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풍가는 날 꼭 비가 온다고? 눈물도 거짓말을 한다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 생활에는 재미있는 비밀이 숨어 있다. 비밀은 단순한 현상도 있지만 수학이나 과학 같은 아주 복잡하고도 놀라운 발견도 있고, 철학이나 심리학처럼 똑 부러지게 설명하기 힘들고 어려운 경우도 있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꼼꼼하게 관찰한 후 거기에 적합한 법칙이나 효과, 이론 등의 이름을 붙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법칙’의 울타리 안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의 일상은 이런 법칙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독특한 사회적 현상이나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에 객관적인 수치를 반영하여 만든 것이 바로 ‘법칙’ 혹은 ‘이론’이라 할 수 있다. 이름 때문에 법칙이나 이론이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도 않을뿐더러 생각보다 훨씬 우리 생활과 밀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머피의 법칙’이나 ‘나비 효과’, ‘님비 현상’, ‘악어의 눈물’ 같은 말들은 텔레비전이나 언론에서도 많이 거론되는 것이어서 어린이들도 익숙할 것이다. 법칙은 우리와 가까이 있지만 인식하지 못해서 어렵게 느낄 뿐이다. 무심히 지나쳤던 법칙이나 이론을 제대로 알면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제대로 알아두면 생활의 길잡이가 되는 복작복작 세상 속 법칙 이야기!
『복작복작 세상을 바꾸는 법칙』은 우리 생활을 움직이는 법칙, 문화를 움직이는 법칙, 사회를 움직이는 법칙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누어 소개한다.
‘우리 생활을 움직이는 법칙’은 머피의 법칙이나 위약 효과, 도도새의 법칙처럼 우리 각자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법칙들을 모았다. 사회 속에 사는 개인의 일상에 영향을 끼치는 법칙들로, 각자의 도전이나 시련에 대응하는 자세를 다루는 법칙들이다.
‘문화를 움직이는 법칙’은 문화 현상을 주로 다루는 법칙들을 모았다. 얼굴이 예쁘면 마음도 예쁠 것이라는 것처럼 사회적 선입견의 문제를 다룬 헤일로 효과나 양쪽이 죽을 때까지 경쟁하는 심리를 다루는 치킨게임 이론 등이 그것이다.
‘사회를 움직이는 법칙’은 신문 지상에서 자주 다뤄지는 사회 현상의 특성들을 정리했다. 인기 있는 연예인이 자살을 하면, 그를 모방하는 자살 사건이 늘어난다는 베르테르 효과,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는 풍선 효과,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군중의 심리를 다루는 방관자 효과 등을 다룬다.
모두 알아두면 두고두고 활용성이 높다. 자연 현상을 가리키는 풍선 효과가 오늘날 어떻게 다른 의미로 쓰이는지, 치킨게임 이론은 무엇을 말하는지, 본래 이름 붙여진 이유와 다르게 쓰이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바깥에서 불 켜진 집안이 잘 보이듯 법칙을 배우면 객관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문화를 누리고, 사회적 행동을 한다. 따라서 사회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현장이다. 『복작복작 세상을 바꾸는 법칙』은어린이들로 하여금 일상의 터전인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처럼, 어린이들이 세계로 성큼성큼 나아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여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글 : 박동석
오랫동안 어린이 관련 교육 회사와 출판사에서 교재와 책 만드는 일을 하했다. 지금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책, 즐겁게 읽는 법』『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등이 있다.
그림 : 송진욱
돈키호테보다 로시난테를 꿈꾸는 삽화가.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과 신문방송을 전공했다. 학창시절 내내, 뒷골목에서 그림을 그려 오다, 5년 전부터 책에다 그림을 그리고 있다. 3년 정도 중고등학교 CA 일러스트레이터 반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동백고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날로 먹고 있다. 특히 이제 주민증 나온다고 좋아하는 동백고 일러스트레이터 반 2학년 최연실, 김우리, 김나라, 유경모, 정효원에게 별을 쏘는 사람들처럼, 저 깊은 하늘에 박혀 있는 꿈을 잃지 않는 어른이 되라고 말하고 싶다. 그린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오바마 이야기』 『김수환추기경의 6가지 선물』『살잡이 까망콩』 『초콜릿천재』『글로벌 에티켓』(전 2권) 『류야와 마법의 책』『놀면서 배우는 세계 축제』(전 2권)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Ⅰ. 생활을 움직이는 법칙
1. 도도새의 법칙 - 도전과 시련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
2. 머피의 법칙 - 소풍 가는 날 꼭 비가 온다
3. 피그말리온 효과 - 간절히 바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4. 위약 효과(플라시보 효과) -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5. 세렌디피티의 법칙 - 우연히 찾아온 행운도 알고 보면 노력의 결과이다·
6. 붉은 여왕 이론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7. 바넘 효과 - 그 이야기가 바로 나의 이야기
8. 블랙스완 효과 - 1%의 가능성으로 일어나는 일도 분명히 있다
9. 오컴의 면도날 이론 - 아주 간단하게 말해
10. 파레토의 법칙 - 20이 80을 책임진다
Ⅱ.문화를 움직이는 법칙
11. 치킨게임 이론 - 양보할 것인가, 아니면 모두 파멸할 것인가?
12. 하인리히 법칙 - 큰 사건은 예고 없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13. 나비 효과 - 사소한 행동 하나가 아주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14. 헤일로 효과(후광 효과) - 얼굴이 예쁘니까 마음도 예쁠 거야
15. 파랑새증후군 - 혹시, 더 나은 뭔가가 있지 않을까?
16. 밴드왜건 효과 - 친구 따라 강남 간다
17. 베버의 법칙 - 매도 자주 맞으면 아프지 않다
18. 조 지라드의 법칙 - 250명이 나를 알고 있다
19. 마지노선의 법칙 - 너무 완벽하면 나태해지기 쉽다
20. 볼테라의 법칙 - 물고기를 잡지 않았는데 물고기 수는 감소한다
Ⅲ. 사회를 움직이는 법칙
21. 죄수 딜레마의 법칙 - 욕심은 불행한 선택을 하게 만든다
22. 깨진 유리창 이론 - 댐에 난 작은 구멍을 막지 않으면 결국 댐은 무너진다
23. 님비 현상 - 우리 집 뒷마당에는 안 돼
24. 악어의 눈물 - 눈물도 거짓말을 한다
25. 스톡홀름증후군 - 나는 범인을 이해할 수 있어
26. 링겔만 효과 - 게으름은 여러 명일 때 피우기 쉽다
27. 방관자 효과 - 나 아니어도 할 사람은 많아
28. 제로 베이스 이론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29. 풍선 효과 -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30. 베르테르 효과 - 당신이 죽으면 나도 따라갈 거야
풍가는 날 꼭 비가 온다고? 눈물도 거짓말을 한다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 생활에는 재미있는 비밀이 숨어 있다. 비밀은 단순한 현상도 있지만 수학이나 과학 같은 아주 복잡하고도 놀라운 발견도 있고, 철학이나 심리학처럼 똑 부러지게 설명하기 힘들고 어려운 경우도 있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꼼꼼하게 관찰한 후 거기에 적합한 법칙이나 효과, 이론 등의 이름을 붙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법칙’의 울타리 안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의 일상은 이런 법칙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독특한 사회적 현상이나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에 객관적인 수치를 반영하여 만든 것이 바로 ‘법칙’ 혹은 ‘이론’이라 할 수 있다. 이름 때문에 법칙이나 이론이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도 않을뿐더러 생각보다 훨씬 우리 생활과 밀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머피의 법칙’이나 ‘나비 효과’, ‘님비 현상’, ‘악어의 눈물’ 같은 말들은 텔레비전이나 언론에서도 많이 거론되는 것이어서 어린이들도 익숙할 것이다. 법칙은 우리와 가까이 있지만 인식하지 못해서 어렵게 느낄 뿐이다. 무심히 지나쳤던 법칙이나 이론을 제대로 알면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제대로 알아두면 생활의 길잡이가 되는 복작복작 세상 속 법칙 이야기!
『복작복작 세상을 바꾸는 법칙』은 우리 생활을 움직이는 법칙, 문화를 움직이는 법칙, 사회를 움직이는 법칙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누어 소개한다.
‘우리 생활을 움직이는 법칙’은 머피의 법칙이나 위약 효과, 도도새의 법칙처럼 우리 각자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법칙들을 모았다. 사회 속에 사는 개인의 일상에 영향을 끼치는 법칙들로, 각자의 도전이나 시련에 대응하는 자세를 다루는 법칙들이다.
‘문화를 움직이는 법칙’은 문화 현상을 주로 다루는 법칙들을 모았다. 얼굴이 예쁘면 마음도 예쁠 것이라는 것처럼 사회적 선입견의 문제를 다룬 헤일로 효과나 양쪽이 죽을 때까지 경쟁하는 심리를 다루는 치킨게임 이론 등이 그것이다.
‘사회를 움직이는 법칙’은 신문 지상에서 자주 다뤄지는 사회 현상의 특성들을 정리했다. 인기 있는 연예인이 자살을 하면, 그를 모방하는 자살 사건이 늘어난다는 베르테르 효과,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는 풍선 효과,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군중의 심리를 다루는 방관자 효과 등을 다룬다.
모두 알아두면 두고두고 활용성이 높다. 자연 현상을 가리키는 풍선 효과가 오늘날 어떻게 다른 의미로 쓰이는지, 치킨게임 이론은 무엇을 말하는지, 본래 이름 붙여진 이유와 다르게 쓰이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바깥에서 불 켜진 집안이 잘 보이듯 법칙을 배우면 객관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문화를 누리고, 사회적 행동을 한다. 따라서 사회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현장이다. 『복작복작 세상을 바꾸는 법칙』은어린이들로 하여금 일상의 터전인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처럼, 어린이들이 세계로 성큼성큼 나아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여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글 : 박동석
오랫동안 어린이 관련 교육 회사와 출판사에서 교재와 책 만드는 일을 하했다. 지금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책, 즐겁게 읽는 법』『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등이 있다.
그림 : 송진욱
돈키호테보다 로시난테를 꿈꾸는 삽화가.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과 신문방송을 전공했다. 학창시절 내내, 뒷골목에서 그림을 그려 오다, 5년 전부터 책에다 그림을 그리고 있다. 3년 정도 중고등학교 CA 일러스트레이터 반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동백고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날로 먹고 있다. 특히 이제 주민증 나온다고 좋아하는 동백고 일러스트레이터 반 2학년 최연실, 김우리, 김나라, 유경모, 정효원에게 별을 쏘는 사람들처럼, 저 깊은 하늘에 박혀 있는 꿈을 잃지 않는 어른이 되라고 말하고 싶다. 그린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오바마 이야기』 『김수환추기경의 6가지 선물』『살잡이 까망콩』 『초콜릿천재』『글로벌 에티켓』(전 2권) 『류야와 마법의 책』『놀면서 배우는 세계 축제』(전 2권)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Ⅰ. 생활을 움직이는 법칙
1. 도도새의 법칙 - 도전과 시련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
2. 머피의 법칙 - 소풍 가는 날 꼭 비가 온다
3. 피그말리온 효과 - 간절히 바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4. 위약 효과(플라시보 효과) -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5. 세렌디피티의 법칙 - 우연히 찾아온 행운도 알고 보면 노력의 결과이다·
6. 붉은 여왕 이론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7. 바넘 효과 - 그 이야기가 바로 나의 이야기
8. 블랙스완 효과 - 1%의 가능성으로 일어나는 일도 분명히 있다
9. 오컴의 면도날 이론 - 아주 간단하게 말해
10. 파레토의 법칙 - 20이 80을 책임진다
Ⅱ.문화를 움직이는 법칙
11. 치킨게임 이론 - 양보할 것인가, 아니면 모두 파멸할 것인가?
12. 하인리히 법칙 - 큰 사건은 예고 없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13. 나비 효과 - 사소한 행동 하나가 아주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14. 헤일로 효과(후광 효과) - 얼굴이 예쁘니까 마음도 예쁠 거야
15. 파랑새증후군 - 혹시, 더 나은 뭔가가 있지 않을까?
16. 밴드왜건 효과 - 친구 따라 강남 간다
17. 베버의 법칙 - 매도 자주 맞으면 아프지 않다
18. 조 지라드의 법칙 - 250명이 나를 알고 있다
19. 마지노선의 법칙 - 너무 완벽하면 나태해지기 쉽다
20. 볼테라의 법칙 - 물고기를 잡지 않았는데 물고기 수는 감소한다
Ⅲ. 사회를 움직이는 법칙
21. 죄수 딜레마의 법칙 - 욕심은 불행한 선택을 하게 만든다
22. 깨진 유리창 이론 - 댐에 난 작은 구멍을 막지 않으면 결국 댐은 무너진다
23. 님비 현상 - 우리 집 뒷마당에는 안 돼
24. 악어의 눈물 - 눈물도 거짓말을 한다
25. 스톡홀름증후군 - 나는 범인을 이해할 수 있어
26. 링겔만 효과 - 게으름은 여러 명일 때 피우기 쉽다
27. 방관자 효과 - 나 아니어도 할 사람은 많아
28. 제로 베이스 이론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29. 풍선 효과 -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30. 베르테르 효과 - 당신이 죽으면 나도 따라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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