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단호한 결정과 아낌없는 칭찬이 ‘스스로 어린이’를 만듭니다
학교에 입학을 했는데도 매일같이 흔들어 깨워야 하고, 밥을 떠먹이다시피 하며, 방 정리를 해 줘야 하는 아이. 바로 내 아이의 모습일지 모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다 그렇지.’, ‘어린애가 뭘 알겠어?’라고 생각하신다면 내 아이는 점점 수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방 정리는 엄마가 해 주는 것, 학교 숙제나 준비물은 가끔 빼먹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요. 막상 필요한 게 제자리에 없거나 해야 할 일을 안 했을 때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만 탓할 일은 아닙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가 뭐든 대신 해 주는 버릇을 들였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니까, 제대로 할 때까지 기다려 주기 힘드니까, 부모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일을 대신하면서 자율성을 억눌렀는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자율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하루빨리 단호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자기 할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시행착오를 겪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황금별 왕자님』의 금별이 엄마도 맞벌이라는 이유 때문에 금별이가 할 일을 대신, 빨리빨리 해 주곤 했습니다. 동생 출산을 앞두고 어쩔 수 없이 금별이를 언니 집에 맡기면서 ‘부모의 독립’을 선언했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손 하나 까딱 않고, 아무것도 혼자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금별이도 180도 달라졌습니다.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해 보니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니까요.
자기 일을 ‘스스로’ 하기 시작한 아이라도 가끔은 힘들어하고 짜증을 부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곁에서 아이가 작은 일이라도 해내면 끊임없이 칭찬해 주고, 왜 스스로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주세요. 자율성을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성공 습관, 자율!
자기 일을 스스로 잘하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고 합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니까요. 제아무리 좋은 책과 선생님이 있어도 스스로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큰 발전이 없습니다. 자기 할 일을 누군가에게 의존하던 아이는 공부를 할 때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결국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해낼 수 없게 됩니다. 스스로 하는 습관도 빈익빈, 부익부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밥을 먹고, 옷을 챙겨 입고, 자기 방을 정리하는 일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사실은 아주 중요한 인생의 과제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부, 건강, 인생 전반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지요. 스스로 할 버릇을 들인 아이는 자신감을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일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저절로 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성취감을 얻게 됩니다.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성공 습관인 것이지요. 아이가 성공을 꾸준히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스스로 하고, 계획하는 좋은 습관’은 성공의 밑거름이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진
영화감독이 꿈인 아버지와 작가가 꿈인 어머니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작가가 되었어요. 어린이들이랑 꿈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동화 쓰는 일뿐 아니라 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독서 치료 강의를 하고 있고, 지은 책으로는 『책상 속에 괴물이 산다』, 『칭찬 한 봉지』, 『내 이름은 김창』, 『우리 반 암행어사』, 『어린이를 위한 경청』, 『저요, 저요!』,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안경희
어릴 적에는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날마다 미술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림 그리기가 일이 된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답니다. 한 가지 꿈이 있다면, 그림 그릴 때 느끼는 즐거움이 책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것이에요. 그린 책으로는 『남자애들은 왜?』,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커서 뭐가 될래?』, 『친구』, 『누가 내 방 좀 치워 줘!』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똥금별 ------------- 6
왕자님과 콩돌이 ------------ 16
좋은 일과 나쁜 일 ------------- 28
호랑이 굴에 들어가다 ------------ 34
석준이 형 따라잡기 ------------ 40
모두가 깜짝 놀라다 ------------ 52
(부록) 도전, 스스로 척척 게임! ------- 62
단호한 결정과 아낌없는 칭찬이 ‘스스로 어린이’를 만듭니다
학교에 입학을 했는데도 매일같이 흔들어 깨워야 하고, 밥을 떠먹이다시피 하며, 방 정리를 해 줘야 하는 아이. 바로 내 아이의 모습일지 모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다 그렇지.’, ‘어린애가 뭘 알겠어?’라고 생각하신다면 내 아이는 점점 수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방 정리는 엄마가 해 주는 것, 학교 숙제나 준비물은 가끔 빼먹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요. 막상 필요한 게 제자리에 없거나 해야 할 일을 안 했을 때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만 탓할 일은 아닙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가 뭐든 대신 해 주는 버릇을 들였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니까, 제대로 할 때까지 기다려 주기 힘드니까, 부모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일을 대신하면서 자율성을 억눌렀는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자율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하루빨리 단호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자기 할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시행착오를 겪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황금별 왕자님』의 금별이 엄마도 맞벌이라는 이유 때문에 금별이가 할 일을 대신, 빨리빨리 해 주곤 했습니다. 동생 출산을 앞두고 어쩔 수 없이 금별이를 언니 집에 맡기면서 ‘부모의 독립’을 선언했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손 하나 까딱 않고, 아무것도 혼자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금별이도 180도 달라졌습니다.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해 보니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니까요.
자기 일을 ‘스스로’ 하기 시작한 아이라도 가끔은 힘들어하고 짜증을 부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곁에서 아이가 작은 일이라도 해내면 끊임없이 칭찬해 주고, 왜 스스로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주세요. 자율성을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성공 습관, 자율!
자기 일을 스스로 잘하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고 합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니까요. 제아무리 좋은 책과 선생님이 있어도 스스로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큰 발전이 없습니다. 자기 할 일을 누군가에게 의존하던 아이는 공부를 할 때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결국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해낼 수 없게 됩니다. 스스로 하는 습관도 빈익빈, 부익부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밥을 먹고, 옷을 챙겨 입고, 자기 방을 정리하는 일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사실은 아주 중요한 인생의 과제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부, 건강, 인생 전반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지요. 스스로 할 버릇을 들인 아이는 자신감을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일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저절로 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성취감을 얻게 됩니다.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성공 습관인 것이지요. 아이가 성공을 꾸준히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스스로 하고, 계획하는 좋은 습관’은 성공의 밑거름이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진
영화감독이 꿈인 아버지와 작가가 꿈인 어머니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작가가 되었어요. 어린이들이랑 꿈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동화 쓰는 일뿐 아니라 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독서 치료 강의를 하고 있고, 지은 책으로는 『책상 속에 괴물이 산다』, 『칭찬 한 봉지』, 『내 이름은 김창』, 『우리 반 암행어사』, 『어린이를 위한 경청』, 『저요, 저요!』,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안경희
어릴 적에는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날마다 미술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림 그리기가 일이 된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답니다. 한 가지 꿈이 있다면, 그림 그릴 때 느끼는 즐거움이 책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것이에요. 그린 책으로는 『남자애들은 왜?』,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커서 뭐가 될래?』, 『친구』, 『누가 내 방 좀 치워 줘!』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똥금별 ------------- 6
왕자님과 콩돌이 ------------ 16
좋은 일과 나쁜 일 ------------- 28
호랑이 굴에 들어가다 ------------ 34
석준이 형 따라잡기 ------------ 40
모두가 깜짝 놀라다 ------------ 52
(부록) 도전, 스스로 척척 게임!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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