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를 위한 세계 탐험 지도책

▣ 출판사서평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 나는 세계로 모험을 떠나자!

세계 지도책 한두 권 쯤은 이미 봤다고요? 전 세계　각국의 위치와 특징 정도는 대충 알고 있다고요? 『모험가를 위한 세계 탐험 지도책』은 각 나라의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하는 흔한 지도책이 아니에요. 아시아로 가는 바닷길을 찾기 위해 항해를 떠난 콜럼버스처럼, 미지의 남극 대륙을 찾고자 거침없이 바다를 누빈 제임스 쿡처럼,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누구든지 원하는 나라로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날 수 있거든요.

열한 가지 테마별 지도로 만나는
재미있는 세계지리, 세계사, 지구과학 이야기

이 책은 어떻게 활용하면 될까요? 먼저, 차례를 펼쳐 보세요. 열한 가지 테마 중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내용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해당 페이지를 펴고 먼저 위쪽에 있는 세계 지도와 그림들을 확인하세요. 그다음, 글상자에 들어있는 관련 정보와 세계 일주를 위한 팁을 하나씩 읽어보세요. 이제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테마에 관해 자세하게 풀어놓은 설명을 살펴봅니다.
이 책은 금은보화, 신비로운 장소, 모험가와 탐험가들, 해적과 보물, 독을 가진 동물과 위험한 동물, 높은 산과 큰 바다, 바닷속 깊은 계곡인 해구, 대륙판과 해양판, 화산과 지진 등으로 테마를 나누어서, 각 주제를 세계 지도를 통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귀엽고 예쁜 색감의 그림들은 어렵고 복잡한 지식정보책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내용을 쉽게 파악하도록 도와줍니다. 또, 만화처럼 말풍선에 담아서 전하는 각 등장인물들의 재치 있는 이야기는 읽고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현 시대 아이들의 관심사와 연결된 알짜배기 지식과 정보가 가득!

2014년 10월 21일 인터넷에서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이라는 기사가 주목을 받았어요.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해요. 무려 100년 전에 남극을 탐험했던 레빅의 수첩을 복원한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남극 및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증폭시키는데요, 바로 이럴 때, 이 책이 궁금증을 풀어주는 좋은 친구가 되어 줍니다.
1911년 남극 정복을 위해 극한의 모험을 떠난 노르웨이인 로알 아문센과 영국인 로버트 팔콘 스콧 중 누가 먼저 남극점에 도착했을까요? 얼마 전, 일본 온타케 화산과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했는데요, 화산 폭발은 왜 일어날까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과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 중 누가 더 높을까요? TV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병만족이 갔던 솔로몬 제도 주변에는 어떤 위험한 동물들이 살까요? 바다의 무법자 해적 중에는 국가로부터 당당히 허가를 받은 민간 무장선박도 있다는데, 사실일까요? 교과서나 책을 읽다가, TV를 보다가, 신문이나 기사를 읽다가 궁금해지는 지구 구석구석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이 책 속에 가득합니다.

만화책을 보듯 한번 펼치면 절대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열한 가지 테마별 지도를 다 살펴봤다면, 이제 부록에 실린 지도를 볼 차례예요.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극, 북극에 있는 각 나라와 수도, 작은 섬들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어요. 앞뒤 면지에 등장하는 각 나라의 국기는 그냥 넘기지 말고, 이름을 가리면서 부모님 혹은 형제, 친구와 함께 맞추기 게임을 한다면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이 지도책 한 권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지식은 풍부해지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흥미는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학교에서 관련 과목을 배울 때,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요. 그리고 새롭게 배운 지식과 정보를 부모님과 동생, 친구와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길 거예요. 또한, 꿈꾸던 더 넓은 세계로 탐험을 떠나고자 할 때, 꼭 알아야 할 상식을 배웠기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어요.
모험과 탐험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모험가를 위한 세계 탐험 지도책』을 들고 당장 신 나는 여행을 떠나보아요!

▣ 작가 소개

사라 셰퍼드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작가예요. 대학에서 고생물학을 배운 뒤, 공룡에 푹 빠졌어요. 선사시대 동물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열정을 모아서 지식 정보책 『수많은 공룡들(Lots of dinosaurs)』을 썼으며, 이 책은 2008년 스웨덴 어거스트상 후보에 올랐어요. 그 밖에 『육식동물에 대한 경고』 , 『안녕, 다이노』 등 다수의 책을 썼어요.

▣ 주요 목차

금은보화
신비로운 장소
독을 가진 동물들
모험가와 탐험가들
해적과 보물
위험한 동물들
높은 산
큰 바다- 대양
바닷속 깊은 계곡- 해구
지구의 표면- 대륙판과 해양판
화산과 지진

지도
유럽과 아프리카
북미와 남미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남극과 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