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진 델피노 숲에 위기가 닥쳤어요!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로카는 과연 숲을 구할 수 있을까요?
어린 염소 로카와 부엉이 오스카, 토끼 토토, 덩치 큰 로봇 마로와
작은 개구리 에드워드까지,
소나무 숲 델피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개성 만점 친구들의 이야기!
두려움을 이기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이야기
염소는 바위산을 잘 탈 수 있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우리의 주인공 로카는 높은 곳이라면 후들후들 다리가 떨립니다. 그래서 늘 풍선 낙하산을 매달고 다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숲이 별안간 캄캄해지고 세찬 비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숲을 지키는 바위 거인에게 누군가 알려야 하는데, 바위 거인은 높은 산 정상에 있습니다. 로카와 친구들은 숲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어린 염소 로카는 두려움을 이기고 바위 거인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모티프로 한 새로운 창작동화
‘델피노’는 스페인어로 소나무라는 뜻입니다. 바위 거인의 생김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이야기는 소나무가 우거진 설악산과 봉우리에 우뚝 솟은 울산바위를 소재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널리 알려진 울산바위 전설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고고도 작가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 이야기 속에는 풍선 낙하산을 매단 아기 염소 로카와 꽃을 달고 다니는 부엉이 오스카, 물방울무늬 스카프를 두른 멋쟁이 토끼 토토, 덩치 큰 로봇 마로와 작은 개구리 에드워드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바위산 꼭대기에는 숲을 다스리는 수호신 바위 거인이 지키고 있지요. 비와 바람과 안개의 심술로 위기에 처한 숲을 구하는 로카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작게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크게는 자연이 주는 고난을 이겨 내는 길을 보여 줍니다.
참을 수 없이 귀여운 델피노 숲의 친구들
『로카와 델피노 숲의 친구들』은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하는 고고도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주치는 살아있는 표정과 몸짓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풍선 낙하산을 달고 다니는 주인공 로카는 물론이고, 기다란 팔을 한 로봇 마로, 레이스를 두른 개구리 에드워드, 선글라스를 귀에 걸친 토끼 토토와 나침반을 목에 건 부엉이 오스카까지, 모두들 개성이 넘치고 꼭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모습입니다. 책의 말미에는 로카와 델피노 숲의 친구들이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 고고도 작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스케치를 곁들여 궁금증을 풀어 줍니다.
“로카와 델피노 숲의 친구들 이야기는 우연히 본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되었어요. 사진 속의 염소들은 커다란 나무에 마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처럼 올라가 있었어요. 가느다란 나뭇가지 위에 아무렇지 않게 올라가 있는 염소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신기하고 인상적이었어요. 염소의 발굽은 높은 곳을 쉽게 오를 수 있다는 것도 그때 알았지요. 저는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높다란 건물에서 밖을 내다보는 상상만 해도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요. 그러니 나무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절벽이나 아찔한 콘크리트 벽까지도 미끄러지지 않고 오르는 염소들을 보곤 “우와! 정말 대단하다!” 하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러다 문득 ‘나처럼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염소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언제나 풍선 낙하산을 매달고 다니는 아기 염소 로카는 바로 이렇게 탄생했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겁 많고 소심한 주인공 로카는 두려움을 이겨 내고 한 걸음 더 자라나지요. 우리들이 그랬던 것처럼요.” ― 「저자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글,그림 : 고고도
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과 국문학을 공부했으며 온갖 책들이 가득 쌓인 집에서 고집 세고 힘도 센 거대 고양이와 살고 있다. 한때 공룡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공룡전사 빈』의 삽화를 그렸으며, 최근에는 수줍은 물고기 개복치와 기다려도 오지 않는 열여덟 번째 라마가 등장하는 동화를 쓰고 있다. 꿈속에 나온 이상한 이름 ‘고고도’를 필명으로 사용 중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macondo0927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진 델피노 숲에 위기가 닥쳤어요!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로카는 과연 숲을 구할 수 있을까요?
어린 염소 로카와 부엉이 오스카, 토끼 토토, 덩치 큰 로봇 마로와
작은 개구리 에드워드까지,
소나무 숲 델피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개성 만점 친구들의 이야기!
두려움을 이기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이야기
염소는 바위산을 잘 탈 수 있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우리의 주인공 로카는 높은 곳이라면 후들후들 다리가 떨립니다. 그래서 늘 풍선 낙하산을 매달고 다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숲이 별안간 캄캄해지고 세찬 비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숲을 지키는 바위 거인에게 누군가 알려야 하는데, 바위 거인은 높은 산 정상에 있습니다. 로카와 친구들은 숲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어린 염소 로카는 두려움을 이기고 바위 거인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모티프로 한 새로운 창작동화
‘델피노’는 스페인어로 소나무라는 뜻입니다. 바위 거인의 생김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이야기는 소나무가 우거진 설악산과 봉우리에 우뚝 솟은 울산바위를 소재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널리 알려진 울산바위 전설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고고도 작가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 이야기 속에는 풍선 낙하산을 매단 아기 염소 로카와 꽃을 달고 다니는 부엉이 오스카, 물방울무늬 스카프를 두른 멋쟁이 토끼 토토, 덩치 큰 로봇 마로와 작은 개구리 에드워드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바위산 꼭대기에는 숲을 다스리는 수호신 바위 거인이 지키고 있지요. 비와 바람과 안개의 심술로 위기에 처한 숲을 구하는 로카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작게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크게는 자연이 주는 고난을 이겨 내는 길을 보여 줍니다.
참을 수 없이 귀여운 델피노 숲의 친구들
『로카와 델피노 숲의 친구들』은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하는 고고도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주치는 살아있는 표정과 몸짓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풍선 낙하산을 달고 다니는 주인공 로카는 물론이고, 기다란 팔을 한 로봇 마로, 레이스를 두른 개구리 에드워드, 선글라스를 귀에 걸친 토끼 토토와 나침반을 목에 건 부엉이 오스카까지, 모두들 개성이 넘치고 꼭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모습입니다. 책의 말미에는 로카와 델피노 숲의 친구들이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 고고도 작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스케치를 곁들여 궁금증을 풀어 줍니다.
“로카와 델피노 숲의 친구들 이야기는 우연히 본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되었어요. 사진 속의 염소들은 커다란 나무에 마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처럼 올라가 있었어요. 가느다란 나뭇가지 위에 아무렇지 않게 올라가 있는 염소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신기하고 인상적이었어요. 염소의 발굽은 높은 곳을 쉽게 오를 수 있다는 것도 그때 알았지요. 저는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높다란 건물에서 밖을 내다보는 상상만 해도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요. 그러니 나무뿐만 아니라 깎아지른 절벽이나 아찔한 콘크리트 벽까지도 미끄러지지 않고 오르는 염소들을 보곤 “우와! 정말 대단하다!” 하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러다 문득 ‘나처럼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염소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언제나 풍선 낙하산을 매달고 다니는 아기 염소 로카는 바로 이렇게 탄생했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겁 많고 소심한 주인공 로카는 두려움을 이겨 내고 한 걸음 더 자라나지요. 우리들이 그랬던 것처럼요.” ― 「저자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글,그림 : 고고도
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과 국문학을 공부했으며 온갖 책들이 가득 쌓인 집에서 고집 세고 힘도 센 거대 고양이와 살고 있다. 한때 공룡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공룡전사 빈』의 삽화를 그렸으며, 최근에는 수줍은 물고기 개복치와 기다려도 오지 않는 열여덟 번째 라마가 등장하는 동화를 쓰고 있다. 꿈속에 나온 이상한 이름 ‘고고도’를 필명으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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