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곰인형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강전희
출판사항진선아이, 발행일:2014/12/16
형태사항p. B5판:25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2218890 [소득공제]
판매가격 10,800원   9,7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8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의 소중했던 곰인형이 남긴 뒷이야기
새집으로의 이사는 민이에게 너무 신 나는 일이었습니다. 예쁜 방도 생기고 새로운 친구들도 생길 거라는 엄마의 말에 민이는 마음이 한껏 부풀었습니다. 그렇게 민이는 떠나고 이삿짐 차 뒤로 낡은 곰인형이 그 모습을 쓸쓸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곰인형은 한동안 민이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곰인형은 더 이상 민이의 친구도, 기쁨도 되어 주지 못합니다.
곰인형은 그렇게 다른 쓰레기들과 함께 골목 한구석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길에는 많은 사람이 오가고, 매연을 내뿜는 차들도 다녔습니다. 환경미화원 아저씨가 오셨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곰인형 옆에 있던 쓰레기만 가져가셨습니다.
하늘 가득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이내 세찬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우산을 쓴 아이들이 여럿 몰려들지만 인형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버려진 곰인형은 놀림감에 불과합니다. 이내 옆으로 쓰러진 곰인형은 지나가던 개와 고양이에게도 더럽혀집니다. 그날 밤 하늘에 박힌 별이 유난히 반짝입니다.
다시 아침이 밝고…, 골목길에 버려진 민이의 곰인형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누구나 하나쯤 소중히 간직한 나만의 곰인형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그림책을 읽어 보세요. 아무 말이 없지만 늘 따뜻하고 포근한 친구였던 곰인형의 뒷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겨 줍니다.

소유에 대한 책임감과 소중함을 전하는《어느 곰인형 이야기》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것을 선물하고 싶은 건 어느 부모든 같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가지고 있는 것에 금세 싫증을 냅니다. 텔레비전의 광고와 마트의 번쩍이는 진열대를 보면 이내 새로운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맙니다. 때 묻고 낡은 것에 대한 존재는 생각할 겨를도 없습니다. 선물을 받을 때의 설렘과 소중함도 잊고 맙니다.
《어느 곰인형 이야기》에 등장하는 곰인형은 말이 없습니다. 본문 대부분은 그림과 여백으로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건넵니다. 글 없는 그림책은 그림이 건네는 표정과 말을 독자들이 스스로 읽어 내야 하기 때문에 책에 더욱 깊이 빠져들고,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책 역시 절제된 그림에서 작가의 섬세함과 따뜻한 시선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한때는 내 전부였을 만큼 소중했지만 지금은 버려진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잘 드러나 있는 그림책입니다. 사랑스럽기만 했던 하얀 곰인형이 어느 날 버려지면서 어떤 모습이 되어 가는지 보면서 부모님과 함께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이 책은 지난 2001년 처음 출간되었다가,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하고자 새롭게 그림을 그려서 재출간한 것입니다.)

● 작가의 말
장마가 시작되기 전 아래층 민이네가 이사를 갔어요.
이삿짐 차가 떠난 자리에 하얗고 커다란 곰인형이 놓여 있었지요.
얼마 후 장마는 시작되었고, 곰인형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비를 맞고 있었어요.
골목의 풍경 속에 묻혀 가던 어느 날, 곰인형은 홀연히 사라졌어요.
내가 떠난 자리, 버려진 내 것이 어떤 모습이 되어 가는지 돌아보면서
소유에 대한 책임과 소중함을 생각해 봅니다….
처음 이 이야기가 출간되었던 2001년, 아마도 그때보다 지금이
책임져야 할 것들이 곱절은 늘어난 것이 사실이지요.
그것이 곰인형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 《어느 곰인형 이야기》 저자 강전희

▣ 작가 소개

글그림 : 강전희
부산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그림책과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따뜻한 시선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화가이다. 골목 산책을 좋아하고,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옛것이 살아온 흔적을 찾는 일에 특별한 재미를 느낀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 『한이네 동네 이야기』,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으며 전통문화즐기기 시리즈의 『우리 옛 장날』, 동화 『춘악이』『우유 귀신 딱지 귀신』, 『울지 마, 별이 뜨잖니』,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나는 바람이다 1,2』 등에 그림을 그렸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