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들려주는 한국사 삼국 시대

▣ 출판사서평

이 책은 역사의 사건을 진솔하게 추적하고 당시의 우리와 중국 내부에는 어떠한 정치, 경제, 사회 변화들이 있었는지, 또 역사의 주인공들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떠한 노력들을 하였는지를 추적하여 역사의 진실에 좀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당연시하며 상식(Common Sense)과도 같이 여겼던 역사 문제에 의문을 던지고 해답을 구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 하는 역사적 진실과 경험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과거 지나치게 민족주의 시각에 사로잡혔던 우리 역사를 좀 더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팩트(Fact)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더욱이 세계화 시대의 리더로 성장해야 하는 우리의 아이들이 지나친 민족주의적인 시각에 사로잡혀 “XX는 우리 땅이었다” 또는 “XX는 우리의 속국이었다” 등의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역사를 생각해 잘못된 민족 우월주의에 빠지지 않고,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역사는 궁극적으로 우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 여기에 살게 되었는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는, 살아있는 우리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미국의 흑인 농학자 조지 워싱턴 카버(George Washington Carver)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들고 지금 서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하라. 그리고 무언가 애써 만들어라. 그리고 그것에 만족하지 말아라. 이 말이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에 대한 가장 진실된 대답이 아닐까 합니다.

▣ 작가 소개

글 : 심재훈
1993년 국립 타이완대 전자과 박사 졸업 ,1993년~2013년 국내외 여러 반도체 연구소에서 연구 활동, 학술 논문 50편, 특허 50편 이상 발표, 2001년 국제 전자공학 학회 수석 회원 선출, 2000년 이후, 마퀴스 세계 인명록, 마퀴스 과학 인명록,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인명록 등 다수 인명록에 등재.

▣ 주요 목차

1. 역사는 기록되고 남아야만 비로소 역사가 된다 8
2. 공자 아버지 이름이 한국? 23
3. 부여의 기원 41
4. 기자는 왜 동쪽으로 갔을까? 61
5. 신라를 괴롭힌 말갈족의 미스터리 70
6. 백제의 중국 진출과 흑치상지의 비밀 85
7. 영류왕과 연개소문 94
8. 김춘추와 김유신의 의리 144
9. 고선지의 비애 173
10. 이정기의 못다한 고구려 재건의 꿈 196
11. 중국에서 신이 된 신라의 왕자- 김교각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