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알바 마리나 리베라의 독특한 그림!
콜라주와 디지털 기법으로 여름날의 추억을 아름답게 그리다!
이 책에 환상적인 그림을 선보인 알바 마리나 리베라는 『이야기 기차』로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받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책 박람회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은 매년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열린다. 알바 마리나 리베라는 생물학을 전공한 과학도답게 실험하듯 매 작품 새로운 기법에 도전한다. 『이야기 기차』에서는 연필로 스케치한 듯 자연스런 분위기를 보여 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콜라주와 디지털 기법으로 또 다른 화풍을 창조했다. 목각으로 깎은 하회탈 같은 주름진 할아버지의 얼굴, 이끼가 내려앉은 듯 폭신한 질감이 느껴지는 돌담, 소리가 들릴 듯 세차게 퍼붓는 가을비…….이 모든 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환상적인 조합 속에 현실과 추억을 넘나들며 독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잃어버린 여유, 감각을 상실한 낭만
각박한 현 시대에 로맨티스트 할아버지가 선물한 것!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요즘 사람들은 더없이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속보와 동영상을 살피는 와중에 카카오톡으로 틈틈이 대화도 나눠야 한다. 창밖의 풍경에 눈 돌릴 시간이 없다. 그러다 보니 여유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낭만을 즐길 감각은 상실했다. 이 책에는 로맨티스트 할아버지와 낭만을 즐길 줄 아는 할머니가 나온다. 평생의 동반자인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할아버지, 스타킹으로 온갖 것을 묶는 재주를 가진 할머니. 물질적인 것이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는 요즘 사람들에게 할아버지는 낭만과 여유를 선물한다.
▣ 작가 소개
글 : 아리안나 스퀼로니
1976년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며, 글도 쓰고, 틈틈이 어린이책 평론도 하고, 학교에서 강연도 하고 있다. 그림책 『지난여름 할아버지 집에서』를 비롯하여 시집 『청춘의 겨울』, 만화 『선원에서 선장이 되기까지』등을 출간했다. 카탈루냐어를 포함한 에스파냐어뿐 아니라,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능숙하게 할 줄 아는 재주 많은 편집자이자, 작가이다.
그림 : 알바 마리나 리베라
1974년 러시아에서 러시아인 어머니와 쿠바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예술학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하였고, 대학에서는 생물학을 전공했다. 과학자로서 안정된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예술을 포기할 수 없어 결국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일러스트를 다시 공부했다. 2005년 일러스트집 『달리의 모험적 마술』을 출간하였고, 『이야기 기차』로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라가치 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작품으로 『아빠를 만나러 가요』가 있다.
역자 : 김미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 불어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셀레스틴느 시리즈〉(5권), 화가의 마을 시리즈 중 『인상파』 『르네상스』 『샤갈』 외 여러 권, 『체 게바라 평전』 『마야, 잃어버린 도시들』 『보르헤스와 아르헨티나 문학』 등이 있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알바 마리나 리베라의 독특한 그림!
콜라주와 디지털 기법으로 여름날의 추억을 아름답게 그리다!
이 책에 환상적인 그림을 선보인 알바 마리나 리베라는 『이야기 기차』로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받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책 박람회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은 매년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열린다. 알바 마리나 리베라는 생물학을 전공한 과학도답게 실험하듯 매 작품 새로운 기법에 도전한다. 『이야기 기차』에서는 연필로 스케치한 듯 자연스런 분위기를 보여 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콜라주와 디지털 기법으로 또 다른 화풍을 창조했다. 목각으로 깎은 하회탈 같은 주름진 할아버지의 얼굴, 이끼가 내려앉은 듯 폭신한 질감이 느껴지는 돌담, 소리가 들릴 듯 세차게 퍼붓는 가을비…….이 모든 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환상적인 조합 속에 현실과 추억을 넘나들며 독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잃어버린 여유, 감각을 상실한 낭만
각박한 현 시대에 로맨티스트 할아버지가 선물한 것!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요즘 사람들은 더없이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속보와 동영상을 살피는 와중에 카카오톡으로 틈틈이 대화도 나눠야 한다. 창밖의 풍경에 눈 돌릴 시간이 없다. 그러다 보니 여유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낭만을 즐길 감각은 상실했다. 이 책에는 로맨티스트 할아버지와 낭만을 즐길 줄 아는 할머니가 나온다. 평생의 동반자인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할아버지, 스타킹으로 온갖 것을 묶는 재주를 가진 할머니. 물질적인 것이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는 요즘 사람들에게 할아버지는 낭만과 여유를 선물한다.
▣ 작가 소개
글 : 아리안나 스퀼로니
1976년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며, 글도 쓰고, 틈틈이 어린이책 평론도 하고, 학교에서 강연도 하고 있다. 그림책 『지난여름 할아버지 집에서』를 비롯하여 시집 『청춘의 겨울』, 만화 『선원에서 선장이 되기까지』등을 출간했다. 카탈루냐어를 포함한 에스파냐어뿐 아니라,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능숙하게 할 줄 아는 재주 많은 편집자이자, 작가이다.
그림 : 알바 마리나 리베라
1974년 러시아에서 러시아인 어머니와 쿠바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예술학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하였고, 대학에서는 생물학을 전공했다. 과학자로서 안정된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예술을 포기할 수 없어 결국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일러스트를 다시 공부했다. 2005년 일러스트집 『달리의 모험적 마술』을 출간하였고, 『이야기 기차』로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라가치 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작품으로 『아빠를 만나러 가요』가 있다.
역자 : 김미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 불어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셀레스틴느 시리즈〉(5권), 화가의 마을 시리즈 중 『인상파』 『르네상스』 『샤갈』 외 여러 권, 『체 게바라 평전』 『마야, 잃어버린 도시들』 『보르헤스와 아르헨티나 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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