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올해의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상’을 세 차례 수상한
캐서린 징크스의 대표작
긴장감·미스터리·유머로 가득 차 있는, 영리하고 기이한 작품이다.
- 벤디고 애드버타이저
사실과 허구를 영리하게 섞었다. 으스스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 론서스턴 이그재미너
유령 이야기와 추리가 한데 섞여 자아내는 오싹함이 가득!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역사책 읽기와 퍼즐 맞추기, 관찰을 즐기는 열두 살 여자아이, 앨리이다. 앨리는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았지만 새집으로 이사 간 뒤 기이한 경험을 하면서 초자연 현상과 유령의 세계에 관심을 갖는다. 앨리는 각종 자료를 조사하고 유령과 관련된 사람들을 탐문하면서 유령의 정체를 파헤치고, 유령이 현세를 떠도는 이유를 알아내어 내세로 떠나도록 돕는다.
1권에서는 밤마다 벽에 글자가 생겨나는 동생 방을 배경으로 벽을 뒤덮은 글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고, 2권에서는 골드러시 시대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오두막에 사는 꼬마 유령과 계곡을 떠도는 백발 노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3권에서는 친구의 방에 얽힌 미스터리를 좇다가 친구의 비만 원인을 알아가게 되고, 4권에서는 동굴을 탐험하며 겪는 신비한 사건을 통해 앨리와 친구들은 유령이란 존재는 과연 무엇인지 새롭게 의문을 갖는다. 이 시리즈가 다루는 초자연 현상에 대한 거침없고 익살스러운 탐험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독자들에게 무궁무진한 문학적 상상력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독자를 몰입시키는 엄청난 속도감과 풍부한 긴장감
이 시리즈는 유령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가 아니다. 앨리가 유령의 실체를 추리해 내는 과정이 짜임새 있게 씌어 있지만, 자기만의 방을 갖고 싶은 앨리와 동생의 신경전, 자유분방한 엄마, 아직은 낯선 새아빠, 그리고 사건 해결을 사이사이에서 거드는 친구들과 선생님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이들이 자아내는 빈틈없는 스토리는 독자들이 미스터리 속으로 완전히 몰입하게 하는 힘을 갖는다. 앨리가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직접 전하는 1인칭 시점은 책 속 이야기가 더욱 현실감 넘치게 독자에게 다가가는 매력을 지닌다.
저자 캐서린 징크스는 ‘올해의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상’을 세 번 수상하였고, 2001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주년 메달을 받았다. 역사를 전공한 이력은 이 시리즈에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사실과 허구를 영리하게 엮어 내는 힘으로 빛을 발한다.
현재의 삶과 유령 이야기를 절묘하게 잇는 치밀함
각 권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뿐 아니라, 각 권마다 초자연 현상과 유령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 앨리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다룬다. 1권에서는 새아빠와 새로운 가족을 이룬 뒤에 자신의 정체성을 두고 혼란에 빠졌다가 유령 에글런타인과 교감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찾아가고, 2권에서는 이성에 대한 감정과 참된 사랑이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아나가는 사춘기의 앨리를 다루었다.
3권과 4권에서 앨리는 친아빠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또다시 깊은 혼란에 빠진다. 앨리에게는 유령이나 다름없는 ‘잊힌 존재’였던 친아빠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앨리와 가족의 삶 속으로 파고들려 하기 때문이다. 친아빠의 출현은 가족에게 갈등을 일으키고, 앨리는 부담스럽고 불편하기만 한 친아빠를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밀어낸다. 하지만 유령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더 이상 현세를 떠돌지 않고 사라지듯, 친아빠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를 더 잘 알려고 노력하면 친아빠도 더 이상 자신의 일상을 어지럽히기만 하는 존재는 아니라고 앨리는 깨닫는다. 이쯤에서 이 시리즈가 유령 이야기 그 이면에 유령이라는 존재보다 더욱 사람을 두렵게 하는 실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차츰 밝힌다. 앨리는 유령을 좇으면서 사실은 해체된 가족 속에서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는 자신과 친구들을 똑바로 바라보게 되고 함께 갈등을 풀어나간다. 각 권마다 빛을 내는 앨리의 용기는 스토리가 주는 매력 외에 얻을 수 있는 값진 감동이다.
동굴을 맴도는 것의 정체를 밝혀라!
앨리네 가족은 초자연 현상 연구소가 주최한 ‘제놀란 동굴 고스트 투어’에 참여한다. 제놀란 동굴 지대는 세계 최대의 석회 동굴 중 하나인데, 잦은 유령 출몰로 유령을 좇는 사람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곳이다. 동굴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 면면은 앨리 같은 아이들에게조차 납득하기 어렵다. 새아빠가 함께한 앨리네 가족, 앨리의 친아빠 커플, 엄마의 새 남자친구가 함께한 미셸네 가족, 초자연 현상 연구소의 리처드와 로즈마리 커플, 실비아 아줌마와 앨리 또래의 문제아 아들 폴이 투어의 구성원이다.
첫날 저녁 동굴 투어에 나선 일행은 가이드로부터 신기한 이야기를 듣는다. 어떤 동굴 안에서는 노랫소리가 들리는데, 그 소리에 이끌려 들어가면 노래가 멈춘다고 한다. 어떤 동굴에서는 분명 아무도 없었는데 누군가 어깨를 잡는 일도 있다고 한다. 동굴뿐 아니라 호텔에서도 종종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 앨리는 새아빠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가 싱크홀 근처에서 얼핏 낯선 동물을 본다. 그 후 갑자기 끔찍한 악취가 정신을 빼놓아, 둘은 서둘러 돌아온다. 앨리에게서 이 얘기를 들은 로즈마리는 호주 원주민 전설에 나오는 무무가라는 괴물에 대해 들려준다. 무무가는 사냥할 때 창자를 움직여 고약한 악취를 풍긴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산행 중 친아빠의 여자 친구가 지독한 냄새가 나는 누군가의 배설물을 밟는 일이 일어나고, 앨리는 그것이 무무가의 배설물이라고 생각한다.
유령보다 더 무서운 가족의 해체, 그리고 아이들의 고통
한편 앨리네 가족은 친아빠와 사사건건 부딪히고, 미셸은 남자 친구에게만 빠져 있는 엄마가 못마땅해서 그 둘을 심술 맞게 방해한다. 또한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폴은 엄마에 대한 반항심으로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킨다. 가정의 해체로 상처받고 고통 받는 아이들이 유령을 좇으면서 자신의 고통을 표현하고 부모의 삶을 이해해 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어딘가 의젓해 보였던 앨리 역시 표현이 서툴러서 내색을 못했을 뿐 이혼한 부모,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아빠의 과장된 집착에 분노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솔직히 말하면서 오히려 가족 사이의 갈등을 푸는 실마리를 찾는다.
▣ 작가 소개
글 : 캐서린 징크스
1963년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서 태어나 파푸아뉴기니와 시드니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중세 역사를 공부했는데, 그때 많은 책을 읽은 것이 작가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의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상’을 세 번이나 받았고, 2001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주년 메달을 받았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의 숲 속에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니어스〉 시리즈, 《아기 깨우면 안 돼》, 《아이 투 아이》, 《파간의 맹세》 등이 있다
역자 : 윤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둘을 두어서 아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번역할 때 가장 신이 난다. ''에드가와 엘렌'' 시리즈, ''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엑소시스트 클럽 아홉 번째 회의 회의록 | 제놀란 동굴로 출발 | 악마의 마차 보관소 | 어둠 속의 동굴 투어 | 사라진 마토아카 아줌마 | 끔찍한 냄새 | 전설의 괴물 무무가 | 문제아 폴 | 초록색 연못의 정체 | 나쁜 에너지 | 원하는 걸 들어주기 | 엑소시스트 클럽 열 번째 회의 회의록
‘올해의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상’을 세 차례 수상한
캐서린 징크스의 대표작
긴장감·미스터리·유머로 가득 차 있는, 영리하고 기이한 작품이다.
- 벤디고 애드버타이저
사실과 허구를 영리하게 섞었다. 으스스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 론서스턴 이그재미너
유령 이야기와 추리가 한데 섞여 자아내는 오싹함이 가득!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역사책 읽기와 퍼즐 맞추기, 관찰을 즐기는 열두 살 여자아이, 앨리이다. 앨리는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았지만 새집으로 이사 간 뒤 기이한 경험을 하면서 초자연 현상과 유령의 세계에 관심을 갖는다. 앨리는 각종 자료를 조사하고 유령과 관련된 사람들을 탐문하면서 유령의 정체를 파헤치고, 유령이 현세를 떠도는 이유를 알아내어 내세로 떠나도록 돕는다.
1권에서는 밤마다 벽에 글자가 생겨나는 동생 방을 배경으로 벽을 뒤덮은 글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고, 2권에서는 골드러시 시대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오두막에 사는 꼬마 유령과 계곡을 떠도는 백발 노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3권에서는 친구의 방에 얽힌 미스터리를 좇다가 친구의 비만 원인을 알아가게 되고, 4권에서는 동굴을 탐험하며 겪는 신비한 사건을 통해 앨리와 친구들은 유령이란 존재는 과연 무엇인지 새롭게 의문을 갖는다. 이 시리즈가 다루는 초자연 현상에 대한 거침없고 익살스러운 탐험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독자들에게 무궁무진한 문학적 상상력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독자를 몰입시키는 엄청난 속도감과 풍부한 긴장감
이 시리즈는 유령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가 아니다. 앨리가 유령의 실체를 추리해 내는 과정이 짜임새 있게 씌어 있지만, 자기만의 방을 갖고 싶은 앨리와 동생의 신경전, 자유분방한 엄마, 아직은 낯선 새아빠, 그리고 사건 해결을 사이사이에서 거드는 친구들과 선생님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이들이 자아내는 빈틈없는 스토리는 독자들이 미스터리 속으로 완전히 몰입하게 하는 힘을 갖는다. 앨리가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직접 전하는 1인칭 시점은 책 속 이야기가 더욱 현실감 넘치게 독자에게 다가가는 매력을 지닌다.
저자 캐서린 징크스는 ‘올해의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상’을 세 번 수상하였고, 2001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주년 메달을 받았다. 역사를 전공한 이력은 이 시리즈에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사실과 허구를 영리하게 엮어 내는 힘으로 빛을 발한다.
현재의 삶과 유령 이야기를 절묘하게 잇는 치밀함
각 권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뿐 아니라, 각 권마다 초자연 현상과 유령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 앨리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다룬다. 1권에서는 새아빠와 새로운 가족을 이룬 뒤에 자신의 정체성을 두고 혼란에 빠졌다가 유령 에글런타인과 교감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찾아가고, 2권에서는 이성에 대한 감정과 참된 사랑이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아나가는 사춘기의 앨리를 다루었다.
3권과 4권에서 앨리는 친아빠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또다시 깊은 혼란에 빠진다. 앨리에게는 유령이나 다름없는 ‘잊힌 존재’였던 친아빠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앨리와 가족의 삶 속으로 파고들려 하기 때문이다. 친아빠의 출현은 가족에게 갈등을 일으키고, 앨리는 부담스럽고 불편하기만 한 친아빠를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밀어낸다. 하지만 유령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더 이상 현세를 떠돌지 않고 사라지듯, 친아빠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를 더 잘 알려고 노력하면 친아빠도 더 이상 자신의 일상을 어지럽히기만 하는 존재는 아니라고 앨리는 깨닫는다. 이쯤에서 이 시리즈가 유령 이야기 그 이면에 유령이라는 존재보다 더욱 사람을 두렵게 하는 실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차츰 밝힌다. 앨리는 유령을 좇으면서 사실은 해체된 가족 속에서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는 자신과 친구들을 똑바로 바라보게 되고 함께 갈등을 풀어나간다. 각 권마다 빛을 내는 앨리의 용기는 스토리가 주는 매력 외에 얻을 수 있는 값진 감동이다.
동굴을 맴도는 것의 정체를 밝혀라!
앨리네 가족은 초자연 현상 연구소가 주최한 ‘제놀란 동굴 고스트 투어’에 참여한다. 제놀란 동굴 지대는 세계 최대의 석회 동굴 중 하나인데, 잦은 유령 출몰로 유령을 좇는 사람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곳이다. 동굴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 면면은 앨리 같은 아이들에게조차 납득하기 어렵다. 새아빠가 함께한 앨리네 가족, 앨리의 친아빠 커플, 엄마의 새 남자친구가 함께한 미셸네 가족, 초자연 현상 연구소의 리처드와 로즈마리 커플, 실비아 아줌마와 앨리 또래의 문제아 아들 폴이 투어의 구성원이다.
첫날 저녁 동굴 투어에 나선 일행은 가이드로부터 신기한 이야기를 듣는다. 어떤 동굴 안에서는 노랫소리가 들리는데, 그 소리에 이끌려 들어가면 노래가 멈춘다고 한다. 어떤 동굴에서는 분명 아무도 없었는데 누군가 어깨를 잡는 일도 있다고 한다. 동굴뿐 아니라 호텔에서도 종종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 앨리는 새아빠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가 싱크홀 근처에서 얼핏 낯선 동물을 본다. 그 후 갑자기 끔찍한 악취가 정신을 빼놓아, 둘은 서둘러 돌아온다. 앨리에게서 이 얘기를 들은 로즈마리는 호주 원주민 전설에 나오는 무무가라는 괴물에 대해 들려준다. 무무가는 사냥할 때 창자를 움직여 고약한 악취를 풍긴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산행 중 친아빠의 여자 친구가 지독한 냄새가 나는 누군가의 배설물을 밟는 일이 일어나고, 앨리는 그것이 무무가의 배설물이라고 생각한다.
유령보다 더 무서운 가족의 해체, 그리고 아이들의 고통
한편 앨리네 가족은 친아빠와 사사건건 부딪히고, 미셸은 남자 친구에게만 빠져 있는 엄마가 못마땅해서 그 둘을 심술 맞게 방해한다. 또한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폴은 엄마에 대한 반항심으로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킨다. 가정의 해체로 상처받고 고통 받는 아이들이 유령을 좇으면서 자신의 고통을 표현하고 부모의 삶을 이해해 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어딘가 의젓해 보였던 앨리 역시 표현이 서툴러서 내색을 못했을 뿐 이혼한 부모,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아빠의 과장된 집착에 분노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솔직히 말하면서 오히려 가족 사이의 갈등을 푸는 실마리를 찾는다.
▣ 작가 소개
글 : 캐서린 징크스
1963년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서 태어나 파푸아뉴기니와 시드니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중세 역사를 공부했는데, 그때 많은 책을 읽은 것이 작가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의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상’을 세 번이나 받았고, 2001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주년 메달을 받았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의 숲 속에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니어스〉 시리즈, 《아기 깨우면 안 돼》, 《아이 투 아이》, 《파간의 맹세》 등이 있다
역자 : 윤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둘을 두어서 아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번역할 때 가장 신이 난다. ''에드가와 엘렌'' 시리즈, ''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엑소시스트 클럽 아홉 번째 회의 회의록 | 제놀란 동굴로 출발 | 악마의 마차 보관소 | 어둠 속의 동굴 투어 | 사라진 마토아카 아줌마 | 끔찍한 냄새 | 전설의 괴물 무무가 | 문제아 폴 | 초록색 연못의 정체 | 나쁜 에너지 | 원하는 걸 들어주기 | 엑소시스트 클럽 열 번째 회의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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