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간에게 공통된 열등감을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하다
아들러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본래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돕거나 도움을 받으면서 인생을 살아간다. 이 과정에서 열등감과 우월감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의 우월감은 자신이 상대보다 더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려 드는 욕망을 뜻하지 않는다.
똑같은 부정적인 경험을 한 A와 B란 두 인물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A는 그 경험에 압도되어 모든 일에 상황 탓을 하며 점점 움츠러들었고, B는 그 경험을 자신만의 문제로 한정시키지 않고 범위를 넓혀 나갔다. 그러면 A는 당연히 사회적 존재로서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게 될 것이고, B는 개인의 문제를 사회적 차원으로 끌어올려 해결책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아들러가 말하는 우월을 향한 의지는 자신의 가능성을 더 많이 실현하여 사회적 협력으로 확대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목적을 달성하는 일이 그들 앞에 버티고 서 있는 장애물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인간은 계속해서 용기를 가질 수 있다.
우리의 미래는 과거의 경험이 결정짓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미래는 과거의 경험을 각자가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성찰이 필요하며, 자기 성찰이 이루어졌다 해도 사회적 도움이 없다면 문제 해결은 어렵다. 문제아나 범죄자 혹은 노이로제 환자나 성도착자들을 세밀하게 관찰해 보면, 그 어느 경우에도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의존하는 존재인 우리 인류가 ‘협력’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만 일과 직업에 있어서 능력을 발휘하고 더 나은 길을 발견해 나가며, 사랑과 결혼에 있어서도 새로운 행복을 발견하고 사랑의 재창조를 가능하게 해 준다.
아들러가 다른 심리학파의 이론은 물론 철학과 교육학에 있어서도 완전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요구한 까닭은 사회적 관심과 책임감 때문이다. 그 바탕에는 ‘그저 의무감’이 아닌 ‘생명에 대한 사랑’이 있다.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은 문제아, 노이로제 환자, 범죄자 등의 치료에 있어서 눈부신 업적을 이룩했다. 그의 개인심리학은 과학적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삶에서 실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적응을 잘한 사람들에게도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다.
▣ 작가 소개
저 : 알프레드 아들러
Alfred Adler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이며, 프로이트 · 융과 더불어 3대 심층심리학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아들러는 1870년 빈의 유복한 유태인 가정에서 출생했다. 그는 4남 2녀 중 둘째 아이였으며 어려서부터 구루병과 후두경련 같은 신체적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밖에 다른 형제들보다 앞서고 싶어 하는 차남 특유의 기질과 부진한 학교성적 때문에 생긴 열등의식은 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열등감, 보상심리, 인정욕구, 권력욕 등을 골자로 하는 그의 심리학은 바로 이러한 개인적 경험에 기초하고 있다.
아들러는 1902년부터 프로이트와 함께 ‘수요모임’에서 활동하였으나 1911년 근본적인 견해 차이로 프로이트와 결별하였다. 이후 프로이트를 비판하는 동료들과 함께 ‘개인심리학회’를 설립하였고 이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학문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아들러는 이론적인 문제에만 관심을 기울인 학자가 아니었다. 그는 직접 사람들을 만나 상담과 치료를 하는데 더 역점을 두었고 구미 전역에서 수많은 강연을 하였다. 그는 평생을 ‘인간이해의 심리학’을 체계화하는데 전념하였으며,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곧 삶의 주인이 되는 길임을 알려준 최초의 인본주의 심리학자이다. 아들러는 1937년 스코틀랜드의 한 도시에서 강연을 하러 가던 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기관성 열등에 관한 연구 Studie uber die Minderwertigkeit der Organe』,『신경증적인 성격에 관하여 Uber den nervosen Charakter』,『인간이해 Menschenkenntnis』, 『개인심리학과 학교 Individualpsychologie und Schule』,『우리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 Wozu leben wir?』등이 있다.
역자 : 김문성
옮긴이 김문성은 전남 순천에서 출생하여 순천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하여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심리학이란 무엇인가 : 사람이 알아야 할 가장 위대한 지식』『좋은 인생 좋은 습관』『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유식의 즐거움』『모난 돌이 출세하는 처세의 심리학』『인생의 선택 예수님께 물어라』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마음공부』『이기는 심리학 1ㆍ2』『마법의 거짓말 : 진실보다 유익한 거짓말 심리학』『심리학의 탄생 : 탄생과 이론부터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이, 편저로는 『심리학 개론 : 심리학의 탄생부터 마음의 치유까지』『교양의 즐거움 : 문학의 축제』『심리학의 즐거움 : 정말 궁금한 마음의 모든 것』『이렇게 이겨라 : 사람을 움직이는 마음의 리더십』『목숨 걸고 다가가라』 등이 있으며 또한 『독서... 와 논술』의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하였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_인생의 낙오자를 만들지 않은 아들러
제1장 사회적 협력의 의미
인생의 의미를 측정하는 공통 척도 | 개인 심리학이 결정론을 공격하는 이유 | 경험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 | 최초의 오류를 발견하라
제2장 몸과 마음의 관계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 | 몸의 발달은 마음에 의해 결정된다 | 심리는 특정 신체 증상에 영향을 준다 | 긴장하는 사람은 움직인다 | 올바른 방식을 갖지 못하게 만든 원인들
제3장 열등감 보상과 우월감 추구
기만하려 들면 축적된다 | 자신을 개선하려는 모든 노력의 결과 | 우월 목표를 달성하려는 원망(願望) | 열등감은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
제4장 기억이 알려 주는 비밀
누구나 최초의 기억을 이해하지는 못한다 | 변화하려면 강박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 응석받이로 자란 사람의 인생 방식 | 진실과 마주하는 훈련
제5장 꿈의 이해와 사용법
사람이 꿈을 통해 기대하는 것 | 꿈의 목적은 무엇인가 | 꿈은 현실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가 | 타인을 지배하려는 사람은 친구가 없다 | 긴장감이 무조건적인 위험 요소는 아니다
제6장 어려움을 해방시키는 용기
불완전함을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수단 | 협력하도록 훈련되지 않은 아이 | 모든 표현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 사람은 인생 방식을 강화하려는 모든 수단을 준비한다 | 상처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치료
알프레드 아들러의 생애와 사상
인간에게 공통된 열등감을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하다
아들러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본래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돕거나 도움을 받으면서 인생을 살아간다. 이 과정에서 열등감과 우월감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의 우월감은 자신이 상대보다 더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려 드는 욕망을 뜻하지 않는다.
똑같은 부정적인 경험을 한 A와 B란 두 인물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A는 그 경험에 압도되어 모든 일에 상황 탓을 하며 점점 움츠러들었고, B는 그 경험을 자신만의 문제로 한정시키지 않고 범위를 넓혀 나갔다. 그러면 A는 당연히 사회적 존재로서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게 될 것이고, B는 개인의 문제를 사회적 차원으로 끌어올려 해결책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아들러가 말하는 우월을 향한 의지는 자신의 가능성을 더 많이 실현하여 사회적 협력으로 확대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목적을 달성하는 일이 그들 앞에 버티고 서 있는 장애물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인간은 계속해서 용기를 가질 수 있다.
우리의 미래는 과거의 경험이 결정짓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미래는 과거의 경험을 각자가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성찰이 필요하며, 자기 성찰이 이루어졌다 해도 사회적 도움이 없다면 문제 해결은 어렵다. 문제아나 범죄자 혹은 노이로제 환자나 성도착자들을 세밀하게 관찰해 보면, 그 어느 경우에도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의존하는 존재인 우리 인류가 ‘협력’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만 일과 직업에 있어서 능력을 발휘하고 더 나은 길을 발견해 나가며, 사랑과 결혼에 있어서도 새로운 행복을 발견하고 사랑의 재창조를 가능하게 해 준다.
아들러가 다른 심리학파의 이론은 물론 철학과 교육학에 있어서도 완전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요구한 까닭은 사회적 관심과 책임감 때문이다. 그 바탕에는 ‘그저 의무감’이 아닌 ‘생명에 대한 사랑’이 있다.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은 문제아, 노이로제 환자, 범죄자 등의 치료에 있어서 눈부신 업적을 이룩했다. 그의 개인심리학은 과학적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삶에서 실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적응을 잘한 사람들에게도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다.
▣ 작가 소개
저 : 알프레드 아들러
Alfred Adler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이며, 프로이트 · 융과 더불어 3대 심층심리학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아들러는 1870년 빈의 유복한 유태인 가정에서 출생했다. 그는 4남 2녀 중 둘째 아이였으며 어려서부터 구루병과 후두경련 같은 신체적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밖에 다른 형제들보다 앞서고 싶어 하는 차남 특유의 기질과 부진한 학교성적 때문에 생긴 열등의식은 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열등감, 보상심리, 인정욕구, 권력욕 등을 골자로 하는 그의 심리학은 바로 이러한 개인적 경험에 기초하고 있다.
아들러는 1902년부터 프로이트와 함께 ‘수요모임’에서 활동하였으나 1911년 근본적인 견해 차이로 프로이트와 결별하였다. 이후 프로이트를 비판하는 동료들과 함께 ‘개인심리학회’를 설립하였고 이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학문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아들러는 이론적인 문제에만 관심을 기울인 학자가 아니었다. 그는 직접 사람들을 만나 상담과 치료를 하는데 더 역점을 두었고 구미 전역에서 수많은 강연을 하였다. 그는 평생을 ‘인간이해의 심리학’을 체계화하는데 전념하였으며,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곧 삶의 주인이 되는 길임을 알려준 최초의 인본주의 심리학자이다. 아들러는 1937년 스코틀랜드의 한 도시에서 강연을 하러 가던 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기관성 열등에 관한 연구 Studie uber die Minderwertigkeit der Organe』,『신경증적인 성격에 관하여 Uber den nervosen Charakter』,『인간이해 Menschenkenntnis』, 『개인심리학과 학교 Individualpsychologie und Schule』,『우리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 Wozu leben wir?』등이 있다.
역자 : 김문성
옮긴이 김문성은 전남 순천에서 출생하여 순천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하여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심리학이란 무엇인가 : 사람이 알아야 할 가장 위대한 지식』『좋은 인생 좋은 습관』『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유식의 즐거움』『모난 돌이 출세하는 처세의 심리학』『인생의 선택 예수님께 물어라』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마음공부』『이기는 심리학 1ㆍ2』『마법의 거짓말 : 진실보다 유익한 거짓말 심리학』『심리학의 탄생 : 탄생과 이론부터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이, 편저로는 『심리학 개론 : 심리학의 탄생부터 마음의 치유까지』『교양의 즐거움 : 문학의 축제』『심리학의 즐거움 : 정말 궁금한 마음의 모든 것』『이렇게 이겨라 : 사람을 움직이는 마음의 리더십』『목숨 걸고 다가가라』 등이 있으며 또한 『독서... 와 논술』의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하였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_인생의 낙오자를 만들지 않은 아들러
제1장 사회적 협력의 의미
인생의 의미를 측정하는 공통 척도 | 개인 심리학이 결정론을 공격하는 이유 | 경험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 | 최초의 오류를 발견하라
제2장 몸과 마음의 관계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 | 몸의 발달은 마음에 의해 결정된다 | 심리는 특정 신체 증상에 영향을 준다 | 긴장하는 사람은 움직인다 | 올바른 방식을 갖지 못하게 만든 원인들
제3장 열등감 보상과 우월감 추구
기만하려 들면 축적된다 | 자신을 개선하려는 모든 노력의 결과 | 우월 목표를 달성하려는 원망(願望) | 열등감은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
제4장 기억이 알려 주는 비밀
누구나 최초의 기억을 이해하지는 못한다 | 변화하려면 강박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 응석받이로 자란 사람의 인생 방식 | 진실과 마주하는 훈련
제5장 꿈의 이해와 사용법
사람이 꿈을 통해 기대하는 것 | 꿈의 목적은 무엇인가 | 꿈은 현실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가 | 타인을 지배하려는 사람은 친구가 없다 | 긴장감이 무조건적인 위험 요소는 아니다
제6장 어려움을 해방시키는 용기
불완전함을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수단 | 협력하도록 훈련되지 않은 아이 | 모든 표현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 사람은 인생 방식을 강화하려는 모든 수단을 준비한다 | 상처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치료
알프레드 아들러의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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