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아기 곰

▣ 출판사서평

그 동안 어린이들이 기다려온 재미있는 입체 그림책이 나왔다. 미세기에서 내놓는 하하! 호호! 입체북 시리즈가 바로 그것인데, 그 중『겁쟁이 아기 곰』이 첫번째로 선을 보인다. 책장을 넘기면 그림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것이 신기하여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맛을 더해주며 내용 또한 다정하여 어린이들의 감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드르르르르릉! 푸우! 크르르르르릉! 푸우우!''
한밤중에 잠을 자던 아기 곰이 이상한 소리에 깜짝 놀라 잠이 깬다. 겁을 먹은 아기 곰이 아빠를 불러 보지만 아빠는 오지 않고, 이상한 소리는 자꾸만 아기 곰을 무섭게 한다. 배고픈 사자가 잡으러 오는 것은 아닐까? 무시무시한 고릴라가 잡으러 오는 것은 아닐까? 집채만한 코끼리가 잡으러 오는 것일까? 심술궂은 코뿔소가 잡으러 오는 것일까? 너무너무 무서워 아빠를 불러 보지만, 아무리 불러봐도 아빠는 오지 않는다. 마침내 겁을 잔뜩 먹은 아기 곰이 자기를 지켜 줄 아빠를 찾아 방문을 여는 순간...

책장을 넘기면 아기 곰이 듣던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는 다름 아닌 아빠곰의 코고는 소리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은 책을 장난감 가지고 놀 듯 재미있게 보며 어른이 보지 못하는 이야기까지도 읽어내는 재주가 있습니다. 이제 막 책 보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평생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읽기를 바라며 이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각 권마다 귀여운 케릭터가 등장하는 하하 호호 입체북은 책을 펼치 때마다 입체 그림이 튀어나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때로는 과학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우리 어린이들이 직접 느끼게 해주세요.

▣ 작가 소개

저 : 키스 포크너
Keith Faulkner
키스 포크너는 입체북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동화작가이다. 지난 25년 동안 그는 어린이 책 분야에서 자신의 경력을 쌓아오면서 입체북으로 명성을 얻게 된다. 그의 입체북은 책을 펼칠 때마다 입체 그림들이 튀어나와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또한, 동물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입체북의 즐거움과 함께 과학을 배우게 되기도 한다.

그의 저서로는 <책방의 괴물><희한한 공룡><별난 바다동물> 등 약 250권이 넘는 어린이 책들이 있다. 영국 BBC를 통해 4년 간 매일 방송된 어린이 라디오 프로그램 ''위기 파크(Wiggy Park)''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