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걸작
출간된 지 30년이 넘는 지금까지, 이 책은 총 다섯 번의 개정판을 내며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왔습니다. 《진흙 괴물》이 이토록 오랫동안 인기를 얻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가장 큰 매력은 리듬감 있는 이야기 구조일 것입니다. 기본 얼개가 조금씩 변주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결말에 이르러서는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이는 마음속에 억압된 응어리를 해소시켜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안정을 되찾아 주는 작용을 합니다. 로버트 먼치는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 효과 역시 놓치지 않습니다. 괴물을 물리치는 결정적 도구, 비누를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청결의 중요성을 넌지시 일러 줍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베스트셀러 《단추 수프》의 그림 작가, 듀산 페트릭은 역동적인 그림을 선보이며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를 자랑하는 이 책은 그림책의 고전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어린 독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나의 책에서는 모든 어린이가 영웅”
1976년 로버트 먼치가 유치원에서 일하던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몹시 습한 날씨 때문에 유치원 운동장은 찐득찐득한 진흙 구덩이로 변했습니다. 아이들은 진흙투성이가 되어 하루하루 힘없이 지낼 따름이었지요. 로버트 먼치는 진흙 괴물 이야기를 지어내 아이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이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 눈앞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기 시작한 것이지요.
한 인터뷰에서 로버트 먼치는 “나의 책에서는 모든 어린이가 영웅”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줄 앤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진흙 괴물의 공격에 꼼짝도 못했지만, 결국 두려움을 무릅쓰고 당당히 맞서 싸웁니다. 《진흙 괴물》은 자신을 끈덕지게 괴롭히는 고민을 가진 아이들에게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가치를 알려 주는 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로버트 먼치
《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 꽁지머리 소동》을 비롯해 여러 어린이 책을 썼어요. 지금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겔프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요.
그림 : 듀산 페트릭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듀산 페트릭은 세계적인 상을 많이 받았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단추 수프》, 《베니의 빵》 등이 있어요. 지금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에 살고 있어요.
역자 :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어요. 지은 책으로〈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시리즈가 있으며 《그림책의 모든 것》,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등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걸작
출간된 지 30년이 넘는 지금까지, 이 책은 총 다섯 번의 개정판을 내며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왔습니다. 《진흙 괴물》이 이토록 오랫동안 인기를 얻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가장 큰 매력은 리듬감 있는 이야기 구조일 것입니다. 기본 얼개가 조금씩 변주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결말에 이르러서는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이는 마음속에 억압된 응어리를 해소시켜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안정을 되찾아 주는 작용을 합니다. 로버트 먼치는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 효과 역시 놓치지 않습니다. 괴물을 물리치는 결정적 도구, 비누를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청결의 중요성을 넌지시 일러 줍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베스트셀러 《단추 수프》의 그림 작가, 듀산 페트릭은 역동적인 그림을 선보이며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를 자랑하는 이 책은 그림책의 고전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어린 독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나의 책에서는 모든 어린이가 영웅”
1976년 로버트 먼치가 유치원에서 일하던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몹시 습한 날씨 때문에 유치원 운동장은 찐득찐득한 진흙 구덩이로 변했습니다. 아이들은 진흙투성이가 되어 하루하루 힘없이 지낼 따름이었지요. 로버트 먼치는 진흙 괴물 이야기를 지어내 아이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이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 눈앞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기 시작한 것이지요.
한 인터뷰에서 로버트 먼치는 “나의 책에서는 모든 어린이가 영웅”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줄 앤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진흙 괴물의 공격에 꼼짝도 못했지만, 결국 두려움을 무릅쓰고 당당히 맞서 싸웁니다. 《진흙 괴물》은 자신을 끈덕지게 괴롭히는 고민을 가진 아이들에게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가치를 알려 주는 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로버트 먼치
《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 꽁지머리 소동》을 비롯해 여러 어린이 책을 썼어요. 지금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겔프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요.
그림 : 듀산 페트릭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듀산 페트릭은 세계적인 상을 많이 받았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단추 수프》, 《베니의 빵》 등이 있어요. 지금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에 살고 있어요.
역자 :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어요. 지은 책으로〈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시리즈가 있으며 《그림책의 모든 것》,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등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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