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캐나다어린이도서센터 선정 2013년 ‘올해 최고의 책’
* 리소스 링크스 선정 2013년 ‘올해 최고의 책’
자전거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쏙!
오늘날 자전거는 어디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탈것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약 20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먼 거리를 갈 때 걷거나 말을 탈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최초의 자전거 ‘드레지엔’부터 현대식 자전거의 핵심 장치인 페달을 단 ‘벨로시페드’, 좀 더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앞바퀴를 커다랗게 만든 하이휠러 자전거, 고무 타이어에 공기를 넣은 자전거, 변속기를 장착한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자전거가 어떤 변화를 거쳐 지금처럼 편안하고 안전한 탈것이 되었는지 살펴본다.
또한 자전거가 발전하면서 세계의 문화와 환경, 탈것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알려준다. 특히 자전거가 여성의 패션과 인권 발전에 영향을 주었고, 자전거의 단순한 조작 원리가 그보다 엄청나게 복잡한 자동차와 비행기 발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탈것을 넘어 다재다능한 역할을 보여주는 자전거
자전거는 걸어갈 때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목적지에 가기 위해 발명되었지만, 세상에 선을 보인 이래로 얼마 안 가서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긴한 재주꾼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 책은 세계 곳곳의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자전거가 얼마나 다채롭게 사용되고 있고, 그럼으로써 세상을 또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자전거는 우편물·채소·과일 등 온갖 물건을 나르는 데 쓰이며, 자동차가 흔하지 않은 나라에서는 택시로도 이용된다. 자본이 넉넉하지 않은 상인에게는 물건을 잔뜩 싣고 돌아다니며 팔 수 있는 움직이는 가게가 된다. 전기가 널리 보급되지 않는 곳에서는 페달을 밟는 힘으로 배터리를 충전하여 불을 밝히고, 컴퓨터나 가전제품을 사용하게 하며, 칼 가는 기계를 작동시킨다. 자동차가 귀한 나라나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시에서는 구급차 대신
환자를 병원으로 빠르게 옮기는 데 사용되며, 전력이 부족한 지역의 병원에서는 자전거 부품을 이용하여 만든 기계가 빈혈 여부를 가려내는 원심분리기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편 자전거는 지구 환경을 보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자동차처럼 석유나 가스 같은 천연 자원을 사용하지 않아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을 줄이는데다, 도로를 손상시키는 일이 거의 없고 주차 공간을 적게 차지하므로 도로를 보수하거나 주차장을 만드는 자원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자전거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도 만든다. 자전거를 타면 이동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고, 온몸으로 바람을 쐬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환경 모두에게 좋기 때문에 나라마다 사회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일부로 여기고 있다.
자전거의 모든 것을 보여 주는 다채로운 사진이 가득
이 책은 세계 곳곳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작가에게 보내 준 자전거 사진으로 가득하다. 벨로시페드, 하이휠러 자전거 같은 희귀한 초기 자전거 사진부터 빵을 싣고 달리는 자전거, 금붕어를 파는 자전거, 구급차 대용 자전거, 자전거 택시, 대나무 자전거 등 세계 곳곳에서 자전거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보여 주는 다채로운 사진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실려 있다. 작가 미셸 멀더는 아예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을 정도로 자전거를 매우 사랑하는 자전거 애호가이다. 작가의 가족은 어디를 가든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작가는 자전거에 얽힌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실은 ‘나의 멋진 두 바퀴 이야기’를 본문 곳곳에서 소개해 정보 책에 감칠맛을 더했다.
★ 자전거의 역사, 자전거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을 비롯하여 다른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생생한 사진들로 가득 차 있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자전거가 세계의 문화와 환경, 탈것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리고 여성의 패션과 인권 발전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 보여 준다. 우리의 두 발 친구, 자전거의 똑똑하고도 짜릿한 역사를 만날 수 있다. - 커커스 리뷰
▣ 작가 소개
글 : 미셸 멀더
열다섯 살 때 처음으로 자전거를 산 이후, 자전거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자전거 타기를 비롯하여 책 읽기와 수영을 좋아하며, 늘 새로운 모험을 찾아 떠나기를 즐긴다. 지금은 남편, 딸과 함께 캐나다 빅토리아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매기와 초콜릿 전쟁》, 《예니의 끝나지 않은 축제》, 《기회가 없어》, 《상자 밖으로》, 《복숭아나무 다음에》 들이 있다.
역자 : 전혜영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 헨느2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사람은 왜 죽나요?》, 《내 단짝 친구는 누굴까요?》, 《나는 내가 자랑스러워요》, 《우리 학교 슈퍼 스파이》 들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자전거를 타면 어떤 점이 가장 좋을까?
1장 자전거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사람들을 한번에 사로잡은 ‘걷는 기계’ | 페달이 필요해 | 안장이 높은 하이휠러 자전거 | 빠르고 안전한 자전거 | 타이어에 공기를! | 자전거 타고 쌩쌩! | 이제는 아이들에게!
2장 자전거는 어떻게 움직일까?
자전거가 움직이는 방법 | 체인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자전거 타는 법은 새에게!
3장 자전거는 왜 좋을까?
자전거가 일으킨 탈것 혁명 | 자전거, 이보다 좋을 수 없다 | 자전거 타기를 권하는 가장 좋은 방법
4장 자전거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일하는 자전거 | 우편물을 배달하는 자전거 | 위급한 환자를 돕는 자전거 | 짐을 나르는 자전거 |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자전거 | 대나무로 만든 자전거 | 페달을 밟는 힘으로 할 수 있는 일 | 전기를 일으키는 자전거 | 자전거 기계 | 생명을 구하는 페달 동력 | 함께 페달 밟기
* 캐나다어린이도서센터 선정 2013년 ‘올해 최고의 책’
* 리소스 링크스 선정 2013년 ‘올해 최고의 책’
자전거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쏙!
오늘날 자전거는 어디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탈것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약 20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먼 거리를 갈 때 걷거나 말을 탈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최초의 자전거 ‘드레지엔’부터 현대식 자전거의 핵심 장치인 페달을 단 ‘벨로시페드’, 좀 더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앞바퀴를 커다랗게 만든 하이휠러 자전거, 고무 타이어에 공기를 넣은 자전거, 변속기를 장착한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자전거가 어떤 변화를 거쳐 지금처럼 편안하고 안전한 탈것이 되었는지 살펴본다.
또한 자전거가 발전하면서 세계의 문화와 환경, 탈것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알려준다. 특히 자전거가 여성의 패션과 인권 발전에 영향을 주었고, 자전거의 단순한 조작 원리가 그보다 엄청나게 복잡한 자동차와 비행기 발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탈것을 넘어 다재다능한 역할을 보여주는 자전거
자전거는 걸어갈 때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목적지에 가기 위해 발명되었지만, 세상에 선을 보인 이래로 얼마 안 가서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긴한 재주꾼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 책은 세계 곳곳의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자전거가 얼마나 다채롭게 사용되고 있고, 그럼으로써 세상을 또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준다.
자전거는 우편물·채소·과일 등 온갖 물건을 나르는 데 쓰이며, 자동차가 흔하지 않은 나라에서는 택시로도 이용된다. 자본이 넉넉하지 않은 상인에게는 물건을 잔뜩 싣고 돌아다니며 팔 수 있는 움직이는 가게가 된다. 전기가 널리 보급되지 않는 곳에서는 페달을 밟는 힘으로 배터리를 충전하여 불을 밝히고, 컴퓨터나 가전제품을 사용하게 하며, 칼 가는 기계를 작동시킨다. 자동차가 귀한 나라나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시에서는 구급차 대신
환자를 병원으로 빠르게 옮기는 데 사용되며, 전력이 부족한 지역의 병원에서는 자전거 부품을 이용하여 만든 기계가 빈혈 여부를 가려내는 원심분리기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편 자전거는 지구 환경을 보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자동차처럼 석유나 가스 같은 천연 자원을 사용하지 않아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을 줄이는데다, 도로를 손상시키는 일이 거의 없고 주차 공간을 적게 차지하므로 도로를 보수하거나 주차장을 만드는 자원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자전거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도 만든다. 자전거를 타면 이동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고, 온몸으로 바람을 쐬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환경 모두에게 좋기 때문에 나라마다 사회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일부로 여기고 있다.
자전거의 모든 것을 보여 주는 다채로운 사진이 가득
이 책은 세계 곳곳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작가에게 보내 준 자전거 사진으로 가득하다. 벨로시페드, 하이휠러 자전거 같은 희귀한 초기 자전거 사진부터 빵을 싣고 달리는 자전거, 금붕어를 파는 자전거, 구급차 대용 자전거, 자전거 택시, 대나무 자전거 등 세계 곳곳에서 자전거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보여 주는 다채로운 사진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실려 있다. 작가 미셸 멀더는 아예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을 정도로 자전거를 매우 사랑하는 자전거 애호가이다. 작가의 가족은 어디를 가든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작가는 자전거에 얽힌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실은 ‘나의 멋진 두 바퀴 이야기’를 본문 곳곳에서 소개해 정보 책에 감칠맛을 더했다.
★ 자전거의 역사, 자전거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을 비롯하여 다른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생생한 사진들로 가득 차 있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자전거가 세계의 문화와 환경, 탈것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리고 여성의 패션과 인권 발전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 보여 준다. 우리의 두 발 친구, 자전거의 똑똑하고도 짜릿한 역사를 만날 수 있다. - 커커스 리뷰
▣ 작가 소개
글 : 미셸 멀더
열다섯 살 때 처음으로 자전거를 산 이후, 자전거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자전거 타기를 비롯하여 책 읽기와 수영을 좋아하며, 늘 새로운 모험을 찾아 떠나기를 즐긴다. 지금은 남편, 딸과 함께 캐나다 빅토리아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매기와 초콜릿 전쟁》, 《예니의 끝나지 않은 축제》, 《기회가 없어》, 《상자 밖으로》, 《복숭아나무 다음에》 들이 있다.
역자 : 전혜영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 헨느2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사람은 왜 죽나요?》, 《내 단짝 친구는 누굴까요?》, 《나는 내가 자랑스러워요》, 《우리 학교 슈퍼 스파이》 들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자전거를 타면 어떤 점이 가장 좋을까?
1장 자전거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사람들을 한번에 사로잡은 ‘걷는 기계’ | 페달이 필요해 | 안장이 높은 하이휠러 자전거 | 빠르고 안전한 자전거 | 타이어에 공기를! | 자전거 타고 쌩쌩! | 이제는 아이들에게!
2장 자전거는 어떻게 움직일까?
자전거가 움직이는 방법 | 체인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자전거 타는 법은 새에게!
3장 자전거는 왜 좋을까?
자전거가 일으킨 탈것 혁명 | 자전거, 이보다 좋을 수 없다 | 자전거 타기를 권하는 가장 좋은 방법
4장 자전거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일하는 자전거 | 우편물을 배달하는 자전거 | 위급한 환자를 돕는 자전거 | 짐을 나르는 자전거 |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자전거 | 대나무로 만든 자전거 | 페달을 밟는 힘으로 할 수 있는 일 | 전기를 일으키는 자전거 | 자전거 기계 | 생명을 구하는 페달 동력 | 함께 페달 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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