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월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보통 어렵고 지루하게 여긴다. 하지만 숱한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했어도 클래식 음악은 변함없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세계적인 연주자들에 의해 수없이 연주되어 왔으며, 영화나 TV 드라마, 광고 등에도 많이 이용된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가락들도 사실은 클래식이 원곡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클래식 음악에는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까? 무엇 때문에 세월이 흘러도 그 빛을 잃지 않고 사랑받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인생의 쓸쓸함이나 고통, 사랑의 기쁨이나 슬픔, 인생의 즐거움과 분노 등이 ‘음악’이라는 인류 공통의 언어로 표현되어 우리의 마음을 달래 주거나 용기를 북돋아 주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감각적이고 순간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세월을 통해 입증된, 고상함과 숭고함을 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음악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익히 들어 왔던 유명한 곡뿐 아니라, 비발디에서 거슈윈에 이르기까지 음악사에 길이 남은 음악가들과 그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휴가를 보내 달라는 마음마저 《고별 교향곡》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하이든, 귀가 들리지 않는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불후의 명곡 《합창》을 완성시킨 베토벤,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의 힘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가곡의 세계를 열었던 슈베르트, 조국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혁명 연습곡》으로 표현한 쇼팽, 고상하기만 하던 클래식에 대중적이고 흥겨운 재즈를 접목시킨 거슈윈의 이야기 등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들이 가진 남다른 매력, 또한 그 속에 담긴 작곡가들의 특별한 마음과 사연을 알아본다.
남다른 음악적 재능과 천재성으로 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이들의 예술혼과 명곡의 창조 과정을 담은 이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클래식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이야기와 함께 실린 지식 정보를 읽으며 세계적 음악가들이 살다 간 시대와 그들의 음악에 깃들어 있는 정신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햇살과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햇살과 나무꾼''이 부각된 것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는데 그들만의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1000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지만, 초기에는 주로 좋은 어린이책을 발굴하여 기획하였고, 지금도 B급, C급 등의 무분별한 외서 도입은 경계하고 있다. 또한 번역자의 개성은 숨기고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번역을 고집함으로써 ''햇살과 나무꾼'' 옮김이 전해주는 독자들의 신뢰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햇살과 나무꾼''은 번역집단에서 그치지 않고 집필 작업도 하고 있다. 번역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외국사람들의 책으로만 아이들이 학습을 하여 우리의 주관이 아닌 서구중심의 세계관을 갖게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이들은 과학, 역사 중심의 어린이책들도 저술하여 출간하고 있다.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책이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는 이름 ''햇살과 나무꾼'', 그 이름 그대로 좋은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나니아 연대기』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친구가 마녀래요』 『클로디아의 비밀』 『화요일의 두꺼비』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내가 나인 것』 『멋진 여우씨』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들』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거북선이여, 출격하라!』『클래식 오디세이』 들을 썼다
그림 : 이해정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주변의 엉뚱한 것들을 관찰해서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상상하여 그리기를 좋아합니다.《나는 책 읽기가 정말 싫어》, 《바이킹의 땅 북유럽》,《종이인형》, 《그림으로 세상과 말하다》, 《아껴야 행복한 자원 이야기》등에 그림을 그렸고, 《어슬렁어슬렁 동네관찰기》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협주곡의 세계를 연비발디
《마태 수난곡》으로 종교 음악을 예술로 끌어올린 바흐
《메시아》로 되살아난 헨델
《고별》교향곡으로 마음을 전한 하이든
악보 유출이 금지된 곡을 통째로 외워 버린 천재, 모차르트
정적 속에서 완성한 베토벤 의 제9번 교향곡 《합창》
슈베르트 를 훌륭한 음악가로 만든 우정의 힘
《환상 교향곡》으로 사랑을 얻은 베를리오즈
아버지의 반대를 이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의 열정
친구의 비판을 아름다운 곡으로 승화시킨 멘델스존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태어난 쇼팽 의 《혁명 연습곡》
사랑의 힘으로 피어난 슈만 의 음악
한 곡의 교향곡을 20년 넘게 작곡한 브람스
피아노의 역사를 새로 쓴 리스트
꿈과 열정으로 오페라의 새 장을 연 바그너
고독에서 걸작을 길어 올린 드보르자크
혹평을 뛰어넘어 새로운 피아노 협주곡을 창조한 차이콥스키
죽은 친구의 그림을 음악으로 살려 낸 무소륵스키
다가오는 죽음에 맞선 말러 의 마지막 날들
음악의 새 시대를 연 음악계의 이단아 드뷔시
곤혹과 매혹을 넘나드는 스트라빈스키 의 《봄의 제전》
고상한 클래식에 흥겨운 재즈를 접목시킨 거슈윈
세월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보통 어렵고 지루하게 여긴다. 하지만 숱한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했어도 클래식 음악은 변함없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세계적인 연주자들에 의해 수없이 연주되어 왔으며, 영화나 TV 드라마, 광고 등에도 많이 이용된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가락들도 사실은 클래식이 원곡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클래식 음악에는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까? 무엇 때문에 세월이 흘러도 그 빛을 잃지 않고 사랑받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인생의 쓸쓸함이나 고통, 사랑의 기쁨이나 슬픔, 인생의 즐거움과 분노 등이 ‘음악’이라는 인류 공통의 언어로 표현되어 우리의 마음을 달래 주거나 용기를 북돋아 주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감각적이고 순간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세월을 통해 입증된, 고상함과 숭고함을 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음악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익히 들어 왔던 유명한 곡뿐 아니라, 비발디에서 거슈윈에 이르기까지 음악사에 길이 남은 음악가들과 그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휴가를 보내 달라는 마음마저 《고별 교향곡》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하이든, 귀가 들리지 않는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불후의 명곡 《합창》을 완성시킨 베토벤,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의 힘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가곡의 세계를 열었던 슈베르트, 조국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혁명 연습곡》으로 표현한 쇼팽, 고상하기만 하던 클래식에 대중적이고 흥겨운 재즈를 접목시킨 거슈윈의 이야기 등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들이 가진 남다른 매력, 또한 그 속에 담긴 작곡가들의 특별한 마음과 사연을 알아본다.
남다른 음악적 재능과 천재성으로 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이들의 예술혼과 명곡의 창조 과정을 담은 이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클래식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이야기와 함께 실린 지식 정보를 읽으며 세계적 음악가들이 살다 간 시대와 그들의 음악에 깃들어 있는 정신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햇살과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햇살과 나무꾼''이 부각된 것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는데 그들만의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1000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지만, 초기에는 주로 좋은 어린이책을 발굴하여 기획하였고, 지금도 B급, C급 등의 무분별한 외서 도입은 경계하고 있다. 또한 번역자의 개성은 숨기고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번역을 고집함으로써 ''햇살과 나무꾼'' 옮김이 전해주는 독자들의 신뢰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햇살과 나무꾼''은 번역집단에서 그치지 않고 집필 작업도 하고 있다. 번역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외국사람들의 책으로만 아이들이 학습을 하여 우리의 주관이 아닌 서구중심의 세계관을 갖게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이들은 과학, 역사 중심의 어린이책들도 저술하여 출간하고 있다.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책이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는 이름 ''햇살과 나무꾼'', 그 이름 그대로 좋은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나니아 연대기』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친구가 마녀래요』 『클로디아의 비밀』 『화요일의 두꺼비』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내가 나인 것』 『멋진 여우씨』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들』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거북선이여, 출격하라!』『클래식 오디세이』 들을 썼다
그림 : 이해정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주변의 엉뚱한 것들을 관찰해서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상상하여 그리기를 좋아합니다.《나는 책 읽기가 정말 싫어》, 《바이킹의 땅 북유럽》,《종이인형》, 《그림으로 세상과 말하다》, 《아껴야 행복한 자원 이야기》등에 그림을 그렸고, 《어슬렁어슬렁 동네관찰기》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협주곡의 세계를 연비발디
《마태 수난곡》으로 종교 음악을 예술로 끌어올린 바흐
《메시아》로 되살아난 헨델
《고별》교향곡으로 마음을 전한 하이든
악보 유출이 금지된 곡을 통째로 외워 버린 천재, 모차르트
정적 속에서 완성한 베토벤 의 제9번 교향곡 《합창》
슈베르트 를 훌륭한 음악가로 만든 우정의 힘
《환상 교향곡》으로 사랑을 얻은 베를리오즈
아버지의 반대를 이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의 열정
친구의 비판을 아름다운 곡으로 승화시킨 멘델스존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태어난 쇼팽 의 《혁명 연습곡》
사랑의 힘으로 피어난 슈만 의 음악
한 곡의 교향곡을 20년 넘게 작곡한 브람스
피아노의 역사를 새로 쓴 리스트
꿈과 열정으로 오페라의 새 장을 연 바그너
고독에서 걸작을 길어 올린 드보르자크
혹평을 뛰어넘어 새로운 피아노 협주곡을 창조한 차이콥스키
죽은 친구의 그림을 음악으로 살려 낸 무소륵스키
다가오는 죽음에 맞선 말러 의 마지막 날들
음악의 새 시대를 연 음악계의 이단아 드뷔시
곤혹과 매혹을 넘나드는 스트라빈스키 의 《봄의 제전》
고상한 클래식에 흥겨운 재즈를 접목시킨 거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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