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고만 친구 할 거지?

고객평점
저자엘리자베스 브로캠프
출판사항개암나무, 발행일:2014/10/01
형태사항p.74 46배판:26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830084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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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친구는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 여덟 번째 《나하고만 친구 할 거지?》는 친구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갈등과 고민을 통해 참다운 우정의 가치를 일깨우는 동화입니다. 린지와 벨라, 케이트 세 친구가 때로는 삐거덕대고, 때로는 똘똘 뭉치면서 진정한 삼총사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프랑스 소설 《삼총사》에서 비롯된 ‘삼총사’는 마치 우정의 대명사처럼 흔히 쓰이는 말입니다. 특히 친한 친구가 셋이면 어김없이 삼총사라고 불리지요. 린지와 벨라, 케이트도 손발이 척척 맞는 환상의 삼총사입니다. 세 친구의 울타리에 다른 친구는 끼어들 수도 없을 정도이지요. 셋은 3학년 때도 같은 반이었고, 4학년에 올라간 지금도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세 친구는 ‘4학년은 우리의 해’가 될 거라며 기대에 부풀지만 일은 뜻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삼총사는 아주 멋진 조합이지만 조금만 균형이 어긋나면 관계가 흔들리기 쉬워서, 이들 삼총사에게도 즐거운 일만큼이나 곤란한 일이 많아지기 시작하지요. 예를 들어 둘씩 짝을 지어서 과제를 할 땐 한 명이 남기 마련인데, 4학년 첫 과제를 하면서 린지와 벨라가 짝이 되는 바람에 혼자 남은 케이트는 울상이 됩니다. 케이트와 벨라가 싸워서 서로 말도 하지 않자 가운데 낀 린지는 어느 한쪽 편도 들 수 없어 아주 곤란한 입장에 처하기도 하지요.
그렇게 셋이 함께할 수 없는 일은 계속해서 생기고 그럴 때마다 세 친구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런 삼총사에게 결정적인 위기가 찾아오는데, 바로 전학 온 헤일리의 등장입니다. 린지와 벨라는 케이트가 새로운 친구 헤일리와 친하게 지내면서 삼총사에게 소홀해졌다고 느껴 서운함을 토로하고, 그로써 삼총사의 고민은 한층 더 커지지요.

《나하고만 친구 할 거지?》에는 ‘어? 나도 이런 적 있는데.’ 하며 어린이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가 많이 나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외와 갈등, 오해와 시샘 같은 힘겨운 문제를 린지와 벨라, 케이트 삼총사를 통해 보여 주면서 동시에 그 해결법까지 흥미롭게 알려 주지요.
헤일리에게 케이트를 도둑맞았다고 생각했던 린지는 여럿이 함께 어울려 놀면서, 우정은 크게 넓혀 갈수록 더 좋은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삼총사에게는 좋은 일도 삼총사로 오듯이 친구가 늘어나면 좋은 일도 그만큼 더 큰 숫자로 올 수 있고, 친구가 많아져도 셋의 우정은 변함이 없다는 것도 느끼지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절친한 친구 사이에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진정한 친구란 함께할 때 더욱 가치 있고 빛난다는 것을 깨닫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엘리자베스 브로캠프
전문 상담사로 오랫동안 학교에서 상담 교사로 일했고, 지금은 남편과 딸 셋, 아들 하나와 함께 미국 워싱턴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정은 여자아이들에게 기쁨이면서 동시에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건강하게 우정을 키워 나가는 법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조니 스트링필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 책에 다양한 삽화를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이서용
일본 도쿄 국제중학교 ISSH를 거쳐 현재 서울 외국인학교(SFS)에 재학 중입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설 읽기와 춤추기를 좋아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달라도 친구잖아!》, 《마음을 파는 가게》, 《레모네이드 재판》, 《이겨야 꼭 행복할까?》, 《실수하면 어떡하지?》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삼총사여, 영원하라!
헷갈리는 우정
완전히 망친 금요일
이따금 2:1이 될 때
친구 도둑
난 어리지 않아!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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