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손가락을 빠는 건 사랑이 필요하다는 신호!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욕구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은 아이는 자라면서 ‘퇴행 현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가령, 아기 때 엄마의 젖을 충분히 먹지 못하거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습관처럼 손가락을 빤다고 합니다. 또, 동생이 태어나 부모의 관심을 빼앗긴 아이는 아기처럼 이불에 오줌을 누거나 떼를 쓰는 행위를 보이며 부모의 관심을 되찾으려고 한다지요.
입속을 빠져나온 엄지손가락의 주인공은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습니다.
무관심한 부모라면 나쁜 습관이니까 하지 말라고 강요하거나 따끔하게 야단을 칠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어쩌면 그런 의도치 않은 습관을 통해 부모에게 따뜻한 사랑을 받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내 아이가 그림책 속 주인공처럼 손가락을 빤다면, 나쁜 습관이라고 나무라기보다는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세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손가락 빠는 습관을 버릴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엄마의 품 안에서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는 사랑을 느끼고, 자연스레 퇴행적인, 나쁜 습관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엄마에게 주고 싶어요], [박쥐와 별], [제베디의 풍선]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아멜리 그로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열두 살에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페닝헨 그래픽 예술학교(ESAG)와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난 내가 싫어], [진주와 노에미의 잠옷 파티]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 [높이 더 높이], [늑대가 오고 있어!] 등이 있습니다.
손가락을 빠는 건 사랑이 필요하다는 신호!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욕구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은 아이는 자라면서 ‘퇴행 현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가령, 아기 때 엄마의 젖을 충분히 먹지 못하거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습관처럼 손가락을 빤다고 합니다. 또, 동생이 태어나 부모의 관심을 빼앗긴 아이는 아기처럼 이불에 오줌을 누거나 떼를 쓰는 행위를 보이며 부모의 관심을 되찾으려고 한다지요.
입속을 빠져나온 엄지손가락의 주인공은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습니다.
무관심한 부모라면 나쁜 습관이니까 하지 말라고 강요하거나 따끔하게 야단을 칠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어쩌면 그런 의도치 않은 습관을 통해 부모에게 따뜻한 사랑을 받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내 아이가 그림책 속 주인공처럼 손가락을 빤다면, 나쁜 습관이라고 나무라기보다는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세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손가락 빠는 습관을 버릴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엄마의 품 안에서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는 사랑을 느끼고, 자연스레 퇴행적인, 나쁜 습관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엄마에게 주고 싶어요], [박쥐와 별], [제베디의 풍선]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아멜리 그로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열두 살에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페닝헨 그래픽 예술학교(ESAG)와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난 내가 싫어], [진주와 노에미의 잠옷 파티]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 [높이 더 높이], [늑대가 오고 있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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