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의 『산둥에서 떠오르는 동아시아를 보다』가 ‘세계 속의 아시아연구 시리즈’ 8권으로 간행되었습니다. 『국제경제체제의 위기와 위험관리』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의 한류』 에 이어 진인진이 출간하는 ‘세계 속의 아시아연구 시리즈’의 세 번째 작업이자, 진인진이 발행하는 여섯 번째 사회과학 학술서입니다.
산둥지역은 전통적인 중화사상에 따르면 중원의 동편에 있는 산악지역으로서 역사의 변방에 불과한 지역이었으나, 중국이 미국과 함께 초강대국의 지위를 얻게 되고 황해가 동북아 지역의 ‘지중해’로서 지정학적 지위가 변경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산둥성에서 우는 새벽닭 소리가 백령도에서 들린다는 표현으로 상징될 만큼 한국과 인연이 깊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이러한 산둥지역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산둥에서 떠오르는 동아시아를 보다』를 기획하게 되었고, 저술을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2014년 여름 산둥지방을 직접 답사한 바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행정을 망라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 11분이 참여하여, 11편의 글들이 작성되어 마침내 1권의 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저자들 가운데 3분의 중국인이 참여한 것도 특기할 만한 일입니다.
『산둥에서 떠오르는 동아시아를 보다』는 산둥지역을 지리학적으로 개괄한 1편의 글과 다양한 시각에서 정리한 산둥지역의 역사에 관한 5편의 글, 산둥지역의 경제현황을 다룬 2편의 글, 한민족 출신 이민자의 가족사를 정리한 글 1편, 산둥지방의 도시발전을 다룬 글 1편 및 황해를 중심으로 한 산둥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한 1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1편의 글들이 모두 개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나, 산동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우리나라와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통일성을 이루고 있으며, 적절한 분량의 흥미로운 내용이어서 전문가는 물론 일반독자들에게도 친근하게 읽힐 수 있을 것입니다. 각계의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해당 분야의 상세한 이론적인 배경과 함께 답사과정에서 채록된 생생한 경험이 결합된 내용들은 산둥지역을 중국에 접근하는 첫 관문으로 삼으려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산둥반도에서 본 중국의 땅 이야기
박수진
중국의 굴기 : 아리기가 본 정화鄭和의 바다
임현진
웨이하이, 유공도 청일전쟁의 기억을 찾아
정근식
문화의 망명지, 칭다오
백지운
웨이하이웨이와 영국식민주의 : 제2의 홍콩만들기
정근식
근대 이후 산둥 음악 문화의 역사적 특색
천나이량 (?乃良)
산둥의 경제발전과 한국
신혜선
산둥 포도주 산업의 새로운 도전
김기호
평안북도 태천군에서 산둥성 웨이하이까지
쩡링(鄭玲)?찐징위(金京玉)
칭다오를 중심으로 한 산둥의 도시발전
: 도시군 발전전략과 해양경제
윤종석
황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짜오청궈(趙成國)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의 『산둥에서 떠오르는 동아시아를 보다』가 ‘세계 속의 아시아연구 시리즈’ 8권으로 간행되었습니다. 『국제경제체제의 위기와 위험관리』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의 한류』 에 이어 진인진이 출간하는 ‘세계 속의 아시아연구 시리즈’의 세 번째 작업이자, 진인진이 발행하는 여섯 번째 사회과학 학술서입니다.
산둥지역은 전통적인 중화사상에 따르면 중원의 동편에 있는 산악지역으로서 역사의 변방에 불과한 지역이었으나, 중국이 미국과 함께 초강대국의 지위를 얻게 되고 황해가 동북아 지역의 ‘지중해’로서 지정학적 지위가 변경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산둥성에서 우는 새벽닭 소리가 백령도에서 들린다는 표현으로 상징될 만큼 한국과 인연이 깊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이러한 산둥지역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산둥에서 떠오르는 동아시아를 보다』를 기획하게 되었고, 저술을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2014년 여름 산둥지방을 직접 답사한 바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행정을 망라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 11분이 참여하여, 11편의 글들이 작성되어 마침내 1권의 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저자들 가운데 3분의 중국인이 참여한 것도 특기할 만한 일입니다.
『산둥에서 떠오르는 동아시아를 보다』는 산둥지역을 지리학적으로 개괄한 1편의 글과 다양한 시각에서 정리한 산둥지역의 역사에 관한 5편의 글, 산둥지역의 경제현황을 다룬 2편의 글, 한민족 출신 이민자의 가족사를 정리한 글 1편, 산둥지방의 도시발전을 다룬 글 1편 및 황해를 중심으로 한 산둥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한 1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1편의 글들이 모두 개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나, 산동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우리나라와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통일성을 이루고 있으며, 적절한 분량의 흥미로운 내용이어서 전문가는 물론 일반독자들에게도 친근하게 읽힐 수 있을 것입니다. 각계의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해당 분야의 상세한 이론적인 배경과 함께 답사과정에서 채록된 생생한 경험이 결합된 내용들은 산둥지역을 중국에 접근하는 첫 관문으로 삼으려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산둥반도에서 본 중국의 땅 이야기
박수진
중국의 굴기 : 아리기가 본 정화鄭和의 바다
임현진
웨이하이, 유공도 청일전쟁의 기억을 찾아
정근식
문화의 망명지, 칭다오
백지운
웨이하이웨이와 영국식민주의 : 제2의 홍콩만들기
정근식
근대 이후 산둥 음악 문화의 역사적 특색
천나이량 (?乃良)
산둥의 경제발전과 한국
신혜선
산둥 포도주 산업의 새로운 도전
김기호
평안북도 태천군에서 산둥성 웨이하이까지
쩡링(鄭玲)?찐징위(金京玉)
칭다오를 중심으로 한 산둥의 도시발전
: 도시군 발전전략과 해양경제
윤종석
황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짜오청궈(趙成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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