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아스트린드 린드그렌과 일론 비클란드 두 환상 콤비가 따뜻하게 그려낸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의 속편 그림책.
페터 오빠가 레나에게 준 무지갯빛 구슬만큼이나
학교는 참 멋진 곳!
여섯 살 레나는 학교에 다니는 페터 오빠를 흉내 내어 날마다 학교 놀이를 하고 논다. 그러던 어느 날, 페터 오빠가 호기심 많은 레나를 학교에 데려가 주겠다고 하는 게 아닌가. 레나는 기쁨과 두려움으로 가슴이 콩닥콩닥, 어쩔 줄을 모르는데, 페터 오빠는 레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척척 건너 씩씩하게 학교로 간다.
운동장에서 구슬치기 하는 친구들 속에 끼어든 페터 오빠는 자기가 딴 무지갯빛 구슬 하나를 레나에게 준다. 구슬을 손에 꼭 쥐면서 레나는 학교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멋진 데라는 생각을 한다.
레나는 오빠와 오빠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 들어가 하루 동안 학교생활을 해본다. 오빠 담임선생님도 만나고, 셈하기 시간, 쉬는 시간, 슬기로운 생활 시간, 간식 시간, 체육 시간, 읽기 시간을 차례차례 거친다. 그러는 동안 레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꼈을까? 레나가 처음 가 본 학교는 신 나고 재밌는 곳이었을까, 아니면 지루하고 답답한 곳이었을까?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레나의 학교 체험을 통해 학교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이 조금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뿐만 아니라 학교는 기분 좋은 곳, 멋진 곳이라고 느껴 낯선 환경에 발을 내딛는 일이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린드그렌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유쾌하게 풀어낸 여섯 살 레나의 하루 학교 체험기.
▣ 작가 소개
저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Astrid Lindgren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1907년 스웨덴 스모랜드 지방의 밤벨비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농부였던 아버지는 부지런하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했고, 린드그렌은 아바지를 닮아 쾌활하고 잘 떠드는 아이였다. 학창시절 린드그렌은 국어와 작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어 열세살 때 지은 글 <우리 농장의 정원>이 지방신문에서 주최하는 상을 받아 그 마을의 유명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린드그렌의 젊은 날은 순탄치 않았다. 사춘기에 격심한 정신적 방황을 거치고 결국 미혼모가 되는 등 시련이 있었지만, 늘 자신을 믿어 주었던 부모님을 떠올리며 바른 길로 되돌아왔고 이러한 시련이 자양분이 되어 주옥같은 작품의 자양분이 되었다.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주부로 살던 린드그렌은 1945년, 어린 딸에게 자장가 대신 들려주던 이야기 <삐삐 롱스타킹>을 첫 작품으로 내놓으면서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이 작품이 출판 되자마자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후속편인 <삐삐선으로>, <삐삐의 남양여행>이 시리즈로 선보이게 된다. 1950년 단편집 <꼬마 닐스 칼손>으로 제1회 닐스 호르겔손상을 수상, 1957년에는 <라스무스와 방랑자>로 국제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였고, 그해 스웨덴 정부로부터 문학상을 받았다.
작가로서의 출발은 늦었지만 동화는 물론 그림책, 희곡, 미스테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2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였으며, 대표작은 <미오, 나의 미오(1954>. <시끄러운 마을의 아이들(1946)>, <명탐정 카트레군의 모험(1951)> 등이 있다.
2002년 1월 , 95세의 나이로 사망했을 때 스웨덴 국왕 내외를 비롯하여 그녀의 작품을 읽고 자랐던 수많은 인파가 장례식장을 찾았으며 그녀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가 독일에만 1백50개가 넘을 만큼 스웨덴의 보배임을 넘어 인류의 유산으로 대우 받고 있다.
그림 : 일론 비클란트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로, 1930년에 에스토니아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중인 1944년 스웨덴으로 건너가 살고 있고, 많은 책과 그림을 남겼다. 『사자왕 형제의 모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엄지 소년 닐스』 『산적의 딸 로냐』 『미오, 나의 미오』 『마디타』 등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품 대다수에 그림을 그렸다.
- 아스트린드 린드그렌과 일론 비클란드 두 환상 콤비가 따뜻하게 그려낸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의 속편 그림책.
페터 오빠가 레나에게 준 무지갯빛 구슬만큼이나
학교는 참 멋진 곳!
여섯 살 레나는 학교에 다니는 페터 오빠를 흉내 내어 날마다 학교 놀이를 하고 논다. 그러던 어느 날, 페터 오빠가 호기심 많은 레나를 학교에 데려가 주겠다고 하는 게 아닌가. 레나는 기쁨과 두려움으로 가슴이 콩닥콩닥, 어쩔 줄을 모르는데, 페터 오빠는 레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척척 건너 씩씩하게 학교로 간다.
운동장에서 구슬치기 하는 친구들 속에 끼어든 페터 오빠는 자기가 딴 무지갯빛 구슬 하나를 레나에게 준다. 구슬을 손에 꼭 쥐면서 레나는 학교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멋진 데라는 생각을 한다.
레나는 오빠와 오빠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 들어가 하루 동안 학교생활을 해본다. 오빠 담임선생님도 만나고, 셈하기 시간, 쉬는 시간, 슬기로운 생활 시간, 간식 시간, 체육 시간, 읽기 시간을 차례차례 거친다. 그러는 동안 레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꼈을까? 레나가 처음 가 본 학교는 신 나고 재밌는 곳이었을까, 아니면 지루하고 답답한 곳이었을까?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레나의 학교 체험을 통해 학교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이 조금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뿐만 아니라 학교는 기분 좋은 곳, 멋진 곳이라고 느껴 낯선 환경에 발을 내딛는 일이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린드그렌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유쾌하게 풀어낸 여섯 살 레나의 하루 학교 체험기.
▣ 작가 소개
저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Astrid Lindgren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1907년 스웨덴 스모랜드 지방의 밤벨비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농부였던 아버지는 부지런하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했고, 린드그렌은 아바지를 닮아 쾌활하고 잘 떠드는 아이였다. 학창시절 린드그렌은 국어와 작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어 열세살 때 지은 글 <우리 농장의 정원>이 지방신문에서 주최하는 상을 받아 그 마을의 유명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린드그렌의 젊은 날은 순탄치 않았다. 사춘기에 격심한 정신적 방황을 거치고 결국 미혼모가 되는 등 시련이 있었지만, 늘 자신을 믿어 주었던 부모님을 떠올리며 바른 길로 되돌아왔고 이러한 시련이 자양분이 되어 주옥같은 작품의 자양분이 되었다.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주부로 살던 린드그렌은 1945년, 어린 딸에게 자장가 대신 들려주던 이야기 <삐삐 롱스타킹>을 첫 작품으로 내놓으면서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이 작품이 출판 되자마자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후속편인 <삐삐선으로>, <삐삐의 남양여행>이 시리즈로 선보이게 된다. 1950년 단편집 <꼬마 닐스 칼손>으로 제1회 닐스 호르겔손상을 수상, 1957년에는 <라스무스와 방랑자>로 국제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였고, 그해 스웨덴 정부로부터 문학상을 받았다.
작가로서의 출발은 늦었지만 동화는 물론 그림책, 희곡, 미스테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2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였으며, 대표작은 <미오, 나의 미오(1954>. <시끄러운 마을의 아이들(1946)>, <명탐정 카트레군의 모험(1951)> 등이 있다.
2002년 1월 , 95세의 나이로 사망했을 때 스웨덴 국왕 내외를 비롯하여 그녀의 작품을 읽고 자랐던 수많은 인파가 장례식장을 찾았으며 그녀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가 독일에만 1백50개가 넘을 만큼 스웨덴의 보배임을 넘어 인류의 유산으로 대우 받고 있다.
그림 : 일론 비클란트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로, 1930년에 에스토니아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중인 1944년 스웨덴으로 건너가 살고 있고, 많은 책과 그림을 남겼다. 『사자왕 형제의 모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엄지 소년 닐스』 『산적의 딸 로냐』 『미오, 나의 미오』 『마디타』 등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품 대다수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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