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를 둘러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내가 만난 세상은 얼마나 크고 얼마나 넓은가요? 지구라는 커다란 공간에서 내가 가 본 곳은 어디까지인가요? 내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별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해 나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나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인 지구. 지구는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의 집이고,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지구라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넓고 넓은 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직접 만나고 발 디딜 수 있는 세상은 그렇게 넓지도 크지도 않지만, 분명한 것은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넓고 넓은 세상에는…》은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넓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동식물뿐 아니라 다양한 삶, 다양한 환경 등 세상의 다양한 얼굴을 가감 없이 보여 주지요.
바로 ‘너’가 우리의 세상, 우리의 미래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수많은 꽃과 동물들, 바람과 별과 구름,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어른이라면,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행복하고, 기쁘고, 즐거운 세상만 알려 주고 싶고, 보여 주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이 세상의 전부는 아닙니다. TV만 틀어도 아름답지 못한 사건 사고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 아이들은 살고 있습니다. 감추고, 덮는다고 아이들이 모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보여 주는 세상도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 세상의 아름다움과 다양함을 이야기하면서 어두운 면도 감추지 않습니다.
내가 학교에서 즐겁게 노래하고 있을 때 어떤 아이는 강제로 일을 하고 있기도 하고, 누군가는 넘치는 부를 누리고 있을 때 또 어떤 아이는 굶주림에 울고 있으며, 누군가는 더 가지기 위해 싸울 때 누군가는 평화를 위해 싸우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동물들도 있지만 우리 안에 갇힌 채 살아가는 동물도 있고…….
작가는 세상에는 빛도 있고 그림자도 있으며, 밝기도 하고 어둡기도 하다는 것, 아이들로서는 이해하기 힘든(사실은 어른도 이해하긴 힘든) 세상의 부조리함도 있다는 것을 감추지 않고 진실 되게 이야기하고 보여 줍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세상의 다양한 얼굴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때도 세상의 어둠을 표현할 때도 작가의 목소리는 한결같으며, 그림 또한 작가의 목소리를 그대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차갑거나 뜨겁지도 않게 아이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궁무진한 아름다움과 신비, 그리고 아픔에 눈 돌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 속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바람과 응원처럼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더 많이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험하고 어두운 면에도 눈 돌리지 않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더불어 씩씩하고 용감하게 살아가는 ‘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브누아 마르숑
대학에서 문학과 미술사를 공부했습니다. 어른을 위한 책을 만들다 어린이 잡지사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부터 어린이책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내 마음이 자라는 생각사전≫, ≪질문하며 노는 생각 놀이터≫ 등에 글을 썼습니다.
그림 : 로빈
1969년에 태어났습니다.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예술가의 길을 걸으며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역자 : 김미선
어린 시절 동화책을 읽으며 나만의 세상을 꿈꿨습니다. 상상에 잠기는 시간이 길어지면 부모님께 종종 꾸지람을 듣기도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일이 가장 즐겁습니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했던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져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처음 학교에 가는 날≫, ≪명작 동화 속 숨은그림찾기≫, ≪엄마나라 옛이야기≫, ≪빨간불과 초록불은 왜 싸웠을까?≫, ≪약속 꼭! 꼭 지킬게≫가 있습니다.
나를 둘러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내가 만난 세상은 얼마나 크고 얼마나 넓은가요? 지구라는 커다란 공간에서 내가 가 본 곳은 어디까지인가요? 내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별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해 나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나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인 지구. 지구는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의 집이고,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지구라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넓고 넓은 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직접 만나고 발 디딜 수 있는 세상은 그렇게 넓지도 크지도 않지만, 분명한 것은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넓고 넓은 세상에는…》은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넓고 넓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동식물뿐 아니라 다양한 삶, 다양한 환경 등 세상의 다양한 얼굴을 가감 없이 보여 주지요.
바로 ‘너’가 우리의 세상, 우리의 미래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수많은 꽃과 동물들, 바람과 별과 구름,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어른이라면,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행복하고, 기쁘고, 즐거운 세상만 알려 주고 싶고, 보여 주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이 세상의 전부는 아닙니다. TV만 틀어도 아름답지 못한 사건 사고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 아이들은 살고 있습니다. 감추고, 덮는다고 아이들이 모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보여 주는 세상도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 세상의 아름다움과 다양함을 이야기하면서 어두운 면도 감추지 않습니다.
내가 학교에서 즐겁게 노래하고 있을 때 어떤 아이는 강제로 일을 하고 있기도 하고, 누군가는 넘치는 부를 누리고 있을 때 또 어떤 아이는 굶주림에 울고 있으며, 누군가는 더 가지기 위해 싸울 때 누군가는 평화를 위해 싸우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동물들도 있지만 우리 안에 갇힌 채 살아가는 동물도 있고…….
작가는 세상에는 빛도 있고 그림자도 있으며, 밝기도 하고 어둡기도 하다는 것, 아이들로서는 이해하기 힘든(사실은 어른도 이해하긴 힘든) 세상의 부조리함도 있다는 것을 감추지 않고 진실 되게 이야기하고 보여 줍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세상의 다양한 얼굴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때도 세상의 어둠을 표현할 때도 작가의 목소리는 한결같으며, 그림 또한 작가의 목소리를 그대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차갑거나 뜨겁지도 않게 아이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궁무진한 아름다움과 신비, 그리고 아픔에 눈 돌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 속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바람과 응원처럼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더 많이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험하고 어두운 면에도 눈 돌리지 않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더불어 씩씩하고 용감하게 살아가는 ‘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브누아 마르숑
대학에서 문학과 미술사를 공부했습니다. 어른을 위한 책을 만들다 어린이 잡지사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부터 어린이책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내 마음이 자라는 생각사전≫, ≪질문하며 노는 생각 놀이터≫ 등에 글을 썼습니다.
그림 : 로빈
1969년에 태어났습니다.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예술가의 길을 걸으며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역자 : 김미선
어린 시절 동화책을 읽으며 나만의 세상을 꿈꿨습니다. 상상에 잠기는 시간이 길어지면 부모님께 종종 꾸지람을 듣기도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일이 가장 즐겁습니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했던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져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처음 학교에 가는 날≫, ≪명작 동화 속 숨은그림찾기≫, ≪엄마나라 옛이야기≫, ≪빨간불과 초록불은 왜 싸웠을까?≫, ≪약속 꼭! 꼭 지킬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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