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자로서 먼저 살아본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순도 100% 조언
“딸아, 네 인생을 남편에게 맡기지 마라.”
결혼 전날, 엄마와 함께 도란도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녀는 얼마나 될까? 예전에는 먼저 살아본 엄마가 딸을 한 남자에게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마음과 축하의 마음을 함께 담아 딸에게 필요한 인생의 지침들을 이야기해주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그저 ‘결혼식’ 준비에만 열을 올리며 딸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저자는 그런 엄마들을 대신해 외로움, 고단함 같은 일상의 고민은 물론 우울증, 갈등 등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그로써 이 책은 결혼의 환상과 현실 사이 딸들이 겪게 될 충격의 완충 역할을 한다.
‘결혼하면 외롭지 않겠지?’ 단지 혼자인 게 외로워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외로워서 곁에 있어 줄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면 그 외로움은 둘이어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저자는 부부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 두기와 홀로서기가 필요하다며, 외로움은 혼자 버텨나갈 때 사라진다고 말한다.
“둘이 있을 때의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보다 배가 되는 법이야. 외로움을 극복할 준비가 안 되었다면 결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해. 외로움은 결국 남이 채워주는 게 아니라 내가 채워야 견뎌낼 수 있거든.”
결혼이라는 건 남편에게 기댈 게 아니라 주도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게 혼자서 잘 노는 법을 처음부터 잘 익혀두는 것이다. 저자 역시 그동안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살아오면서 ‘나’ 역시 잃지 않았기에 더 행복해졌다고 말한다.
이뿐만 아니라 잘못된 결혼 이데올로기도 집어준다. ‘돈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해.’ 결혼 적령기의 대한민국 여성들에게는 결혼해서 어떻게 살아갈 지보다는 어떤 사람과 결혼할 것인가가 공동의 관심사다. TV나 영화 속 백마 탄 왕자를 만난 공주의 이야기는 결혼에 환상을 심고, 기대치를 높이지만 현실은 드라마나 영화 속의 장면과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엄마는 서른 해 넘게 살아보니 결혼생활은 누구를 만나서 사느냐보다 내가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부부로서 ‘동병상련’의 마음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상대에게 바라는 마음이 앞서기보다는 서로 기대어 함께 나아가는 배려의 마음이 클 때 결혼생활은 지혜로워진다.
언젠가 결혼하게 될 딸을 둔 엄마, 한동익 씨는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며 자신의 딸도 이 글들을 읽으며 살포시 고개를 끄덕이길 바란다고 했고, 결혼 3년 차의 웨딩플래너는 결혼을 앞둔 신부님들에게 이 책이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진실한 언어로 결혼생활을 잘 담아낸 이 책은 결혼선물로도 예비 신부의 결혼 예행연습서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재용
서른둘, 서른하나 연년생 남매, ‘언제나 내 편’인 남편과 사는 결혼 33년 차 주부. 외모는 현모양처, 내면은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는 불량 아줌마다. 설렘, 그리움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감탄하는 게 특기다. 25년간의 시집살이를 인생의 무공 훈장쯤으로 여기며 산다.
젊은 시절에는 옷가게와 카페를 운영했고,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인테리어, 여행 작가 학교를 다녔다. 에세이스트로 등단한 이후, 글 쓰고 여행하며 빈둥지증후군 없는 쉰 중반의 강을 유유자적 건너고 있다. 인생이란 나이 들수록 더 풍요로워지는 것이라 믿는다. 글을 쓰기 위해 여행하고, 여행하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서로는 ‘나무’라는 필명으로 쓴 《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공저)》,《행복의 민낯(공저)》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언제 어디서든 네 편이 되어줄게
theme 1
커피보다 더 깊고 향기로워지는 사랑법
너의 인생을 남편에게 맡기지 마
둘이 있으면 외로움도 두 배가 된다
인생의 짐은 내려놓는 게 아니야
결혼은 서로 익숙해지는 것
해피 버스데이 투 미
혼자 놀 줄 아는 여자가 행복하다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논다고?
보통의 아줌마가 특별해지는 순간
theme 2
내 마음과 달라도 너무 다른 ‘남’편 사용법
퍽퍽한 관계도 치즈케이크처럼 촉촉하게
결혼할 남자, 이것만은 포기하지 마
때론 과감히 떠나보내라
남편 길들이기에도 노하우가 있다
시월드에 대한 흔한 착각
남자는 밥에 약하다
몹시 위험한 호칭, ‘오빠’
남편도 아내도 아프기는 매한가지
엄마도 여자다
theme 3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태평농법
자식은 믿고 지켜보는 존재야
육아는 희망이지 고문이 아니야
엄마를 춤추게 하는 한마디
좋았던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려면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
아이는 물고 핥고 빨며 키워라
점집도 아이의 미래는 맞추지 못한다
집착과 사랑은 한 걸음 차이
theme 4
복잡한 생각을 잠재우는 휴심법
가끔은 영화처럼 즐겨봐
결혼의 환상과 현실 사이
일상을 여행처럼 사는 법
죽을 때까지 애인이 필요해
마법의 주문, 아브라카다브라
화날 땐 화내고 힘들 땐 쉬어가
부러워해도 지지 않아
하늘, 바다, 숲, 길. 너 다 가져
theme 5
어설퍼도 신나는 삶의 요령들
혼자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어봐
설레지 않으면 버려
다시 시작하기엔 늦지 않았어
살림이 하기 싫을 때
오늘을 즐기는 법
피부는 젊었을 때 가꿔야 후회가 없다
서른 즈음에 꼭 해야 할 공부
스타일은 포기하지 말자
오래 돼서 좋은 것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epilogue
너의 결혼을 무조건 응원한다
여자로서 먼저 살아본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순도 100% 조언
“딸아, 네 인생을 남편에게 맡기지 마라.”
결혼 전날, 엄마와 함께 도란도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녀는 얼마나 될까? 예전에는 먼저 살아본 엄마가 딸을 한 남자에게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마음과 축하의 마음을 함께 담아 딸에게 필요한 인생의 지침들을 이야기해주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그저 ‘결혼식’ 준비에만 열을 올리며 딸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저자는 그런 엄마들을 대신해 외로움, 고단함 같은 일상의 고민은 물론 우울증, 갈등 등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그로써 이 책은 결혼의 환상과 현실 사이 딸들이 겪게 될 충격의 완충 역할을 한다.
‘결혼하면 외롭지 않겠지?’ 단지 혼자인 게 외로워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외로워서 곁에 있어 줄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면 그 외로움은 둘이어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저자는 부부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 두기와 홀로서기가 필요하다며, 외로움은 혼자 버텨나갈 때 사라진다고 말한다.
“둘이 있을 때의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보다 배가 되는 법이야. 외로움을 극복할 준비가 안 되었다면 결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해. 외로움은 결국 남이 채워주는 게 아니라 내가 채워야 견뎌낼 수 있거든.”
결혼이라는 건 남편에게 기댈 게 아니라 주도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게 혼자서 잘 노는 법을 처음부터 잘 익혀두는 것이다. 저자 역시 그동안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살아오면서 ‘나’ 역시 잃지 않았기에 더 행복해졌다고 말한다.
이뿐만 아니라 잘못된 결혼 이데올로기도 집어준다. ‘돈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해.’ 결혼 적령기의 대한민국 여성들에게는 결혼해서 어떻게 살아갈 지보다는 어떤 사람과 결혼할 것인가가 공동의 관심사다. TV나 영화 속 백마 탄 왕자를 만난 공주의 이야기는 결혼에 환상을 심고, 기대치를 높이지만 현실은 드라마나 영화 속의 장면과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엄마는 서른 해 넘게 살아보니 결혼생활은 누구를 만나서 사느냐보다 내가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부부로서 ‘동병상련’의 마음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상대에게 바라는 마음이 앞서기보다는 서로 기대어 함께 나아가는 배려의 마음이 클 때 결혼생활은 지혜로워진다.
언젠가 결혼하게 될 딸을 둔 엄마, 한동익 씨는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며 자신의 딸도 이 글들을 읽으며 살포시 고개를 끄덕이길 바란다고 했고, 결혼 3년 차의 웨딩플래너는 결혼을 앞둔 신부님들에게 이 책이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진실한 언어로 결혼생활을 잘 담아낸 이 책은 결혼선물로도 예비 신부의 결혼 예행연습서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재용
서른둘, 서른하나 연년생 남매, ‘언제나 내 편’인 남편과 사는 결혼 33년 차 주부. 외모는 현모양처, 내면은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는 불량 아줌마다. 설렘, 그리움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감탄하는 게 특기다. 25년간의 시집살이를 인생의 무공 훈장쯤으로 여기며 산다.
젊은 시절에는 옷가게와 카페를 운영했고,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인테리어, 여행 작가 학교를 다녔다. 에세이스트로 등단한 이후, 글 쓰고 여행하며 빈둥지증후군 없는 쉰 중반의 강을 유유자적 건너고 있다. 인생이란 나이 들수록 더 풍요로워지는 것이라 믿는다. 글을 쓰기 위해 여행하고, 여행하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서로는 ‘나무’라는 필명으로 쓴 《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공저)》,《행복의 민낯(공저)》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언제 어디서든 네 편이 되어줄게
theme 1
커피보다 더 깊고 향기로워지는 사랑법
너의 인생을 남편에게 맡기지 마
둘이 있으면 외로움도 두 배가 된다
인생의 짐은 내려놓는 게 아니야
결혼은 서로 익숙해지는 것
해피 버스데이 투 미
혼자 놀 줄 아는 여자가 행복하다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논다고?
보통의 아줌마가 특별해지는 순간
theme 2
내 마음과 달라도 너무 다른 ‘남’편 사용법
퍽퍽한 관계도 치즈케이크처럼 촉촉하게
결혼할 남자, 이것만은 포기하지 마
때론 과감히 떠나보내라
남편 길들이기에도 노하우가 있다
시월드에 대한 흔한 착각
남자는 밥에 약하다
몹시 위험한 호칭, ‘오빠’
남편도 아내도 아프기는 매한가지
엄마도 여자다
theme 3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태평농법
자식은 믿고 지켜보는 존재야
육아는 희망이지 고문이 아니야
엄마를 춤추게 하는 한마디
좋았던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려면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
아이는 물고 핥고 빨며 키워라
점집도 아이의 미래는 맞추지 못한다
집착과 사랑은 한 걸음 차이
theme 4
복잡한 생각을 잠재우는 휴심법
가끔은 영화처럼 즐겨봐
결혼의 환상과 현실 사이
일상을 여행처럼 사는 법
죽을 때까지 애인이 필요해
마법의 주문, 아브라카다브라
화날 땐 화내고 힘들 땐 쉬어가
부러워해도 지지 않아
하늘, 바다, 숲, 길. 너 다 가져
theme 5
어설퍼도 신나는 삶의 요령들
혼자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어봐
설레지 않으면 버려
다시 시작하기엔 늦지 않았어
살림이 하기 싫을 때
오늘을 즐기는 법
피부는 젊었을 때 가꿔야 후회가 없다
서른 즈음에 꼭 해야 할 공부
스타일은 포기하지 말자
오래 돼서 좋은 것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epilogue
너의 결혼을 무조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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