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할머니를 만난 적이 있다고?
산타와 나무는 [선녀와 나무꾼]에 나오는 사슴 할머니가 선녀들이 목욕하는 곳이라 알려 준 검룡소로 갑니다. 그곳에서 3백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자라 할아버지를 만나 물속을 둘러보게 되는데요. 도시락도 혼자 다 먹어 치우고, 나무랑도 신 나게 노는 자라 할아버지가 산타는 못마땅해요. 그래도 물속 세계를 자라만큼 잘 알지 못하니 자라 할아버지를 따라다닐 밖에요. 산타와 나무는 스카이콩콩을 타고 산속 계곡으로, 상류를 지나 중류로, 중류를 지나 하구로, 다시 바다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하룻밤 물속 여행으로 산타와 나무는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답니다.
물속을 풍요롭게 해 주는 여러 친구들
지구에 있는 물이란 물은 모두 끊임없이 움직여요. 강물도 흐르고, 바닷물도 움직이고, 동물과 식물의 수분도 증발했다가 비가 되어 다시 땅으로 내리지요. 땅으로 내려온 비는 연못과 강, 바다를 채우고 또 동물과 식물이 다시 먹어요. 물은 이렇게 흐르고 순환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물속과 물가에 사는 식물들뿐 아니라 아무 쓸모도 없을 것 같은 돌이랑 흙까지, 모두 이렇게 쉬지 않고 움직이는 물을 맑고 깨끗하게 정화해 주는 놀라운 일을 한답니다. 꼬리가 멋진 꼬리치레도룡뇽과 몸 빛깔이 고운 산천어, 다리가 튼튼한 옆새우, 앞다리가 씩씩한 가재까지 함께 나선 물속 여행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은 하나같이 멋져요! 산타와 나무를 따라 물을 따라 흐르고 흘러 검룡소에서 바다까지 이르는 긴 여행, 신나게 떠나요!
▣ 작가 소개
글 : 노정임
전라북도 완주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농부 노환철의 막내딸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한겨레 작가학교 22기에서 글쓰기를 공부했고, 어린이 논픽션책 편집자로 일했다.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햇볕이 따뜻한 날에 풀밭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아야어여』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색깔이 궁금해』『궁궐에 나무 보러 갈래?』 등이 있다.
그림 : 이경석
크리스마스에 받은 선물 중에 최고는 운동화였습니다. 지금도 산타를 믿고 있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창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만화를 보고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짜 작가’가 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과학쟁이》 등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만화 《속주패王전》, 《전원교향곡》 등을 쓰고 그렸고, 어린이 책 《동물원이 좋아?》, 《땅속에 누가 살아?》, 《오메 돈 벌자고?》, 《형제가 간다》,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너구리 판사 퐁퐁이》, 《임욱이 선생 승천 대작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크리스마스 아침에
선녀가 목욕하던 연못으로 여행을 떠나요
물속으로 첨벙!
계곡에서 바다까지
12월 24일이 되었어요
지은이의 말-물은 흐르게 하고,
물가 환경도 잘 지켜요
우리 할머니를 만난 적이 있다고?
산타와 나무는 [선녀와 나무꾼]에 나오는 사슴 할머니가 선녀들이 목욕하는 곳이라 알려 준 검룡소로 갑니다. 그곳에서 3백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자라 할아버지를 만나 물속을 둘러보게 되는데요. 도시락도 혼자 다 먹어 치우고, 나무랑도 신 나게 노는 자라 할아버지가 산타는 못마땅해요. 그래도 물속 세계를 자라만큼 잘 알지 못하니 자라 할아버지를 따라다닐 밖에요. 산타와 나무는 스카이콩콩을 타고 산속 계곡으로, 상류를 지나 중류로, 중류를 지나 하구로, 다시 바다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하룻밤 물속 여행으로 산타와 나무는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답니다.
물속을 풍요롭게 해 주는 여러 친구들
지구에 있는 물이란 물은 모두 끊임없이 움직여요. 강물도 흐르고, 바닷물도 움직이고, 동물과 식물의 수분도 증발했다가 비가 되어 다시 땅으로 내리지요. 땅으로 내려온 비는 연못과 강, 바다를 채우고 또 동물과 식물이 다시 먹어요. 물은 이렇게 흐르고 순환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물속과 물가에 사는 식물들뿐 아니라 아무 쓸모도 없을 것 같은 돌이랑 흙까지, 모두 이렇게 쉬지 않고 움직이는 물을 맑고 깨끗하게 정화해 주는 놀라운 일을 한답니다. 꼬리가 멋진 꼬리치레도룡뇽과 몸 빛깔이 고운 산천어, 다리가 튼튼한 옆새우, 앞다리가 씩씩한 가재까지 함께 나선 물속 여행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은 하나같이 멋져요! 산타와 나무를 따라 물을 따라 흐르고 흘러 검룡소에서 바다까지 이르는 긴 여행, 신나게 떠나요!
▣ 작가 소개
글 : 노정임
전라북도 완주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농부 노환철의 막내딸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한겨레 작가학교 22기에서 글쓰기를 공부했고, 어린이 논픽션책 편집자로 일했다.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햇볕이 따뜻한 날에 풀밭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아야어여』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색깔이 궁금해』『궁궐에 나무 보러 갈래?』 등이 있다.
그림 : 이경석
크리스마스에 받은 선물 중에 최고는 운동화였습니다. 지금도 산타를 믿고 있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창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만화를 보고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짜 작가’가 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과학쟁이》 등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만화 《속주패王전》, 《전원교향곡》 등을 쓰고 그렸고, 어린이 책 《동물원이 좋아?》, 《땅속에 누가 살아?》, 《오메 돈 벌자고?》, 《형제가 간다》,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너구리 판사 퐁퐁이》, 《임욱이 선생 승천 대작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크리스마스 아침에
선녀가 목욕하던 연못으로 여행을 떠나요
물속으로 첨벙!
계곡에서 바다까지
12월 24일이 되었어요
지은이의 말-물은 흐르게 하고,
물가 환경도 잘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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