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두근두근 모험 이야기와 생생한 역사 자료의 만남
신비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면 시작되는 한국사 탐험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 「마법의 두루마리」 17권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호기심 많은 두 형제 준호와 민호가 지하실에서 발견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석기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등 우리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는 역사 모험 동화로, 재미있는 이야기와 풍부한 한국사 지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17권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은 올해로 봉기 120주년을 맞은 동학 농민 혁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학은 1860년에 최제우가 부패한 관리와 부당한 신분 제도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창시한 민족 종교이다. 양반 중심의 신분 차별 사회에서 ‘사람이 곧 하늘’이며 ‘모두가 평등하다’는 동학의 사상은 양반들에게 짓밟히고 억눌리던 백성들에게 자유와 평등 의식을 심어 주었다. 이후 동학은 점차 종교를 넘어 사회 개혁 운동으로 발전해 갔다. 1894년 전라도 고부에서 전봉준 등은 고부 군수 조병갑의 횡포와 착취에 맞서 동학 농민 혁명을 일으켰다. 비록 외세를 끌어들인 조선 조정 탓에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모든 백성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이루고자 일어난 동학 농민 혁명의 정신은 갑오개혁을 이끌어 냈으며 항일 의병 투쟁과 삼일 만세 운동으로 계승되었다.
권말 부록에서는 동학 농민 혁명의 원인과 전개 과정에 관해 알아보고, 녹두 장군 전봉준을 비롯해 김개남, 손화중, 최시형 등 동학 농민 혁명을 이끈 지도자들을 소개한다. 또 동학 농민 혁명 중 전주 화약에 따라 전라도 각지에 설치된 농민 자치 기구 ‘집강소’의 구조와 역할을 알려 주고, 동학 농민 혁명이 우리 역사에 남긴 의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시간을 넘나들며 만나는 흥미진진한 한국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이 글을 쓴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모험 동화와 역사 상식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놀이하듯 재미나게 익힐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그리고 철저한 자료 조사와 사실 확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이 책은 각 권마다 그 시대를 전문 분야로 하는 역사학자의 고증을 거쳤는데, 17권은 동학 농민 혁명 연구자로 현재 충북학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김양식 박사가 감수를 맡았다.
1권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
2권 『고려의 시장에서 만난 아라비아 상인』
3권 『거북선이여, 출격하라!』
4권 『뒤주에 갇힌 사도 세자』
5권 『석가탑의 석공을 찾아서』
6권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
7권 『고구려 국경 수비대의 첩자를 찾아라!』
8권 『암행어사 출두야!』
9권 『해적선에서 만난 장보고』
10권 『하얼빈 역에 울려 퍼진 총성』
11권 『경회루에서 세종 대왕을 만나다』
12권 『몽골군에 맞서 대장경판을 지켜라!』
13권 『하늘이시여, 비를 내려 주소서!』
14권 『가야 철기방에 숨은 비밀』
15권 『조선의 명의 허준을 만나다』
16권 『황산벌에서 화랑 관창과 계백 장군을 만나다』
17권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
■대조적인 두 형제가 벌이는 좌충우돌 재미난 모험 이야기
이 시리즈의 주인공 준호와 민호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들이다. 형인 준호가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역사광인데 비해 동생인 민호는 활달하고 행동이 앞서는 말썽꾸러기이다. 준호, 민호 형제가 때로는 실수를 연발하며, 또 때로는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며 역사의 현장들을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은 이 시리즈가 이야기 자체로서의 재미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준호, 민호가 비밀리에 벌이는 모험에 관심을 갖는 옆집 소녀 수진이의 존재와, 형제가 이사 온 집에서 예전에 살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할아버지의 존재는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사건들이 전개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초등학생의 독서 능력을 고려해 적절히 구성한 역사 지식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역사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시된다. 그리고 본문 곳곳에 박스 형태로 추가 정보를 배치하여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은 따로 자료를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아가 본문 뒤에는 ‘준호의 역사 노트’라는 제목으로 부록이 담겨 있다. 이것은 주인공 준호가 과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직접 찾아본 정보들을 정리해 놓은 공간으로서 독자들이 해당 시대에 대해 익혀 두어야 할 역사 상식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인 이 시리즈는 석기 시대부터 일본 강점기까지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폭넓게 다루게 된다. 또한 이순신, 안중근, 장보고, 정조 대왕, 세종 대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층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며 각 시대 다양한 계층들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17권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 - 줄거리
준호, 민호, 수진은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쳐 조선 시대의 한 시장으로 간다. 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음식을 준비한 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잠시 후 요란한 꽹과리 소리와 함께 하얀 갓을 쓴 작은 남자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에워싸인 채 말을 타고 나타난다. 그는 바로 동학 농민 혁명을 이끈 녹두 장군 전봉준이다. 사람들은 녹두 장군 앞으로 나가 저마다 억울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터무니없는 고리대 때문에 자식을 남의 집 종으로 보낸 아버지, 젖먹이한테까지 세금을 물리는 관리에게 부당함을 하소연했다가 곤장을 맞고 쓰러진 사람, 높은 소작료를 내지 못해 땅을 잃고 온 가족이 길거리로 나앉은 사람 등 원통한 사연들이 이어진다. 녹두 장군은 그러한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기 위해 마을의 농민 자치 기구인 집강소로 향한다. 그때 선두에서 나아가던 녹두 장군을 향해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온다. 녹두 장군과 함께 가던 호위 부대가 곧바로 장군을 에워싼다. 하지만 장군은 “물러서라!” 소리치며 호위 부대를 단호하게 뿌리치고는 화살이 날아온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데…….
▣ 작가 소개
저 : 햇살과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햇살과 나무꾼''이 부각된 것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는데 그들만의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1000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지만, 초기에는 주로 좋은 어린이책을 발굴하여 기획하였고, 지금도 B급, C급 등의 무분별한 외서 도입은 경계하고 있다. 또한 번역자의 개성은 숨기고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번역을 고집함으로써 ''햇살과 나무꾼'' 옮김이 전해주는 독자들의 신뢰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햇살과 나무꾼''은 번역집단에서 그치지 않고 집필 작업도 하고 있다. 번역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외국사람들의 책으로만 아이들이 학습을 하여 우리의 주관이 아닌 서구중심의 세계관을 갖게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이들은 과학, 역사 중심의 어린이책들도 저술하여 출간하고 있다.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책이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는 이름 ''햇살과 나무꾼'', 그 이름 그대로 좋은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나니아 연대기』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친구가 마녀래요』 『클로디아의 비밀』 『화요일의 두꺼비』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내가 나인 것』 『멋진 여우씨』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들』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거북선이여, 출격하라!』『클래식 오디세이』 들을 썼다
그림 : 이상규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한은행 새싹 만화 공모전에 입상하며 만화가가 되었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비롯해『네버랜드 미아』, 『숲자연학교에 가자!』, 『큰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 『두근두근 상담실』, 『제키의 지구 여행』, 『열 살이에요』, 『새를 보면 나도 날고 싶어』, 『행복해져라 너구리』 등에 삽화를 그렸다.
감수 : 김양식
단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충북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근대 한국의 사회변동과 농민전쟁』,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문화재 반환이라고요?
2.양반집 아가씨와 두 하인
3.떠들썩한 장터에서
4.나무 위에 올라간 아가씨
5.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
6.농민군의 법에 따라
7.지혜로운 판결
8.사람답게 살리라
9.이게 왜 여기 있지?
두근두근 모험 이야기와 생생한 역사 자료의 만남
신비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면 시작되는 한국사 탐험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 「마법의 두루마리」 17권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호기심 많은 두 형제 준호와 민호가 지하실에서 발견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석기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등 우리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는 역사 모험 동화로, 재미있는 이야기와 풍부한 한국사 지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17권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은 올해로 봉기 120주년을 맞은 동학 농민 혁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학은 1860년에 최제우가 부패한 관리와 부당한 신분 제도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창시한 민족 종교이다. 양반 중심의 신분 차별 사회에서 ‘사람이 곧 하늘’이며 ‘모두가 평등하다’는 동학의 사상은 양반들에게 짓밟히고 억눌리던 백성들에게 자유와 평등 의식을 심어 주었다. 이후 동학은 점차 종교를 넘어 사회 개혁 운동으로 발전해 갔다. 1894년 전라도 고부에서 전봉준 등은 고부 군수 조병갑의 횡포와 착취에 맞서 동학 농민 혁명을 일으켰다. 비록 외세를 끌어들인 조선 조정 탓에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모든 백성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이루고자 일어난 동학 농민 혁명의 정신은 갑오개혁을 이끌어 냈으며 항일 의병 투쟁과 삼일 만세 운동으로 계승되었다.
권말 부록에서는 동학 농민 혁명의 원인과 전개 과정에 관해 알아보고, 녹두 장군 전봉준을 비롯해 김개남, 손화중, 최시형 등 동학 농민 혁명을 이끈 지도자들을 소개한다. 또 동학 농민 혁명 중 전주 화약에 따라 전라도 각지에 설치된 농민 자치 기구 ‘집강소’의 구조와 역할을 알려 주고, 동학 농민 혁명이 우리 역사에 남긴 의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시간을 넘나들며 만나는 흥미진진한 한국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이 글을 쓴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모험 동화와 역사 상식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놀이하듯 재미나게 익힐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그리고 철저한 자료 조사와 사실 확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이 책은 각 권마다 그 시대를 전문 분야로 하는 역사학자의 고증을 거쳤는데, 17권은 동학 농민 혁명 연구자로 현재 충북학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김양식 박사가 감수를 맡았다.
1권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
2권 『고려의 시장에서 만난 아라비아 상인』
3권 『거북선이여, 출격하라!』
4권 『뒤주에 갇힌 사도 세자』
5권 『석가탑의 석공을 찾아서』
6권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
7권 『고구려 국경 수비대의 첩자를 찾아라!』
8권 『암행어사 출두야!』
9권 『해적선에서 만난 장보고』
10권 『하얼빈 역에 울려 퍼진 총성』
11권 『경회루에서 세종 대왕을 만나다』
12권 『몽골군에 맞서 대장경판을 지켜라!』
13권 『하늘이시여, 비를 내려 주소서!』
14권 『가야 철기방에 숨은 비밀』
15권 『조선의 명의 허준을 만나다』
16권 『황산벌에서 화랑 관창과 계백 장군을 만나다』
17권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
■대조적인 두 형제가 벌이는 좌충우돌 재미난 모험 이야기
이 시리즈의 주인공 준호와 민호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들이다. 형인 준호가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역사광인데 비해 동생인 민호는 활달하고 행동이 앞서는 말썽꾸러기이다. 준호, 민호 형제가 때로는 실수를 연발하며, 또 때로는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며 역사의 현장들을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은 이 시리즈가 이야기 자체로서의 재미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준호, 민호가 비밀리에 벌이는 모험에 관심을 갖는 옆집 소녀 수진이의 존재와, 형제가 이사 온 집에서 예전에 살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할아버지의 존재는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사건들이 전개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초등학생의 독서 능력을 고려해 적절히 구성한 역사 지식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역사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시된다. 그리고 본문 곳곳에 박스 형태로 추가 정보를 배치하여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은 따로 자료를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아가 본문 뒤에는 ‘준호의 역사 노트’라는 제목으로 부록이 담겨 있다. 이것은 주인공 준호가 과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직접 찾아본 정보들을 정리해 놓은 공간으로서 독자들이 해당 시대에 대해 익혀 두어야 할 역사 상식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인 이 시리즈는 석기 시대부터 일본 강점기까지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폭넓게 다루게 된다. 또한 이순신, 안중근, 장보고, 정조 대왕, 세종 대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층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며 각 시대 다양한 계층들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17권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 - 줄거리
준호, 민호, 수진은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쳐 조선 시대의 한 시장으로 간다. 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음식을 준비한 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잠시 후 요란한 꽹과리 소리와 함께 하얀 갓을 쓴 작은 남자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에워싸인 채 말을 타고 나타난다. 그는 바로 동학 농민 혁명을 이끈 녹두 장군 전봉준이다. 사람들은 녹두 장군 앞으로 나가 저마다 억울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터무니없는 고리대 때문에 자식을 남의 집 종으로 보낸 아버지, 젖먹이한테까지 세금을 물리는 관리에게 부당함을 하소연했다가 곤장을 맞고 쓰러진 사람, 높은 소작료를 내지 못해 땅을 잃고 온 가족이 길거리로 나앉은 사람 등 원통한 사연들이 이어진다. 녹두 장군은 그러한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기 위해 마을의 농민 자치 기구인 집강소로 향한다. 그때 선두에서 나아가던 녹두 장군을 향해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온다. 녹두 장군과 함께 가던 호위 부대가 곧바로 장군을 에워싼다. 하지만 장군은 “물러서라!” 소리치며 호위 부대를 단호하게 뿌리치고는 화살이 날아온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데…….
▣ 작가 소개
저 : 햇살과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햇살과 나무꾼''이 부각된 것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는데 그들만의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1000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지만, 초기에는 주로 좋은 어린이책을 발굴하여 기획하였고, 지금도 B급, C급 등의 무분별한 외서 도입은 경계하고 있다. 또한 번역자의 개성은 숨기고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번역을 고집함으로써 ''햇살과 나무꾼'' 옮김이 전해주는 독자들의 신뢰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햇살과 나무꾼''은 번역집단에서 그치지 않고 집필 작업도 하고 있다. 번역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외국사람들의 책으로만 아이들이 학습을 하여 우리의 주관이 아닌 서구중심의 세계관을 갖게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이들은 과학, 역사 중심의 어린이책들도 저술하여 출간하고 있다.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책이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는 이름 ''햇살과 나무꾼'', 그 이름 그대로 좋은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나니아 연대기』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친구가 마녀래요』 『클로디아의 비밀』 『화요일의 두꺼비』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내가 나인 것』 『멋진 여우씨』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들』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거북선이여, 출격하라!』『클래식 오디세이』 들을 썼다
그림 : 이상규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한은행 새싹 만화 공모전에 입상하며 만화가가 되었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비롯해『네버랜드 미아』, 『숲자연학교에 가자!』, 『큰 그림으로 보는 우리 역사』, 『두근두근 상담실』, 『제키의 지구 여행』, 『열 살이에요』, 『새를 보면 나도 날고 싶어』, 『행복해져라 너구리』 등에 삽화를 그렸다.
감수 : 김양식
단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충북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근대 한국의 사회변동과 농민전쟁』,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문화재 반환이라고요?
2.양반집 아가씨와 두 하인
3.떠들썩한 장터에서
4.나무 위에 올라간 아가씨
5.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
6.농민군의 법에 따라
7.지혜로운 판결
8.사람답게 살리라
9.이게 왜 여기 있지?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