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간의 본질을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그리스 로마 신화’를 시작하라!
감동 그 자체다. 필립 프리먼은 제우스와 헤라를 비롯해 폭력적이고 복수심에 불타며 형체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발칙한 신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_《북리스트》
필립 프리먼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읽는 이들에게 훌륭한 도입부 역할을 하고 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이야기 하나하나가 웅변이며, 이야기마다 신화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흡입력이 좋은 책! _《라이브러리 저널》
완벽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 전적으로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책! _《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사라지지 않는 강렬함을 증명하다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신들의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그리스 로마 신화
우리는 급변하며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 인간의 근본과 본질에 대한 갈증을 느끼며 그 욕구를 충족하고자 노력한다. 그 해결책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우주의 창조, 초기 신들의 탄생, 신과 영웅들의 광기 어린 욕망, 오만, 숙명이 담긴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탄생까지, 인간의 모든 것이 집대성됐다. 그리스 로마 신화야말로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이며 열정, 혈투, 용맹, 비극과 같은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강렬한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다. 복잡하고 방대한 신화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신화만 골라 지루하고 고지식한 느낌을 배제한 채 흥미만 더하여, 인간의 본질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명쾌한 답을 전해주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수천 년 동안 서양사회의 전통과 문화를 형성해왔고, 역사 속에서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다. 또한 인간의 삶 속에 이미 자리 잡아 지금도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 결코 잊히지 않고 있다. 때로는 무모하고 더없이 잔인하게 굴지만 항상 인간을 지켜보며 호의를 베푸는 신들의 이야기에는 질투와 욕망, 사랑과 우정, 음모와 배신, 불의에 대항하는 정의와 같은 세상 모든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들이 다름 아닌 인간 그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인간의 근본적인 희망이나 두려움을 다룬 신화는 세대가 바뀌어 시각은 달라져도 그 속에 담긴 핵심적인 의미는 살아남아 지금도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서사시에서 유래된 것이긴 하지만 정해져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금까지 고대 각 분야의 학자들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다뤄왔고, 그때마다 새로운 해석과 이야기가 덧붙여지면서 신화 속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었듯이, 루터 칼리지 교수이자 고대 그리스 로마 연구가인 필립 프리먼이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필립 프리먼은 이 책에서 주제적 탐험이나 문화 비평이 아닌 ‘평범함’에 목표를 두고 “그저 그리스 로마 신화의 기본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현대 독자들에게 맞게 새롭게 알려주고자 했다”고 밝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백과사전식 구성을 하고 있으며 그리스 로마 신화 중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를 엄선하여 주제나 사건별이 아닌 신, 여신, 영웅, 연인 등 인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고, 각 장을 통해 신을 소개하고 서사(아르고호의 선원들, 오디세우스)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 속에는 용어 사전을 비롯해 그리스와 로마 신의 계보와 참고자료 목록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편리하다.
필립 프리먼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읽는 이들에게 훌륭한 도입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정수를 충실히 전하면서 그 속에 담긴 숭고한 아름다움과 반전의 묘미를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테면 제우스가 신들의 왕이라지만 과연 그는 자신의 엄청난 힘을 정의 실현을 위해서만 사용했을까? 이아손은 정말로 황금 양털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 위대한 영웅일까, 아니면 지략이 뛰어난 여인을 이용한 후 가차 없이 버린 파렴치한일까? 남편의 절친한 친구에게 강간을 당한 젊은 루크레티아가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 같은 친숙하지만 얼렁뚱땅 넘어가는 궁금증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헤라클레스의 힘든 노역,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사랑 이야기, 오이디푸스와 어머니의 근친상간과 같은 고전 문학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신화가 어떻게 수백 년 동안 맥을 이어왔는지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논란의 여지가 많고, 엉큼하고,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꾸고, 앙갚음을 하는 신과 여신들에 대해 소개한다. 올림포스에서 영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제우스와 헤라를 비롯해 열정과 단호함으로 무장한 신들의 폭력적인 행위도 엿볼 수 있으며, 아르고호의 선원들과 아이네이아스와 같은 시대를 초월한 영웅담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신화의 이면을 깊이 파헤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이 지금껏 알지 못했던 놀라운 이야기들을 발견해나가면서 신화에 대한 지식을 한층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필립 프리먼의 손에서 현실적이고 보다 역동적으로 재탄생한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현대인들에게 이 멋진 이야기들이 왜 수천 년이 지나도록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충분히 공감하게 해줄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감동 그 자체다. 프리먼은 제우스와 헤라를 비롯해 폭력적이고 복수심에 불타며 형체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발칙한 신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_≪북리스트≫
·완벽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 전적으로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책! _≪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생생한 문학적 각색에 좋은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고대 신화를 집대성한 책이다. _≪커커스 리뷰≫
·현대 사회로 고전을 부활시킨 필립 프리먼에게 감사해야 한다. 작가의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제대로 매우 정교하게 고전 문학을 복원시켰다. _≪브린 모어 클래시컬 리뷰≫
·이야기 하나하나가 웅변이며 신화의 내레이션에 진정한 열정을 담고 있다. 흡입력이 좋은 책! _≪라이브러리 저널≫
·현대 사회에서 고전을 생생하게 부활시킨 필립 프리먼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은 고전에 활기를 불어넣은 또 다른 그의 역작이자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사려 깊고 아주 잘 써졌다. _브린 모어Bryn Mawr 고전 비평
▣ 작가 소개
저 : 필립 프리먼
Philip Freeman
아이오와 주 데코라Decorah에 위치한 루터 칼리지Luther College에서 고전학 교수이자 학과장을 맡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대학교에서 고전학을 강의했다. 그리스와 로마, 지중해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종교와 역사, 셀틱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지은 책으로 『카이사르 : 제국을 만든 남자』, 『아일랜드의 성 파트리치오St. Patrick of Ireland』, 『철학자와 드루이드The Philosopher and The Druid』,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 등이 있다. 필립 프리먼의 손에서 현실적이고 역동적으로 재탄생한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현대인들에게 이 멋진 이야기들이 어떤 이유로 수천 년이 지나도록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다시금 알게 해준다.
역 : 공민희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1년간 수학하였다. 통번역경험을 쌓다가 어학연수 후 본격적으로 출판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전담 수행 통역을 했다. 2005년 번역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IT, 토익, 경영, 자기계발,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ㆍ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양장본을 사랑하며 잘 풀리는 책은 키보드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는 남편과 자신이 사람인 줄 아는 보스턴테리어와 함께 부산에서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면의 힘』 『리엔지니어링 기업혁명』 『회사를 살리는 성과경영』 『매뉴얼도 알려주지 않는 CANON 450D 활용가이드』 『패션 포토그래퍼가 공개하는 인물사진 컨셉과 조명』 『니콘 D90 활용 가이드』 『접사 사진의 모든 것』 『캐논 EOS 50D 활용 가이드』 『상징의 모든 것』 『생명의 신비』 『바이오미메틱스』 『Canon EOS 550D 활용가이드』 『통감』『명작이란 무엇인가』 『누드를 벗기다』, 『매뉴얼도 알려주지 않는 CANON 60D 활용가이드』,『매뉴얼도 알려주지 않는 CANON 650D』 『크리스털 힐링 바이블』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이 책을 읽기 전에
PART 1 신
제우스 | 포세이돈 | 하데스 | 아폴로 | 헤파이스토스 | 아레스 | 헤르메스 | 판 | 헬리오스 | 디오니소스 | 큐피드
PART 2 여신
헤라 | 데메테르 | 아르테미스 | 아프로디테 | 헤카테 | 헤스티아 | 아테나 | 에오스 | 뮤즈들 | 운명의 여신 세 자매 | 키벨레
PART 3 영웅
페르세우스 | 테세우스 |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 벨레로폰 | 멜람푸스 | 아탈란타 | 프로크네와 필로멜라
PART 4 연인
나르키소스와 에코 | 피라모스와 티스베 | 케익스와 알키오네 | 글라우코스와 스킬라 | 헤로와 레안드로스 | 히페름네스트라와 린케우스 |
바우키스와 필레몬 | 알페우스와 아레투사 | 포모나와 베르툼누스 | 엔디미온과 셀레네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PART 5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의 탄생 | 에우리스테우스의 노역
PART 6 오이디푸스
오이디푸스의 출생 | 불행의 시작
PART 7 아르고호의 선원들
아르고호에 오른 이아손 | 아르고호의 항해 | 이아손과 메데아
PART 8 트로이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 | 아킬레우스 | 트로이의 전쟁
PART 9 미케네
탄탈로스 | 펠롭스 | 아트레우스와 티에스테르
PART 10 오디세우스
오디세우스의 운명
PART 11 아이네이아스
트로이 전쟁의 영웅 | 죽음의 땅으로의 항해 | 새로운 나라에 대한 열망 | 트로이와 이탈리아인의 전투
PART 12 로마
로물루스와 레무스 | 호라티우스 삼형제 | 외눈박이 호라티우스 | 무키우스 스카이볼라 | 클로일리아 | 루크레티아
·계보
·옮긴이의 말
·용어 사전
·주석
·참고 도서
인간의 본질을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그리스 로마 신화’를 시작하라!
감동 그 자체다. 필립 프리먼은 제우스와 헤라를 비롯해 폭력적이고 복수심에 불타며 형체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발칙한 신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_《북리스트》
필립 프리먼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읽는 이들에게 훌륭한 도입부 역할을 하고 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이야기 하나하나가 웅변이며, 이야기마다 신화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흡입력이 좋은 책! _《라이브러리 저널》
완벽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 전적으로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책! _《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사라지지 않는 강렬함을 증명하다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신들의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그리스 로마 신화
우리는 급변하며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 인간의 근본과 본질에 대한 갈증을 느끼며 그 욕구를 충족하고자 노력한다. 그 해결책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우주의 창조, 초기 신들의 탄생, 신과 영웅들의 광기 어린 욕망, 오만, 숙명이 담긴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탄생까지, 인간의 모든 것이 집대성됐다. 그리스 로마 신화야말로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이며 열정, 혈투, 용맹, 비극과 같은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강렬한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다. 복잡하고 방대한 신화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신화만 골라 지루하고 고지식한 느낌을 배제한 채 흥미만 더하여, 인간의 본질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명쾌한 답을 전해주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수천 년 동안 서양사회의 전통과 문화를 형성해왔고, 역사 속에서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다. 또한 인간의 삶 속에 이미 자리 잡아 지금도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 결코 잊히지 않고 있다. 때로는 무모하고 더없이 잔인하게 굴지만 항상 인간을 지켜보며 호의를 베푸는 신들의 이야기에는 질투와 욕망, 사랑과 우정, 음모와 배신, 불의에 대항하는 정의와 같은 세상 모든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들이 다름 아닌 인간 그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인간의 근본적인 희망이나 두려움을 다룬 신화는 세대가 바뀌어 시각은 달라져도 그 속에 담긴 핵심적인 의미는 살아남아 지금도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서사시에서 유래된 것이긴 하지만 정해져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금까지 고대 각 분야의 학자들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다뤄왔고, 그때마다 새로운 해석과 이야기가 덧붙여지면서 신화 속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었듯이, 루터 칼리지 교수이자 고대 그리스 로마 연구가인 필립 프리먼이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필립 프리먼은 이 책에서 주제적 탐험이나 문화 비평이 아닌 ‘평범함’에 목표를 두고 “그저 그리스 로마 신화의 기본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현대 독자들에게 맞게 새롭게 알려주고자 했다”고 밝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백과사전식 구성을 하고 있으며 그리스 로마 신화 중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를 엄선하여 주제나 사건별이 아닌 신, 여신, 영웅, 연인 등 인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고, 각 장을 통해 신을 소개하고 서사(아르고호의 선원들, 오디세우스)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 속에는 용어 사전을 비롯해 그리스와 로마 신의 계보와 참고자료 목록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편리하다.
필립 프리먼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읽는 이들에게 훌륭한 도입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정수를 충실히 전하면서 그 속에 담긴 숭고한 아름다움과 반전의 묘미를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테면 제우스가 신들의 왕이라지만 과연 그는 자신의 엄청난 힘을 정의 실현을 위해서만 사용했을까? 이아손은 정말로 황금 양털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 위대한 영웅일까, 아니면 지략이 뛰어난 여인을 이용한 후 가차 없이 버린 파렴치한일까? 남편의 절친한 친구에게 강간을 당한 젊은 루크레티아가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 같은 친숙하지만 얼렁뚱땅 넘어가는 궁금증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헤라클레스의 힘든 노역,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사랑 이야기, 오이디푸스와 어머니의 근친상간과 같은 고전 문학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신화가 어떻게 수백 년 동안 맥을 이어왔는지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논란의 여지가 많고, 엉큼하고,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꾸고, 앙갚음을 하는 신과 여신들에 대해 소개한다. 올림포스에서 영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제우스와 헤라를 비롯해 열정과 단호함으로 무장한 신들의 폭력적인 행위도 엿볼 수 있으며, 아르고호의 선원들과 아이네이아스와 같은 시대를 초월한 영웅담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신화의 이면을 깊이 파헤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이 지금껏 알지 못했던 놀라운 이야기들을 발견해나가면서 신화에 대한 지식을 한층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필립 프리먼의 손에서 현실적이고 보다 역동적으로 재탄생한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현대인들에게 이 멋진 이야기들이 왜 수천 년이 지나도록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충분히 공감하게 해줄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감동 그 자체다. 프리먼은 제우스와 헤라를 비롯해 폭력적이고 복수심에 불타며 형체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발칙한 신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_≪북리스트≫
·완벽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 전적으로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책! _≪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생생한 문학적 각색에 좋은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고대 신화를 집대성한 책이다. _≪커커스 리뷰≫
·현대 사회로 고전을 부활시킨 필립 프리먼에게 감사해야 한다. 작가의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제대로 매우 정교하게 고전 문학을 복원시켰다. _≪브린 모어 클래시컬 리뷰≫
·이야기 하나하나가 웅변이며 신화의 내레이션에 진정한 열정을 담고 있다. 흡입력이 좋은 책! _≪라이브러리 저널≫
·현대 사회에서 고전을 생생하게 부활시킨 필립 프리먼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은 고전에 활기를 불어넣은 또 다른 그의 역작이자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사려 깊고 아주 잘 써졌다. _브린 모어Bryn Mawr 고전 비평
▣ 작가 소개
저 : 필립 프리먼
Philip Freeman
아이오와 주 데코라Decorah에 위치한 루터 칼리지Luther College에서 고전학 교수이자 학과장을 맡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대학교에서 고전학을 강의했다. 그리스와 로마, 지중해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종교와 역사, 셀틱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지은 책으로 『카이사르 : 제국을 만든 남자』, 『아일랜드의 성 파트리치오St. Patrick of Ireland』, 『철학자와 드루이드The Philosopher and The Druid』,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 등이 있다. 필립 프리먼의 손에서 현실적이고 역동적으로 재탄생한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현대인들에게 이 멋진 이야기들이 어떤 이유로 수천 년이 지나도록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다시금 알게 해준다.
역 : 공민희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1년간 수학하였다. 통번역경험을 쌓다가 어학연수 후 본격적으로 출판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전담 수행 통역을 했다. 2005년 번역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IT, 토익, 경영, 자기계발,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ㆍ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양장본을 사랑하며 잘 풀리는 책은 키보드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는 남편과 자신이 사람인 줄 아는 보스턴테리어와 함께 부산에서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면의 힘』 『리엔지니어링 기업혁명』 『회사를 살리는 성과경영』 『매뉴얼도 알려주지 않는 CANON 450D 활용가이드』 『패션 포토그래퍼가 공개하는 인물사진 컨셉과 조명』 『니콘 D90 활용 가이드』 『접사 사진의 모든 것』 『캐논 EOS 50D 활용 가이드』 『상징의 모든 것』 『생명의 신비』 『바이오미메틱스』 『Canon EOS 550D 활용가이드』 『통감』『명작이란 무엇인가』 『누드를 벗기다』, 『매뉴얼도 알려주지 않는 CANON 60D 활용가이드』,『매뉴얼도 알려주지 않는 CANON 650D』 『크리스털 힐링 바이블』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이 책을 읽기 전에
PART 1 신
제우스 | 포세이돈 | 하데스 | 아폴로 | 헤파이스토스 | 아레스 | 헤르메스 | 판 | 헬리오스 | 디오니소스 | 큐피드
PART 2 여신
헤라 | 데메테르 | 아르테미스 | 아프로디테 | 헤카테 | 헤스티아 | 아테나 | 에오스 | 뮤즈들 | 운명의 여신 세 자매 | 키벨레
PART 3 영웅
페르세우스 | 테세우스 |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 벨레로폰 | 멜람푸스 | 아탈란타 | 프로크네와 필로멜라
PART 4 연인
나르키소스와 에코 | 피라모스와 티스베 | 케익스와 알키오네 | 글라우코스와 스킬라 | 헤로와 레안드로스 | 히페름네스트라와 린케우스 |
바우키스와 필레몬 | 알페우스와 아레투사 | 포모나와 베르툼누스 | 엔디미온과 셀레네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PART 5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의 탄생 | 에우리스테우스의 노역
PART 6 오이디푸스
오이디푸스의 출생 | 불행의 시작
PART 7 아르고호의 선원들
아르고호에 오른 이아손 | 아르고호의 항해 | 이아손과 메데아
PART 8 트로이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 | 아킬레우스 | 트로이의 전쟁
PART 9 미케네
탄탈로스 | 펠롭스 | 아트레우스와 티에스테르
PART 10 오디세우스
오디세우스의 운명
PART 11 아이네이아스
트로이 전쟁의 영웅 | 죽음의 땅으로의 항해 | 새로운 나라에 대한 열망 | 트로이와 이탈리아인의 전투
PART 12 로마
로물루스와 레무스 | 호라티우스 삼형제 | 외눈박이 호라티우스 | 무키우스 스카이볼라 | 클로일리아 | 루크레티아
·계보
·옮긴이의 말
·용어 사전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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