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뉴발란스는 어떻게 100년 기업이 되었는가?
운동화에 담긴
뉴발란스 이야기
뉴발란스(New Balance)는 우리에게 ‘스티브 잡스가 신었던 신발’, ‘N’이라는 로고가 들어간 신발로 유명하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N 시리즈와 다양한 제품 모델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 전문 기업 뉴발란스는 108년이라는 오랜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경쟁 기업인 나이키, 아디다스를 훨씬 능가한다. 짐 콜린스(Jim Collins)의 말처럼 위대한 기업도 언제든 몰락할 수 있는 시대에 전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은 흔하지 않다.
이 책은 108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유지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뉴발란스의 경영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시도이다. 이 책은 뉴발란스의 독특하면서도 철저히 원칙에 기반 한 성공 요인을 다룬다. 이 책에서 저자는 뉴발란스가 기업의 가치를 영속시키기 위해 미션과 비전 창조에 고군분투한 역사에 주목한다. 뉴발란스는 나이키나 아디다스처럼 ‘빅모델’을 쓰는 광고를 하지 않으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자기 성장을 담은 이야기로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준다. 또한 뉴발란스는 의류와 스포츠 업종에서 세계적인 브랜드 기업들이 지난 수십 년간 대부분의 생산 기반을 저임금 개발도상국으로 옮겨왔음에도 ‘Made in USA’라는 약속을 지키며 지금도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에 5개의 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저자는 뉴발란스가 오랜 전통을 유지하며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이라는 핵심 가치”를 위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삼은 경영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것은 1906년 창업자 윌리엄 라일리(Willam J. Riley)가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들과 발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균형’을 잡아주는 신발을 고안해낸 이래로 계속 발전해왔다. 뉴발란스는 오늘날 글로벌 시대에도 전 세계 공급 업체들과 ‘건강한 노동 환경’을 위해 ‘공급업체행동규범’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 환원과 환경 기준을 선도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행하고 점검하는 활동으로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히는 것처럼, 이 책에서 펼쳐지는 뉴발란스의 이야기는 비단 한 기업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한 매력적인 기업의 ‘인격’에 관한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진영
마흔을 목전에 둔 ‘응사’ 세대.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재학 중 공중파 방송작가로 남들보다 이른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운이 좋았던 건지 나빴던 건지, 입문 1년 6개월 만에 프로그램 메인작가가 됐고, 예능과 교양을 넘나들며 경험 쌓기를 3년, 애시 당초 엉겁결에 들어간 방송가에서 발을 빼기로 결심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생활기록부 장래 희망란에 적혀 있던 ‘기자’의 꿈을 이루자니 어느새 20대 중반을 넘긴 나이. 언론 고시보다 빠른 길을 찾아 잡지사 기자가 됐고, 이후 10년을 종합 잡지 취재 현장에서 보내며 연예, 사회, 교육, 부동산, 정·재계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망라한 인터뷰와 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도 적지 않은 서른넷의 나이,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또 한 번 인생을 턴해 경제주간지 ‘한경비즈니스’로 자리를 옮겼고, 현재 한국경제매거진 월간 ‘머니’에서 기업 및 경제 기사와 컬처 기사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15년 이상 콘텐츠를 만들어오면서 늘 화려하게 ‘포장하는’ 삶을 살았다. 방송을 할 땐 ‘섹시한 미다시(표제, 제목을 뜻하는 방송용어)’에 강박관념이 있었고, 기사를 쓰... 면서는 ‘쌈박한’ 헤드라인을 목숨처럼 여겼다. 그러나 점점 경력이 쌓이면서 깨닫게 된 한 가지가 있으니 바로 진심보다 강력한 무기는 없다는 사실. 뉴발란스의 진심 가득한 기업 정신을 독자들과 나누게 된 이유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왜 뉴발란스인가?
뉴발란스의 시계는 정직하다
사람에 대한 투자, ‘엑셀런스’
이미지가 아닌 제품을 판다
평범한 사람의 독백,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다
마라톤과 함께 발전한 브랜드 이미지
2장. 뉴발란스와 사람
짐 데이비스, 회사를 인수하다
소매상 딜러들도 뉴발란스의 가족이다
직원의 성장을 돕는 학습 프로그램
장기 근속자와 혁신 제품의 관계
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글로벌 기업
우리의 목표는 최고가 아닌 최선이다
3장. 신뢰와 신념의 뉴발란스 제품
뉴발란스 아치 : 닭의 발톱에서 ‘균형’을 발견하다
혁신적인 제품은 일상에 답이 있다
소비자의 삶을 바꾼 피트폼시스템과 가로사이즈
전설이라 불리는 신발 N320
뉴발란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좋은 제품이 가진 힘
사람과 기술이라는 두 마리 토끼
미국의, 미국에 의한 뉴발란스
직원들과의 약속, ‘Made in USA’를 지속시키다
미국에서 좋은 신발을 만들 수 있다면
신발학교 프로그램
4장. 향상을 넘어 새로움을 위한 뉴발란스의 마케팅
위기일수록 연구개발에 집중하라
대공황 속 틈새시상 공략
위대한 회사를 만든 어떤 순간, 트랙스터
뉴발란스는 빅모델을 기용하지 않는다
뉴발란스 코리아의 고객 맞춤 마케팅 전략
가장 본질적인 마케팅은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
5장. 인간과 사회를 위한 책임
세상을 바꾸는 동행
다 함께 세상을 움직이자
뉴발란스재단, 지속 가능한 후원의 시작점
유방암에 맞서 싸우는 여성들을 위한 후원
뉴잉글랜드 지역경제에 대한 공헌
친환경을 넘어 환경을 되살리는 기업
에필로그
뉴발란스는 어떻게 100년 기업이 되었는가?
운동화에 담긴
뉴발란스 이야기
뉴발란스(New Balance)는 우리에게 ‘스티브 잡스가 신었던 신발’, ‘N’이라는 로고가 들어간 신발로 유명하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N 시리즈와 다양한 제품 모델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 전문 기업 뉴발란스는 108년이라는 오랜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경쟁 기업인 나이키, 아디다스를 훨씬 능가한다. 짐 콜린스(Jim Collins)의 말처럼 위대한 기업도 언제든 몰락할 수 있는 시대에 전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은 흔하지 않다.
이 책은 108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유지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뉴발란스의 경영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시도이다. 이 책은 뉴발란스의 독특하면서도 철저히 원칙에 기반 한 성공 요인을 다룬다. 이 책에서 저자는 뉴발란스가 기업의 가치를 영속시키기 위해 미션과 비전 창조에 고군분투한 역사에 주목한다. 뉴발란스는 나이키나 아디다스처럼 ‘빅모델’을 쓰는 광고를 하지 않으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자기 성장을 담은 이야기로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준다. 또한 뉴발란스는 의류와 스포츠 업종에서 세계적인 브랜드 기업들이 지난 수십 년간 대부분의 생산 기반을 저임금 개발도상국으로 옮겨왔음에도 ‘Made in USA’라는 약속을 지키며 지금도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에 5개의 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저자는 뉴발란스가 오랜 전통을 유지하며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이라는 핵심 가치”를 위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삼은 경영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것은 1906년 창업자 윌리엄 라일리(Willam J. Riley)가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들과 발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균형’을 잡아주는 신발을 고안해낸 이래로 계속 발전해왔다. 뉴발란스는 오늘날 글로벌 시대에도 전 세계 공급 업체들과 ‘건강한 노동 환경’을 위해 ‘공급업체행동규범’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 환원과 환경 기준을 선도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행하고 점검하는 활동으로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히는 것처럼, 이 책에서 펼쳐지는 뉴발란스의 이야기는 비단 한 기업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한 매력적인 기업의 ‘인격’에 관한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진영
마흔을 목전에 둔 ‘응사’ 세대.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재학 중 공중파 방송작가로 남들보다 이른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운이 좋았던 건지 나빴던 건지, 입문 1년 6개월 만에 프로그램 메인작가가 됐고, 예능과 교양을 넘나들며 경험 쌓기를 3년, 애시 당초 엉겁결에 들어간 방송가에서 발을 빼기로 결심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생활기록부 장래 희망란에 적혀 있던 ‘기자’의 꿈을 이루자니 어느새 20대 중반을 넘긴 나이. 언론 고시보다 빠른 길을 찾아 잡지사 기자가 됐고, 이후 10년을 종합 잡지 취재 현장에서 보내며 연예, 사회, 교육, 부동산, 정·재계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망라한 인터뷰와 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도 적지 않은 서른넷의 나이,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또 한 번 인생을 턴해 경제주간지 ‘한경비즈니스’로 자리를 옮겼고, 현재 한국경제매거진 월간 ‘머니’에서 기업 및 경제 기사와 컬처 기사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15년 이상 콘텐츠를 만들어오면서 늘 화려하게 ‘포장하는’ 삶을 살았다. 방송을 할 땐 ‘섹시한 미다시(표제, 제목을 뜻하는 방송용어)’에 강박관념이 있었고, 기사를 쓰... 면서는 ‘쌈박한’ 헤드라인을 목숨처럼 여겼다. 그러나 점점 경력이 쌓이면서 깨닫게 된 한 가지가 있으니 바로 진심보다 강력한 무기는 없다는 사실. 뉴발란스의 진심 가득한 기업 정신을 독자들과 나누게 된 이유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왜 뉴발란스인가?
뉴발란스의 시계는 정직하다
사람에 대한 투자, ‘엑셀런스’
이미지가 아닌 제품을 판다
평범한 사람의 독백,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다
마라톤과 함께 발전한 브랜드 이미지
2장. 뉴발란스와 사람
짐 데이비스, 회사를 인수하다
소매상 딜러들도 뉴발란스의 가족이다
직원의 성장을 돕는 학습 프로그램
장기 근속자와 혁신 제품의 관계
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글로벌 기업
우리의 목표는 최고가 아닌 최선이다
3장. 신뢰와 신념의 뉴발란스 제품
뉴발란스 아치 : 닭의 발톱에서 ‘균형’을 발견하다
혁신적인 제품은 일상에 답이 있다
소비자의 삶을 바꾼 피트폼시스템과 가로사이즈
전설이라 불리는 신발 N320
뉴발란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좋은 제품이 가진 힘
사람과 기술이라는 두 마리 토끼
미국의, 미국에 의한 뉴발란스
직원들과의 약속, ‘Made in USA’를 지속시키다
미국에서 좋은 신발을 만들 수 있다면
신발학교 프로그램
4장. 향상을 넘어 새로움을 위한 뉴발란스의 마케팅
위기일수록 연구개발에 집중하라
대공황 속 틈새시상 공략
위대한 회사를 만든 어떤 순간, 트랙스터
뉴발란스는 빅모델을 기용하지 않는다
뉴발란스 코리아의 고객 맞춤 마케팅 전략
가장 본질적인 마케팅은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
5장. 인간과 사회를 위한 책임
세상을 바꾸는 동행
다 함께 세상을 움직이자
뉴발란스재단, 지속 가능한 후원의 시작점
유방암에 맞서 싸우는 여성들을 위한 후원
뉴잉글랜드 지역경제에 대한 공헌
친환경을 넘어 환경을 되살리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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