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놀자

▣ 출판사서평

오늘은 무엇을 하고 놀까요?
애벌레 인형 ‘두두’와 함께하는 신 나는 놀이 시간!

“엄마, 나 어떻게 놀아?”
놀 것, 볼 것, 재미난 게 많아지는 우리 아이를 위한 놀이 그림책 시리즈
아이들의 놀이 모습을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아이들의 언어를 담아 구성한『아가야, 놀자!』는 놀이를 통한 감성발달과 언어발달, 놀이구성 능력을 도와주기 위해 만든 그림책입니다. 친구에 대한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는 영유아기의 아이들이 놀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아가야, 놀자!』는 아기의 단짝 친구 ‘두두’를 등장시켜 아이가 놀이 상황에서 하는 대화와 행동을 보여주며 아이를 놀이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친구 또는 또래를 처음 접하는 시기의 유아는 함께 놀이한다기보다, 그냥 같이 공간에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점차 상대방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상대방에게 관심을 보이고, 함께 놀이하는 과정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때 아이들이 가장 어려운 것은 관계의 시작이지요.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이렇게 놀까?”하고 손을 내밉니다.

꽁알꽁알 아이의 놀이 속에서 언어가 쑥쑥, 사회성이 튼튼!
아기는 인형 ‘두두’와 함께 소꿉놀이를 시작합니다. “초가 많아졌네. 우리 두두 많이 컸구나.” 하며 제법 엄마의 말을 흉내 내기도 하고, 선물을 줄줄도 압니다. 또, 꽃을 심으며 물을 주고, “꽃들이 목이 말랐나봐.” 하며 자연의 상태에 대해 인지하기도 합니다. 박스를 가져와 자동차라며 놀이 상황을 상상하여 만들기도 하고, 가지고 놀던 박스가 자동차였다가 어느새 집으로 바뀌는 등 다양한 놀이구상을 합니다. 꽁알꽁알, 중얼중얼 혼자 상상하며 이야기하거나, 소꿉놀이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동안 어휘력이 아이도 모르게 늘어나지요. 또, 상대방과 함께 놀이를 하면서 배려도 생기고, 상대가 처한 상황에 대해 이해하는 법도 배우게 됩니다.
그림책을 펼치면 아이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조근 조근 말을 겁니다. 따뜻한 색감과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 아이의 섬세한 동작이나 유머러스한 모습들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놀이해 보세요.
『아가야, 놀자!』는 아이의 사계절, 아이가 놀이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놀이의 자신감을 갖고, 자연스럽게 놀이하며, 엄마와 아이가 놀이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추천 포인트
[3-5세 누리과정 연계]
1. 신체운동건강: 신체인식하기, 신체조절과 기본 운동하기, 건강하게 생활하기
2. 의사소통: 낱말과 문장으로 말하기,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상황에 맞게 바른 태도로 말하기
3. 사회관계: 나를 알고 존중하기,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4. 예술경험: 예술적으로 표현하기(극놀이로 표현하기)
5. 자연탐구: 수학적 탐구하기, 과학적 탐구하기
* 나의 소중함을 알고,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 기본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하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디디에 뒤프레슨
1957년 태어났고, 교사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즐거움을 깨닫고 작가가 되어 지금까지 6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림 : 아르멜 모데레
1971년 태어났고,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가랑 두두랑]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역자 : 이선미
1980년 태어났고, 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책이 좋아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생일 축하해!
꽃밭을 가꾸자!
모래 놀이는 재미있어
부릉부릉 달려라!
의사 선생님이 될 거야
소꿉놀이는 즐거워
눈사람을 만들자!
크리스마스는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