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떤 이야기인가?
경제적 이유로 낯선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된 세인이네는 그곳에서 채소 할아버지를 맞닥뜨리게 된다. 조용한 집을 원했던 엄마는 집 앞에서 큰 소리를 내며 채소를 파는 채소 할아버지 때문에 더 예민해지고, 이를 바라보는 세인도 지쳐간다. 더욱이 사람을 많이 죽여서 죄인이라는 할아버지의 말을 들은 이후로 세인은 채소 할아버지를 무서워하게 된다. 세인이네뿐만이 아니라, 동네 사람들도 할아버지를 못마땅하게 여겨 쫓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세인은 차츰 채소 할아버지의 사연을 알게 되면서 6·25전쟁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된다. 순박한 농부의 아들이 전쟁으로 인해 얼마나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지, 그리고 채소 할아버지에게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러한 오해와 묵은 감정이 풀려가는 과정에서 세인이네는 채소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채소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게 된다.
전쟁이 주는 교훈
전쟁의 피해자인 채소 할아버지가 평생을 괴로움 속에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전쟁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수 있는가를 깨닫게 된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여전히 분단된 채로 서로 대치하며 끊임없이 갈등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에게 전쟁이라는 건 머나먼 이라크나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게 아니다. 최근에도 남과 북은 서로 포격을 가하기도 하고, 상대방을 비방하면서 적대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러한 대치적 상황이 지속된다면 언제든 전쟁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면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들의 피해가 가장 클 수밖에 없다.
『채소 할아버지의 끝나지 않은 전쟁』을 통해 함영연 동화작가는 아이들이 참혹한 과거인 6·25전쟁을 정면으로 응시하길 바란다. 비록 세인은 끔찍한 전쟁을 겪은 채소 할아버지를 만난 이후로 전쟁과 관련된 악몽을 꾸며 힘들어 하지만, 그것은 전쟁의 참혹함을 진정으로 깨닫고, 피해자인 채소 할아버지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즉, 전쟁이란 죄악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전쟁이 일어나면 얼마나 끔찍한지를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남한이든 북한이든, 아니면 지구상의 그 어느 나라에서라도 누군가 전쟁을 일으키려 할 때, 우리 어린이들은 “우리는 전쟁을 반대합니다!” 하는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다. 6·25전쟁의 암울한 역사를 기억하고, 다신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작가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작가는 「머리말」에서 6·25전쟁의 명칭에 관해 아이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 주었으며, 작품의 말미에는 조태봉 아동문학가의 해설인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상처, 6·25전쟁」을 수록해 6·25전쟁에 대한 어린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작품을 읽고 나서 해설을 참고한다면 이 책 한 권만으로도 6·25전쟁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작가의 말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는 없다’고 했습니다. 남북으로 나뉘어져 대립하고 있는 이때, 우리가 새겨야 할 말입니다. 6·25전쟁의 암울한 역사를 기억하고, 다신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같이 잘살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민족의 미래가 밝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함영연
▣ 작가 소개
글 : 함영연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 시나리오를 공부한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계몽아동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내가 돌머리라고?』, 『딱 하루만 눈을 떴으면』, 『엄마가 필요해!』, 『명심보감 따라가기』, 『말더듬이 도깨비 말』, 『우렁이 엄마』, 『콩 네 알 심는 아빠』, 『회장이면 다야?』, 『할머니 요강』, 『걸레 물방울』 등을 지었다.
그림 : 양후형
양후형 선생님은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아이들에게 미술을 지도하면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꼬랑 꼬랑 꼬랑내』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조용한 집으로
2. 난 죄인이유
3. 엄마, 미워!
4. 어떤 여자 애
5. 병원으로
6. 쫓겨나는 할아버지
7. 사연
8. 빈자리
9. 이해의 고리
| 해설 |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상처, 6·25전쟁
어떤 이야기인가?
경제적 이유로 낯선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된 세인이네는 그곳에서 채소 할아버지를 맞닥뜨리게 된다. 조용한 집을 원했던 엄마는 집 앞에서 큰 소리를 내며 채소를 파는 채소 할아버지 때문에 더 예민해지고, 이를 바라보는 세인도 지쳐간다. 더욱이 사람을 많이 죽여서 죄인이라는 할아버지의 말을 들은 이후로 세인은 채소 할아버지를 무서워하게 된다. 세인이네뿐만이 아니라, 동네 사람들도 할아버지를 못마땅하게 여겨 쫓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세인은 차츰 채소 할아버지의 사연을 알게 되면서 6·25전쟁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된다. 순박한 농부의 아들이 전쟁으로 인해 얼마나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지, 그리고 채소 할아버지에게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러한 오해와 묵은 감정이 풀려가는 과정에서 세인이네는 채소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채소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게 된다.
전쟁이 주는 교훈
전쟁의 피해자인 채소 할아버지가 평생을 괴로움 속에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전쟁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수 있는가를 깨닫게 된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여전히 분단된 채로 서로 대치하며 끊임없이 갈등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에게 전쟁이라는 건 머나먼 이라크나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게 아니다. 최근에도 남과 북은 서로 포격을 가하기도 하고, 상대방을 비방하면서 적대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러한 대치적 상황이 지속된다면 언제든 전쟁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면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들의 피해가 가장 클 수밖에 없다.
『채소 할아버지의 끝나지 않은 전쟁』을 통해 함영연 동화작가는 아이들이 참혹한 과거인 6·25전쟁을 정면으로 응시하길 바란다. 비록 세인은 끔찍한 전쟁을 겪은 채소 할아버지를 만난 이후로 전쟁과 관련된 악몽을 꾸며 힘들어 하지만, 그것은 전쟁의 참혹함을 진정으로 깨닫고, 피해자인 채소 할아버지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즉, 전쟁이란 죄악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전쟁이 일어나면 얼마나 끔찍한지를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남한이든 북한이든, 아니면 지구상의 그 어느 나라에서라도 누군가 전쟁을 일으키려 할 때, 우리 어린이들은 “우리는 전쟁을 반대합니다!” 하는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다. 6·25전쟁의 암울한 역사를 기억하고, 다신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작가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작가는 「머리말」에서 6·25전쟁의 명칭에 관해 아이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 주었으며, 작품의 말미에는 조태봉 아동문학가의 해설인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상처, 6·25전쟁」을 수록해 6·25전쟁에 대한 어린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작품을 읽고 나서 해설을 참고한다면 이 책 한 권만으로도 6·25전쟁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작가의 말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는 없다’고 했습니다. 남북으로 나뉘어져 대립하고 있는 이때, 우리가 새겨야 할 말입니다. 6·25전쟁의 암울한 역사를 기억하고, 다신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같이 잘살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민족의 미래가 밝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함영연
▣ 작가 소개
글 : 함영연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 시나리오를 공부한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계몽아동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내가 돌머리라고?』, 『딱 하루만 눈을 떴으면』, 『엄마가 필요해!』, 『명심보감 따라가기』, 『말더듬이 도깨비 말』, 『우렁이 엄마』, 『콩 네 알 심는 아빠』, 『회장이면 다야?』, 『할머니 요강』, 『걸레 물방울』 등을 지었다.
그림 : 양후형
양후형 선생님은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아이들에게 미술을 지도하면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꼬랑 꼬랑 꼬랑내』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조용한 집으로
2. 난 죄인이유
3. 엄마, 미워!
4. 어떤 여자 애
5. 병원으로
6. 쫓겨나는 할아버지
7. 사연
8. 빈자리
9. 이해의 고리
| 해설 |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상처, 6·25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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