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힘이 되고 격려가 되어 준 아름다운 꼴찌
《아름다운 꼴찌》의 주인공 수현이는 몸이 약해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올라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가 없어 항상 달팽이처럼 웅크리고 있다. 마라톤 대회가 있던 날, 수현이는 꼭 완주하리라 다짐하지만 갑자기 가슴이 뻐근해지고, 어질어질 현기증이 일자 도중에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몇 걸음 천천히 걷는다. 그런데 그때 수현이와 100미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쓰러질 듯 달려오는 꼴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현이는 자신이 꼴찌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면서 조금씩 힘을 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디어 결승점에 도착해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 그날 밤, 수현이는 안방 문틈으로 아빠의 낮은 신음 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의 뒤에서 꼴찌로 달렸던 친구는 바로 수현이 만큼 몸이 약한 아빠였던 것이다.
세상 모든 부모가 그렇듯 아이에게 주는 마음과 사랑은 아무리 쏟아도 넘치지 않을 것이다. 아빠는 수현이 뒤에서 달리며 수현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었고, 격려가 되어 주었다. 아빠가 흘린 땀은 수현이가 힘겨울 때마다 세상을 자신 있게 건널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가 되어 준 것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 작가 소개
글 : 이철환
소설과 동화를 쓰는 작가이며, 수년 동안 여러 지면에 ‘침묵의 소리’와 ‘풍경 너머의 풍경’을 주제로 그림을 연재했다. 지난 10여 년간 TV·라디오 방송과 학교, 기타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1000회 이상 강연을 했으며, 풀무야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작품집으로는 『연탄길(전3권)』, 『행복한 고물상』, 『위로』, 『곰보빵』, 『눈물은 힘이 세다』, 『송이의 노란 우산』,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아버지의 자전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등 20종이 있다. 400만 이상 독자들이 읽은 『연탄길』은 일본과 중국, 대만에 수출되었고 『곰보빵』은 일본에, 『송이의 노란 우산』과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는 중국에 수출되었다. 『연탄길』은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창작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작품 중 총 9편의 글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뮤지컬 연탄길〉의 대본은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2000년부터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그림 : 장경혜
어릴 때부터 뭐든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부모님과 형제들의 큰 골칫덩어리였다. 그래서 아무도 안 볼 때 괴로운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 보곤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었다. 앞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도 숨지 않고 진짜 건강하고 재밌는 그림들을 많이 그려 보고 싶다고 한다.
힘이 되고 격려가 되어 준 아름다운 꼴찌
《아름다운 꼴찌》의 주인공 수현이는 몸이 약해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올라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가 없어 항상 달팽이처럼 웅크리고 있다. 마라톤 대회가 있던 날, 수현이는 꼭 완주하리라 다짐하지만 갑자기 가슴이 뻐근해지고, 어질어질 현기증이 일자 도중에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몇 걸음 천천히 걷는다. 그런데 그때 수현이와 100미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쓰러질 듯 달려오는 꼴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현이는 자신이 꼴찌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면서 조금씩 힘을 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디어 결승점에 도착해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 그날 밤, 수현이는 안방 문틈으로 아빠의 낮은 신음 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의 뒤에서 꼴찌로 달렸던 친구는 바로 수현이 만큼 몸이 약한 아빠였던 것이다.
세상 모든 부모가 그렇듯 아이에게 주는 마음과 사랑은 아무리 쏟아도 넘치지 않을 것이다. 아빠는 수현이 뒤에서 달리며 수현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었고, 격려가 되어 주었다. 아빠가 흘린 땀은 수현이가 힘겨울 때마다 세상을 자신 있게 건널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가 되어 준 것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 작가 소개
글 : 이철환
소설과 동화를 쓰는 작가이며, 수년 동안 여러 지면에 ‘침묵의 소리’와 ‘풍경 너머의 풍경’을 주제로 그림을 연재했다. 지난 10여 년간 TV·라디오 방송과 학교, 기타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1000회 이상 강연을 했으며, 풀무야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작품집으로는 『연탄길(전3권)』, 『행복한 고물상』, 『위로』, 『곰보빵』, 『눈물은 힘이 세다』, 『송이의 노란 우산』,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아버지의 자전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등 20종이 있다. 400만 이상 독자들이 읽은 『연탄길』은 일본과 중국, 대만에 수출되었고 『곰보빵』은 일본에, 『송이의 노란 우산』과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는 중국에 수출되었다. 『연탄길』은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창작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작품 중 총 9편의 글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뮤지컬 연탄길〉의 대본은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2000년부터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그림 : 장경혜
어릴 때부터 뭐든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부모님과 형제들의 큰 골칫덩어리였다. 그래서 아무도 안 볼 때 괴로운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 보곤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었다. 앞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도 숨지 않고 진짜 건강하고 재밌는 그림들을 많이 그려 보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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