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눈은 왜 생겼나

고객평점
저자조지훈 외
출판사항창비, 발행일:2014/08/22
형태사항p.77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6414047 [소득공제]
판매가격 7,500원   6,7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338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유년동화의 정수를 맛보다!
조지훈 등 한국 아동문학을 빛낸 7인의 작가
웃음이 선물처럼 쏟아지는 9편의 이야기

한국 아동문학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대표적인 작가들의 내로라하는 유년동화를 한데 모은 『콩 눈은 왜 생겼나』(근대 유년동화 선집 3)가 출간되었다. 유려한 운율과 생생한 말맛,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복적인 이야기 구조 등 유년의 눈높이에 알맞은 미적 양식을 지녔던 근대 동화 중 탁월한 성취를 보인 작품을 가려 뽑았다. 어린이의 심리를 실감 있게 묘사하고, 유년 독자가 감당할 수 있을 만한 규모의 서사와 갈등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잊혀 가는 고운 우리말 표현을 배울 수 있는 동화들을 실었다. 특히 송창일의 「고양이」는 1930년대 잡지에 발표된 이래 단행본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 출간이 더욱 뜻깊다. 어린이 독자에게는 책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 작가들에게는 훌륭한 유년동화의 모범이 되어 줄 만한 책으로 자신 있게 내어놓는다.

원래 동화란 어린이를 공부시키고 가르치려는 어른 같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놀려고 세상에 나온 친구입니다. 특히 어릴 때 만나는 동화는 더 장난꾸러기 친구 같아야 합니다. 어릴 때 다양한 친구를 만나고 잘 놀아야 알찬 사람이 된다는 것 알고 있지요? 좋은 동화와 노는 건 바로 ‘잘’ 노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_아동문학평론가 박숙경 「엮은이의 말」에서

근대 동화는 한국 전쟁 직전까지, 일제 강점기와 해방기라는 척박한 땅에 뿌리내린 민들레라 할 수 있다. 잡지나 신문 한구석에 실린 동화를 읽으며 당시 어린이들은 우리 말과 글을 익히고, 즐거운 상상을 하며, 참된 마음을 가꾸어 나갔다. 여기 실린 동화들은 요즘 어린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보다 훨씬 먼저 태어난 동화들이지만 어제오늘 갓 나온 동화보다 더 어리고 순박한 세계를 품고 있다. 이 동화들은 어린이 혼자, 속으로 빨리 읽기보다, 가능하면 어른과 함께, 아니면 친구와 함께 천천히 소리 내어 읽으면 그 참맛이 느껴진다. 깨끗한 우리말로 정성껏 지어낸 이 유년동화들이 지금, 여기에 다시 한 번 우리 아동문학의 민들레를 뿌리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엮은 선집이다.

꾸밈없는 동무들과 정겨운 풍경이 가득한 이야기

『콩 눈은 왜 생겼나』에서는 어린이들의 놀이 풍경을 그린 동화를 만날 수 있다.
정명남의 「동무」, 송창일의 「고양이」「베개 아기」에서는 또래 친구, 고양이, 인형에 이르기까지 어린이의 다양한 동무를 엿볼 수 있고, 강소천의 「마늘 먹기」, 우효종의 「어디만큼 왔냐」 등의 작품에서는 요즘 아이들은 모를 재미난 놀이 방법들이 그려져 있다.
한편, 임원호의 「몽당연필」「솔새와 소나무」, 박목월의 「달팽이」 등은 약자와 그 약자를 보살피거나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존재를 등장시켜, 그 자신이 작고 약한 어린 독자들이 자기보다 더 약한 생명들을 아끼고 보듬을 줄 아는 귀한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단초를 마련한다.

▣ 작가 소개

정명남(丁明南) 「동무」
1930년대에 동화 작가로 잠시 활동한 것 외에 알려진 바 없습니다.

임원호(林元鎬) 「몽당연필」 「솔새와 소나무」
동시인, 동화 작가. 1930년대 후반부터 『아이 생활』『소년』『소학생』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며, 6?25 후에는 북한에서 활동했습니다.

송창일(宋昌一) 「고양이」 「베개 아기」
동시인, 동화 작가. 1930년대부터 동화 작가로 활약했고, 1938년에 평양에서 동화집 『참새 학교』를 펴냈습니다. 해방 후에는 북한에서 활동했습니다.

강소천(姜小泉, 1915-1963) 「마늘 먹기」
본명은 강용률(姜龍律). 동시인, 동화 작가. 함경남도 고원에서 태어나 함흥 영생고보 시절 시인 백석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1941년 동시집 『호박꽃 초롱』을 펴냈고, 그 밖에 수많은 동시와 동화를 발표했습니다.

우효종(禹曉鍾) 「어디만큼 왔냐」
1930년대부터 동화 작가로 활약했고, 해방 후에는 북한에서 활동했습니다.

박목월(朴木月, 1916-1978) 「달팽이」
본명은 박영종(朴泳鐘). 시인, 동시인.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나 경주에서 자랐습니다. 1933년 『어린이』에 동시 「통딱딱 통짝짝」이 당선되어 동시를 짓다... 가 뒤에는 시인으로 활약했습니다. 1946년 동시집 『초록별』을 펴냈고,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시집 『청록집』 펴내기도 했습니다.

조지훈(趙芝熏, 1920-1968) 「콩 눈은 왜 생겼나」
본명은 조동탁(趙東卓). 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태어나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린이_전미화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눈썹 올라간 철이』 『씩씩해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책 씻는 날』 『강아지』 등이 있습니다.

엮은이

원종찬 아동문학평론가.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겨레아동문학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동문학과 비평정신』 『동화와 어린이』 『한국아동문학의 쟁점』 등을 냈습니다.
박숙경 아동문학평론가. 계간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겨레아동문학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벽장 속의 모험』 『꽃신』 『개를 기르다』 『코끼리 사쿠라』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주요 목차

정명남(丁明南) 「동무」
임원호(林元鎬) 「몽당연필」 「솔새와 소나무」
송창일(宋昌一) 「고양이」 「베개 아기」
강소천(姜小泉, 1915-1963) 「마늘 먹기」
우효종(禹曉鍾) 「어디만큼 왔냐」
박목월(朴木月, 1916-1978) 「달팽이」
조지훈(趙芝熏, 1920-1968) 「콩 눈은 왜 생겼나」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