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보석같이 빛나는 드로잉과 손글씨
“아름답고 생기 있는 물고기들이 감정을 그려 내는, 아이와 어른을 위한 예술 작품. - 〈커커스 리뷰〉”
독자를 보고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듯한 선명하고 강한 선과 빛나는 색채는 미스 반 하우트 그림의 특징입니다. 그녀의 생기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책들은 지금껏 2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출판되며 사랑을 받아 왔지요. 언뜻 보면 어린아이가 낙서한 듯 쉽고 친근해 보이는 그림이지만, 사실은 많은 양의 훈련과 습작을 통해 탄생한 드로잉이랍니다.
미스 반 하우트는 《행복한 물고기》를 이렇게 그렸다고 해요. 먼저, 작업한 모든 물고기 그림들을 벽에 겁니다. 벽에 걸린 물고기를 바라볼 때 물고기가 표현하는 감정을 작가 자신도 느낀다면 성공한 거예요. 하지만 어떤 물고기는 일주일 후에 보면 뭔가 부족해 보이지요. 그러면 버리고 새로 그립니다. 그렇게 몇 주를 지났는데도 여전히 벽에 걸려 있다면 마침내 그 물고기는 살아남습니다. 그렇게 이 책을 위해 수백 마리의 물고기를 그렸다고 합니다. 물고기도 물고기지만,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글씨에 있습니다. 이 책의 글씨는 단순히 뜻을 전하는 글씨를 넘어 시각적으로 감정을 전달해요. 미스 반 하우트는 한글을 연구하고 연습해서 손글씨를 직접 썼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그림과 글 속에 담긴 선명한 선, 아름다운 색채와 질감은 몇 번이고 다시 책장을 넘겨보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나만의 물고기 그리기
한 가지 감정을 정해 나만의 물고기를 그려 보세요. 눈과 입의 위치, 그리고 색깔에 따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요. 물감이나 크레파스 같은 표현적인 재료들로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아이가 너무 급히 작품을 완성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먼저 스케치를 그리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케치는 10분이면 충분해요.
* 감정에 대해 표현하고 말하기
연극에서처럼 감정을 표현해 보아요. ‘슬퍼요’를 표현해야 한다면, 나를 슬프게 만드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겠지요. 혹은 슬픈 물고기 그림을 보여 주며 물어 보세요. “누가 슬프지?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중에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입장과 관계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됩니다. 또한 비슷한 감정 사이의 차이를 얘기해 볼 수도 있어요. “행복해요”, “기뻐요”, “흐뭇해요”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이에게 물어 보세요.
또한 아이들이 일상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자신의 감정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말하기 어려울 때 대신 이 책 속의 그림을 고름으로써, 표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처음에 나는 화가 났어요. 그다음에는 슬펐고 내 자신에게 화가 났지요. 하지만 지금은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 마인드맵 그려 보기
한 가지 감정을 골라 종이 맨 중앙에 씁니다. 그리고 사방에 가지를 쳐서 연관되어 생각나는 단어나 그림을 쓰고 그려 보세요. 마인드맵을 통해 좀 더 분명하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이해할 수 있어요.
※ 활용법은 미스 반 하우트 홈페이지(www.miesvanhout.nl)에 기재된 내용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해외 서평
- 물속의 아름다움과 감정에 대한 역작. 한 작가가 몇 개의 오일 파스텔과 검은 종이, 그리고 근본적인 표현의 주제를 가지고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 내가 아는 모든 꼬마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뉴욕타임즈〉
- 아주 기분 좋은 애피타이저 같은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 아름답고 생기 있는 물고기들이 감정을 그려 내는, 아이와 어른을 위한 예술 작품 〈커커스 리뷰〉
- 까만 캔버스 위로 감정적인 색채들이 빛나는 만화경 〈뉴욕 북 저널〉
수상내역 외
-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Deutscher Jugendliteraturpreis) 후보
- 네덜란드 ‘Bookseller’s Prize’ 수상
- 네덜란드 ‘Dutch Readingdays’ 10권의 책 선정
- 네덜란드 베스트셀러
- 독일 12만부 판매 기록
- 세계 18개 언어로 출간 및 출간 예정
▣ 작가 소개
글그림 : 미스 반 후트
196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 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듣곤 했습니다. 책 읽는 것도 좋아했지만 늘 그림을 그렸지요. 흐로닝언 예 술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까지 일러스트 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만드 는 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한국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행복한 물고기》,《행복한 꼬마 괴물》,《행복한 엄마 새》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네덜란드 북쪽의 작은 마을에서 남편과 세 자녀와 함께 살며, 정원에 있는 작업실에서 매일매일 그림을 그립니다.
옮긴이 : 김희정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공부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뚱보 고양이 디키 그림책’시리즈와 《난 신데렐라가 아니야!》, 《꼬질이와 뭉치의 떠들썩한 하루》, 《동물들도 집이 있대요》, 《커다란 착한 늑대》 등이 있습니다.
보석같이 빛나는 드로잉과 손글씨
“아름답고 생기 있는 물고기들이 감정을 그려 내는, 아이와 어른을 위한 예술 작품. - 〈커커스 리뷰〉”
독자를 보고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듯한 선명하고 강한 선과 빛나는 색채는 미스 반 하우트 그림의 특징입니다. 그녀의 생기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책들은 지금껏 2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출판되며 사랑을 받아 왔지요. 언뜻 보면 어린아이가 낙서한 듯 쉽고 친근해 보이는 그림이지만, 사실은 많은 양의 훈련과 습작을 통해 탄생한 드로잉이랍니다.
미스 반 하우트는 《행복한 물고기》를 이렇게 그렸다고 해요. 먼저, 작업한 모든 물고기 그림들을 벽에 겁니다. 벽에 걸린 물고기를 바라볼 때 물고기가 표현하는 감정을 작가 자신도 느낀다면 성공한 거예요. 하지만 어떤 물고기는 일주일 후에 보면 뭔가 부족해 보이지요. 그러면 버리고 새로 그립니다. 그렇게 몇 주를 지났는데도 여전히 벽에 걸려 있다면 마침내 그 물고기는 살아남습니다. 그렇게 이 책을 위해 수백 마리의 물고기를 그렸다고 합니다. 물고기도 물고기지만,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글씨에 있습니다. 이 책의 글씨는 단순히 뜻을 전하는 글씨를 넘어 시각적으로 감정을 전달해요. 미스 반 하우트는 한글을 연구하고 연습해서 손글씨를 직접 썼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그림과 글 속에 담긴 선명한 선, 아름다운 색채와 질감은 몇 번이고 다시 책장을 넘겨보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나만의 물고기 그리기
한 가지 감정을 정해 나만의 물고기를 그려 보세요. 눈과 입의 위치, 그리고 색깔에 따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요. 물감이나 크레파스 같은 표현적인 재료들로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아이가 너무 급히 작품을 완성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먼저 스케치를 그리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케치는 10분이면 충분해요.
* 감정에 대해 표현하고 말하기
연극에서처럼 감정을 표현해 보아요. ‘슬퍼요’를 표현해야 한다면, 나를 슬프게 만드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겠지요. 혹은 슬픈 물고기 그림을 보여 주며 물어 보세요. “누가 슬프지?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중에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입장과 관계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됩니다. 또한 비슷한 감정 사이의 차이를 얘기해 볼 수도 있어요. “행복해요”, “기뻐요”, “흐뭇해요”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이에게 물어 보세요.
또한 아이들이 일상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자신의 감정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말하기 어려울 때 대신 이 책 속의 그림을 고름으로써, 표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처음에 나는 화가 났어요. 그다음에는 슬펐고 내 자신에게 화가 났지요. 하지만 지금은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 마인드맵 그려 보기
한 가지 감정을 골라 종이 맨 중앙에 씁니다. 그리고 사방에 가지를 쳐서 연관되어 생각나는 단어나 그림을 쓰고 그려 보세요. 마인드맵을 통해 좀 더 분명하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이해할 수 있어요.
※ 활용법은 미스 반 하우트 홈페이지(www.miesvanhout.nl)에 기재된 내용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해외 서평
- 물속의 아름다움과 감정에 대한 역작. 한 작가가 몇 개의 오일 파스텔과 검은 종이, 그리고 근본적인 표현의 주제를 가지고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 내가 아는 모든 꼬마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뉴욕타임즈〉
- 아주 기분 좋은 애피타이저 같은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 아름답고 생기 있는 물고기들이 감정을 그려 내는, 아이와 어른을 위한 예술 작품 〈커커스 리뷰〉
- 까만 캔버스 위로 감정적인 색채들이 빛나는 만화경 〈뉴욕 북 저널〉
수상내역 외
-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Deutscher Jugendliteraturpreis) 후보
- 네덜란드 ‘Bookseller’s Prize’ 수상
- 네덜란드 ‘Dutch Readingdays’ 10권의 책 선정
- 네덜란드 베스트셀러
- 독일 12만부 판매 기록
- 세계 18개 언어로 출간 및 출간 예정
▣ 작가 소개
글그림 : 미스 반 후트
196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 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듣곤 했습니다. 책 읽는 것도 좋아했지만 늘 그림을 그렸지요. 흐로닝언 예 술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까지 일러스트 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만드 는 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한국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행복한 물고기》,《행복한 꼬마 괴물》,《행복한 엄마 새》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네덜란드 북쪽의 작은 마을에서 남편과 세 자녀와 함께 살며, 정원에 있는 작업실에서 매일매일 그림을 그립니다.
옮긴이 : 김희정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공부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뚱보 고양이 디키 그림책’시리즈와 《난 신데렐라가 아니야!》, 《꼬질이와 뭉치의 떠들썩한 하루》, 《동물들도 집이 있대요》, 《커다란 착한 늑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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