!
문제집만 풀어서 수학이 싫다고요? 걱정하지 말아요. 하루하루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수학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하루는 수학식당에 집이 이사를 갔는데 못 찾겠다며 울상을 짓는 남자 아이가 찾아왔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쥐고 있는 주소 쪽지를 보니 ‘1008호’라고 적혀 있는 것을 ‘백팔 호’로 안 거였어요! 네 자리 숫자 읽기를 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지요. 또 하루는 만날 티격태격 싸우는 쌍둥이가 찾아온 적도 있었어요. 서로 더 큰 것을 먹겠다며 말이에요. 셰프가 똑같은 크기의 음식들을 줬지만 그래도 한쪽이 더 크다며 싸우지 뭐예요? 착시 때문에 한쪽이 커 보이는 것뿐인데 말이에요. ‘자’를 사용하는 법을 익혀서 둘이 똑같음을 알 수 있었어요. 얼굴이 네모나서 사각공주라고 놀림을 받는 손님도 있었고, 손가락이 열 개밖에 되지 않아 슬퍼하는 손님도 있었어요. 모두 다른 고민이지만 모두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에요. 수학 요리를 먹고 비밀 수학 레시피, 즉 비수레를 익히면 문제가 해결되고 마음이 편안해지지요. 수학식당을 읽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수학으로 재미있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끝없이 보일 거예요.
몰라몰라주스를 마시면 안 돼요!
참, 수학식당을 다닐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주위에 봉팔 셰프와 봉쑤아가 운영하는 학수식당이 있다는 점! 특히 학수식당에서 주는 몰라몰라주스를 마시면 절대 안 돼요!! 봉팔 셰프는 이 세상에서 수학을 없애 버리겠다고 결심해서 학수식당을 차렸어요. 몰라몰라주스를 마시면 문제를 푸는 게 귀찮아져 “몰라, 몰라!”를 외치며 대충 답을 이야기하게 된답니다. 수학의 질서를 망가뜨리려는 학수식당의 봉팔 셰프와 봉쑤아의 꾐에 빠지게 되는 거지요.
머리와 배가 부르는 비수레와 수학 요리법
친절한 셰프는 이야기의 마지막마다 자신의 비밀 수학 레시피, 즉 비수레를 전수해 주었어요. 비수레에는 사탕을 몇 개 먹었는지 알 수 있는 식을 세우는 법, 우리 몸을 ‘자’로 활용하는 법처럼 수학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지요. 어린이 독자들은 이 비수레를 읽고 수학을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어쩌면 당케보다 더 잘할 수 있을지 몰라요! 하나 더. 셰프가 만든 수학 요리들을 책에 적혀 있는 대로 여러분이 직접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요리도 수학이 매우 필요한 분야랍니다. 재료를 정확한 양만큼, 정확한 시간을 계산해 조리해야 맛있는 음식이 되지요.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괴상망측한 맛의 음식이 될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김희남
어렸을 때 수학을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학 동화를 쓰는 어른이 되었다니 말도 안 돼요.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난 수학을 좋아하는데, 수학이 나를 싫어해.’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나요? 기죽지 말고 용기를 가지세요. 저처럼요! 이 책을 읽고 부디 엄마가 해 주는 음식처럼 따뜻하고 감동적인 수학을 맛볼 수 있기를, 하는 바람이에요. 쓴 책으로 『할까 말까?』가 있습니다.
그림 : 김진화
숫자에 약한 사람입니다. 더하기 빼기도 틀리기 일쑤고, 구구단도 깜빡깜빡하는 사람이지만 당케랑 셰프를 만나 예전보다 수학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아 행복합니다. 이제는 수학 요리도 아주 잘한답니다. 지금은 우당탕쿵딱쿵딱 작업실에서 나팔꽃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고만녜』,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해』, 『친구가 필요해』, 『뻔뻔한 실수』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사각사각샌드위치(사각형의 정의)
2. 막대어묵어묵조랭이떡볶이(수의 자릿값 알기)
3. 별나별나초콜릿(몇 더하기 몇 = 두 자리 수)
4. 촉촉사르르카스텔라(식 세우기, 뺄셈식, 덧셈식)
5. 쌍둥이스테이크(길이 재기)
후식. 몰라몰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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