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 동생을 돌려줘!”
★커커스 2012년 최고의 어린이 책★
★반스 앤드 노블 2012년 최고의 책★
★아마존 2012년 최고의 책★
어느 날 아침, 자고 일어났더니 내 동생이 어제와 완전 딴 사람이 되어 있다면? 아마도 대부분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갈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라이자는 다르다. 어릴 적 보모였던 애나한테서 사람의 영혼을 훔쳐가는 거미 괴물 스핀들러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날마다 자기를 귀찮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개구쟁이 말썽꾸러기 동생이지만, 패트릭은 라이자에게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패트릭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동생이다. 그렇기에 어제와 딴판으로 달라진 패트릭을 단박에 알아챈 라이자는 납치당한 진짜 패트릭을 찾아 홀로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가늠도 할 수 없는 지하 세계로 기꺼이 모험을 떠난다.
이 책은, 첫 소설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로 전 세계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로렌 올리버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쓴 판타지 소설이다. 주 무대는 끔찍한 거미 괴물 스핀들러가 지배하고 있는 땅 밑 세상이다. 땅 위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땅 밑 세상은 빛도 하나 없을 것 같은 낯설고 두려운 곳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런 미지의 세계를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내어 마치 땅 위에 있는 세상인 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사람처럼 말도 하고 옷도 입고 화장도 하는 라이자만 한 쥐가 이상하지 않고 친근한 것도, 땅속 세상의 빛을 밝히는 루머-룸펜, 땅난쟁이 트로글로드, 황당한 재판을 여는 니드, 변신에 능한 스코그, 신화 속 스핑크스처럼 오가는 행인에게 수수께끼로 길을 막는 거대 두더지 등 이제껏 보지 못한 특이한 땅속 종족들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도 모두 이 같은 정교한 묘사의 힘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험과 『해리포터』의 마법적인 분위기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듯한 이 작품은 또 다른 색깔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심과 용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이 작품은 이야기 전체가 한 편의 긴 꿈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무시무시하면서도 해괴한 온갖 괴물들, 정신없는 거울의 방, 천국 같은 숲의 유혹을 이기고 무너지는 동굴에서 살아나왔다면 누구라도 한바탕 꿈을 꾼 것 같을 것이다. 라이자도 어리둥절하다.
그러나 라이자의 주머니에는 땅 밑 세상에서 가지고 온 ‘희망의 씨앗’이 들어 있다. 씨앗은 라이자의 여행이 꿈이 아니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라이자는 이 씨앗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어쩌면 그 씨앗이 오늘 우리 손에 들어올지 모른다. 꿈과 희망, 눈부신 모험이 가득 담긴 그 소중한 희망의 씨앗을 각자의 가슴에 심어 보자. 라이자가 땅 밑 세상의 모험을 시시때때로 돌아볼 때 우리도 패트릭과 함께 그 모험에 동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모험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형제간 우애, 사랑,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 작가 소개
로렌 올리버
시카고 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뉴욕 대학에서 예술 분야 석사학위(MFA)를 받았다. 이후 잠시 출판편집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26세에 발표한 데뷔작『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퍼블리셔스위클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그 뒤 베스트셀러 3부작인 『딜러리엄』, 『복마전』,『진혼곡』을 발표했다. 『딜러리엄』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 주요 목차
1장 달라진 아이와 시리얼 글자
2장 거짓말 몇 가지와 빗자루 하나
3장 지하실
4장 쥐
5장 트로글로드 시장
6장 루머-룸펜
7장 궁전 문
8장 니드의 무도회
9장 돌멩이 법정
10장 녹터나
11장 살아 있는 숲
12장 희망의 씨앗
13장 여왕의 첩자들과 두더지의 수수께끼
14장 푸짐한 식탁
15장 지혜의 강
16장 배신
17장 스핀들러 여왕
18장 선택
19장 거울의 방
20장 마지막 시험
21장 영혼의 거미줄
22장 돌아오다
23장 세상의 마법
“내 동생을 돌려줘!”
★커커스 2012년 최고의 어린이 책★
★반스 앤드 노블 2012년 최고의 책★
★아마존 2012년 최고의 책★
어느 날 아침, 자고 일어났더니 내 동생이 어제와 완전 딴 사람이 되어 있다면? 아마도 대부분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갈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라이자는 다르다. 어릴 적 보모였던 애나한테서 사람의 영혼을 훔쳐가는 거미 괴물 스핀들러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날마다 자기를 귀찮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개구쟁이 말썽꾸러기 동생이지만, 패트릭은 라이자에게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패트릭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동생이다. 그렇기에 어제와 딴판으로 달라진 패트릭을 단박에 알아챈 라이자는 납치당한 진짜 패트릭을 찾아 홀로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가늠도 할 수 없는 지하 세계로 기꺼이 모험을 떠난다.
이 책은, 첫 소설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로 전 세계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로렌 올리버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쓴 판타지 소설이다. 주 무대는 끔찍한 거미 괴물 스핀들러가 지배하고 있는 땅 밑 세상이다. 땅 위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땅 밑 세상은 빛도 하나 없을 것 같은 낯설고 두려운 곳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런 미지의 세계를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내어 마치 땅 위에 있는 세상인 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사람처럼 말도 하고 옷도 입고 화장도 하는 라이자만 한 쥐가 이상하지 않고 친근한 것도, 땅속 세상의 빛을 밝히는 루머-룸펜, 땅난쟁이 트로글로드, 황당한 재판을 여는 니드, 변신에 능한 스코그, 신화 속 스핑크스처럼 오가는 행인에게 수수께끼로 길을 막는 거대 두더지 등 이제껏 보지 못한 특이한 땅속 종족들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도 모두 이 같은 정교한 묘사의 힘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험과 『해리포터』의 마법적인 분위기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듯한 이 작품은 또 다른 색깔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심과 용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이 작품은 이야기 전체가 한 편의 긴 꿈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무시무시하면서도 해괴한 온갖 괴물들, 정신없는 거울의 방, 천국 같은 숲의 유혹을 이기고 무너지는 동굴에서 살아나왔다면 누구라도 한바탕 꿈을 꾼 것 같을 것이다. 라이자도 어리둥절하다.
그러나 라이자의 주머니에는 땅 밑 세상에서 가지고 온 ‘희망의 씨앗’이 들어 있다. 씨앗은 라이자의 여행이 꿈이 아니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라이자는 이 씨앗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어쩌면 그 씨앗이 오늘 우리 손에 들어올지 모른다. 꿈과 희망, 눈부신 모험이 가득 담긴 그 소중한 희망의 씨앗을 각자의 가슴에 심어 보자. 라이자가 땅 밑 세상의 모험을 시시때때로 돌아볼 때 우리도 패트릭과 함께 그 모험에 동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모험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형제간 우애, 사랑,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 작가 소개
로렌 올리버
시카고 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뉴욕 대학에서 예술 분야 석사학위(MFA)를 받았다. 이후 잠시 출판편집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26세에 발표한 데뷔작『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퍼블리셔스위클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그 뒤 베스트셀러 3부작인 『딜러리엄』, 『복마전』,『진혼곡』을 발표했다. 『딜러리엄』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 주요 목차
1장 달라진 아이와 시리얼 글자
2장 거짓말 몇 가지와 빗자루 하나
3장 지하실
4장 쥐
5장 트로글로드 시장
6장 루머-룸펜
7장 궁전 문
8장 니드의 무도회
9장 돌멩이 법정
10장 녹터나
11장 살아 있는 숲
12장 희망의 씨앗
13장 여왕의 첩자들과 두더지의 수수께끼
14장 푸짐한 식탁
15장 지혜의 강
16장 배신
17장 스핀들러 여왕
18장 선택
19장 거울의 방
20장 마지막 시험
21장 영혼의 거미줄
22장 돌아오다
23장 세상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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