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책
우리는 모두 지구에서 살아간다. 지구는 인류의 유일한 터전이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계다. 지구의 자연은 인간뿐 아니라 지구 상의 모든 동식물들이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배경이다. 모든 것은 자연의 산물이며, 자연으로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자원이나 산업 개발로 인한 환경 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매일같이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땅과 하천, 바다로 버려지고, 온난화와 이상 기후로 인해 지형이 바뀌고 있다.
자연은 우리 친구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도 소중한 우리 친구야. _본문 6쪽
아이들은 자신이 사는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아파트에 살고, 학교와 학원을 오가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먹고, 텔레비전과 게임을 하며 논다. 동물을 보기 위해 동물원에 놀러 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이란 어떤 것으로 인식될까? 놀이터나 운동장에서도 흙을 만지며 놀 수 없게 된 아이들의 시선에 과연 자연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을까. 아이들에게 자연은 아파트 단지에 꾸려진 조경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아이들이 인간과 자연의 동질성을 깨닫고, 자연 세계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알랭 시셰의 강렬한 그림과 함께 자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차근차근 짚어 준다. 또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각 페이지마다 주제에 관한 통계 자료와 팁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자연이 왜 우리 친구야? 언제나 우리와 함께이니까!
알랭 시셰는 그 특유의 익살맞은 그림체를 유지하면서 주제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이가 지구를 끌어안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다양한 환경 오염과 실천 사례들이 가벼운 느낌으로 한 장 한 장 펼쳐진다. 동물 캐릭터들이 쓰레기 더미 위에서 찌푸리고 있는가 하면, 재활용품을 버리러 나온 아이가 봉지를 뻥 차서 분리수거함에 골인시킨다. 스노클링을 하는데 바닷속에 쓰레기가 가득하고, 목욕할 때 욕조에 홍수가 나서 아이들이 돛단배를 타고 둥둥 떠 있다.
우리는 물이 없으면 살 수 없어. 소중한 물을 깨끗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800,000,000 전 세계에서 물 부족에 시달리는 인구수(2014년 기준, 유엔) _본문 20쪽
이 책의 글과 그림을 그린 알랭 시셰는 15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에 꾸준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온 작가이다. 포스터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그의 이력이 말해 주듯, 그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전달력이 매우 강하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후에도 끊임없이 어린이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는 작가 자신의 말처럼, 그의 글과 그림에서는 어린이의 세계가 묻어난다.
나는 우리 집 마당에 나무를 심고 나무가 자라는 걸 보고 싶어.
나무는 자신을 공격하는 병균을 죽이기 위해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내뿜어.
피톤치드는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스트레스나 우울한 마음을 가라앉혀 줘. _본문 34쪽
자연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들
이 책의 부록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본문에서 배운 것을 정리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 요령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정부에서 제정한 〈자연 보호 헌장〉과 환경 단체들에 대한 소개도 실려 있다.
자연 보호, 나부터 앞장서요!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해요. /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요. / 포장지를 줄여요. / 플러그를 뽑아요. / 냉난방을 줄여요. / 목욕보다는 샤워를 해요. / 수도꼭지를 꼭 잠가요.
자연에 대해 좀 더 알아봐요!
공기가 오염돼요. / 땅과 물이 오염돼요. / 〈자연 보호 헌장〉
우리 모두의 지구를 지켜요!
바다거북이나 돌고래는 사람들이 바다에 버린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잘못 알고 삼키다가 목숨을 잃곤 해요. 온실 기체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에 지구 상의 생명들은 위협을 받고 있지요.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우리 모두 자연 보호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도록 해요.
★자연과 환경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세계의 환경 단체 및 기구 / 우리나라의 환경 단체 및 기구
자연은 우리 친구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소중한 우리 친구야.
지구 상의 동식물과 인간,
그리고 땅과 물, 바람까지, 우리 모두가 자연이야!
자연은 살아 있는 생명이야.
환경이 오염되면 자연도 병에 걸릴 수 있어.
자연이 병들면 아무도 살 수 없어.
그러니 우리 힘으로 자연을 지켜야 해.
자연은 우리 모두의 보물이야!
자연은 우리 모두의 생명이니까!
▣ 작가 소개
글그림 : 알랭 시셰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자랐고, 15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도 끊임없이 어린이들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때로는 익살스럽게, 때로는 부드럽게 행복한 순간들을 그려 내고 있습니다.
역자 : 김양미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름다운 우주의 비밀》 《바이킹》 《인류의 기원》 《대항해의 시대》
《나비는 왜 이동할까?》 《지브릴의 자동차》 《난 학교가 좋아!》 등이 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책
우리는 모두 지구에서 살아간다. 지구는 인류의 유일한 터전이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계다. 지구의 자연은 인간뿐 아니라 지구 상의 모든 동식물들이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배경이다. 모든 것은 자연의 산물이며, 자연으로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자원이나 산업 개발로 인한 환경 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매일같이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땅과 하천, 바다로 버려지고, 온난화와 이상 기후로 인해 지형이 바뀌고 있다.
자연은 우리 친구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도 소중한 우리 친구야. _본문 6쪽
아이들은 자신이 사는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아파트에 살고, 학교와 학원을 오가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먹고, 텔레비전과 게임을 하며 논다. 동물을 보기 위해 동물원에 놀러 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이란 어떤 것으로 인식될까? 놀이터나 운동장에서도 흙을 만지며 놀 수 없게 된 아이들의 시선에 과연 자연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을까. 아이들에게 자연은 아파트 단지에 꾸려진 조경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아이들이 인간과 자연의 동질성을 깨닫고, 자연 세계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알랭 시셰의 강렬한 그림과 함께 자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차근차근 짚어 준다. 또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각 페이지마다 주제에 관한 통계 자료와 팁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자연이 왜 우리 친구야? 언제나 우리와 함께이니까!
알랭 시셰는 그 특유의 익살맞은 그림체를 유지하면서 주제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이가 지구를 끌어안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다양한 환경 오염과 실천 사례들이 가벼운 느낌으로 한 장 한 장 펼쳐진다. 동물 캐릭터들이 쓰레기 더미 위에서 찌푸리고 있는가 하면, 재활용품을 버리러 나온 아이가 봉지를 뻥 차서 분리수거함에 골인시킨다. 스노클링을 하는데 바닷속에 쓰레기가 가득하고, 목욕할 때 욕조에 홍수가 나서 아이들이 돛단배를 타고 둥둥 떠 있다.
우리는 물이 없으면 살 수 없어. 소중한 물을 깨끗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800,000,000 전 세계에서 물 부족에 시달리는 인구수(2014년 기준, 유엔) _본문 20쪽
이 책의 글과 그림을 그린 알랭 시셰는 15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에 꾸준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온 작가이다. 포스터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그의 이력이 말해 주듯, 그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전달력이 매우 강하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후에도 끊임없이 어린이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는 작가 자신의 말처럼, 그의 글과 그림에서는 어린이의 세계가 묻어난다.
나는 우리 집 마당에 나무를 심고 나무가 자라는 걸 보고 싶어.
나무는 자신을 공격하는 병균을 죽이기 위해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내뿜어.
피톤치드는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스트레스나 우울한 마음을 가라앉혀 줘. _본문 34쪽
자연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들
이 책의 부록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본문에서 배운 것을 정리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 요령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정부에서 제정한 〈자연 보호 헌장〉과 환경 단체들에 대한 소개도 실려 있다.
자연 보호, 나부터 앞장서요!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해요. /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요. / 포장지를 줄여요. / 플러그를 뽑아요. / 냉난방을 줄여요. / 목욕보다는 샤워를 해요. / 수도꼭지를 꼭 잠가요.
자연에 대해 좀 더 알아봐요!
공기가 오염돼요. / 땅과 물이 오염돼요. / 〈자연 보호 헌장〉
우리 모두의 지구를 지켜요!
바다거북이나 돌고래는 사람들이 바다에 버린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잘못 알고 삼키다가 목숨을 잃곤 해요. 온실 기체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에 지구 상의 생명들은 위협을 받고 있지요.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우리 모두 자연 보호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도록 해요.
★자연과 환경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세계의 환경 단체 및 기구 / 우리나라의 환경 단체 및 기구
자연은 우리 친구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소중한 우리 친구야.
지구 상의 동식물과 인간,
그리고 땅과 물, 바람까지, 우리 모두가 자연이야!
자연은 살아 있는 생명이야.
환경이 오염되면 자연도 병에 걸릴 수 있어.
자연이 병들면 아무도 살 수 없어.
그러니 우리 힘으로 자연을 지켜야 해.
자연은 우리 모두의 보물이야!
자연은 우리 모두의 생명이니까!
▣ 작가 소개
글그림 : 알랭 시셰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자랐고, 15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도 끊임없이 어린이들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때로는 익살스럽게, 때로는 부드럽게 행복한 순간들을 그려 내고 있습니다.
역자 : 김양미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름다운 우주의 비밀》 《바이킹》 《인류의 기원》 《대항해의 시대》
《나비는 왜 이동할까?》 《지브릴의 자동차》 《난 학교가 좋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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