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장르 문학(판타지)적 특징을 가진 신개념 동화
우리 동화는 주제와 소재에서 생활 동화에 치우쳐 있고, 교훈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나온 좋은 작품들이 많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어린이들은 진지한 주제 없이도 기가 막힌 재미와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야말로 신 나는 이야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지요.
한솔수북에서 출간한 [재미가 깔깔깔] 시리즈는 어린이 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인 학교생활, 부모 ? 형제자매 ? 친구 관계 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표현해 낸 재미있는 책 시리즈입니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빠르게 몰아가는 전개 등 몰입도가 높은 이야기만을 선별, 어린이들이 독후감을 쓰거나 숙제를 위해 의무감으로 읽는 이야기가 아닌 책 읽기 자체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할 예정이랍니다.
어린이를 둘러싼 다양한 관계 이야기
이 책에 나오는 어린이들은 부모, 형제자매, 선생님, 친구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 엘리자는 늘 말썽을 부려 아빠와 새엄마에게 혼나기 일쑤입니다. 특히 새엄마는 엘리자의 발명을 응원해 주지 않고 못마땅하게 여겨요. 엘리자는 학교에서도 친구가 없지요. 부잣집 아이 조이에게는 괴롭힘을 당하고 따돌려지기도 하고요.
엘리자와 같은 반인 에이미도 마찬가지예요. 머리에 이가 있었다는 이유로 왕따가 되었거든요.
그런 엘리자와 에이미가 어느 날 친해질 기회가 생기면서, 둘은 서로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자신들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습니다. 그 속에서 친구와의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느끼지요. 또 일상 속에서는 매일 싸우고 갈등하지만 어려운 순간 가족은 늘 서로를 깊이깊이 사랑하고 있음도 결국 깨닫게 돼요.
어린이의 고민을 코믹하게 풀어낸 판타지 생활 동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소외당하는 엘리자의 이야기가 자칫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엘리자 펑은 어린이만의 천진난만함과 재치로 매일을 유쾌하고 신 나게 보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엘리자는 가족들을 위해 기발한 발명품들을 잘도 만들어 내요. 물론 실패할 때도 있지만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 결국은 커다란 성과를 만들지요.
엘리자가 떠올리는 기막히고 웃긴 에피소드는 어린이들에게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즐기도록 해 준답니다. 또 엘리자처럼 매일 실수하고 말썽부리는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를 가져다줄 거예요.
실패는 정말로 소중한 경험이야
엘리자는 멋진 발명가를 꿈꿉니다. ‘스파이 몰래카메라 개 목걸이’, ‘공주표 뜨끈뜨끈 세팅기’ 등 재미난 발명품들을 여럿 만들어 내지만 결과는 늘 펑! 하고 터져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별명도 엘리자 펑이 되었지요.
그러나 엘리자가 만들어 낸 이 쓸모없어 보이는 발명품이 아빠를 위기에서 구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또 망쳐 버린 발명품을 다시 만지고 고치는 과정에서 악당을 잡아내는 훌륭한 발명품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하고요.
이러한 모습에서 실패가 무언가를 마침내 성공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며, 소중한 경험임을 일러 줍니다. ‘99가지의 별 볼 일 없는 발명품을 만들고 나서야 훌륭한 발명품이 나오기 마련’이라는 아빠의 말처럼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을 인내심 있게 지켜보고, 응원해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만화나 영화를 보듯 쉽게 읽는 책
이 책은 일러스트와 글이 각각 나누어지지 않고 서로 완벽하게 짝을 맞춰 구성된 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동화책인 듯, 또 만화책인 듯 재미있는 구성이 새롭지요. 짤막짤막한 문단 사이마다 주인공들이 말 풍선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나 이제 읽기책을 시작하는 어린이도 두루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와 그림이 긴밀하게 결합되는 형식,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긴박한 사건 전개의 호흡을 주는 치밀한 구성으로, 한 번 손에 들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치 한 편의 만화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와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에밀리 게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지금은 오스레일리아 멜버른에서 가족과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 편집자로 오래 일했으며, 여러 잡지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도 여럿 써내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독일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두루 받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소녀야, 소리 내라》, 《나의 햇살을 훔치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조엘 드레드미
프랑스에서 태어나 리옹의 에밀 콜 스쿨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파리에서 잡지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특유의 발랄하고 유머러스한 그림은 보는 사람을 웃음 짓게 하지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공룡 똥》, 《늑대와 초대받은 어린 양》, 《아빠와 마트에 가요》, 《책벌레 릴리, 영웅이 되다!》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나는 엘리자 펑!
토요일 밤, 실험실, 7시
금속성 작전
일요일 밤, 실험실, 9시
조이의 생일잔치
월요일 아침, 실험실, 7시
초대받지 못한 아이들
월요일 낮, 실험실, 5시
줄무늬 리본을 찾아야 해!
화요일 밤, 실험실, 7시
제일 특별한 옷
화요일 밤, 아직도 실험실, 9시 30분
내 조수, 에이미
수요일 밤, 실험실, 8시 30분
가짜 교장 선생님
목요일 밤, 실험실, 7시
진정한 소녀 스파이
금요일 아침, 실험실, 7시
장르 문학(판타지)적 특징을 가진 신개념 동화
우리 동화는 주제와 소재에서 생활 동화에 치우쳐 있고, 교훈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나온 좋은 작품들이 많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어린이들은 진지한 주제 없이도 기가 막힌 재미와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야말로 신 나는 이야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지요.
한솔수북에서 출간한 [재미가 깔깔깔] 시리즈는 어린이 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인 학교생활, 부모 ? 형제자매 ? 친구 관계 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표현해 낸 재미있는 책 시리즈입니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빠르게 몰아가는 전개 등 몰입도가 높은 이야기만을 선별, 어린이들이 독후감을 쓰거나 숙제를 위해 의무감으로 읽는 이야기가 아닌 책 읽기 자체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할 예정이랍니다.
어린이를 둘러싼 다양한 관계 이야기
이 책에 나오는 어린이들은 부모, 형제자매, 선생님, 친구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 엘리자는 늘 말썽을 부려 아빠와 새엄마에게 혼나기 일쑤입니다. 특히 새엄마는 엘리자의 발명을 응원해 주지 않고 못마땅하게 여겨요. 엘리자는 학교에서도 친구가 없지요. 부잣집 아이 조이에게는 괴롭힘을 당하고 따돌려지기도 하고요.
엘리자와 같은 반인 에이미도 마찬가지예요. 머리에 이가 있었다는 이유로 왕따가 되었거든요.
그런 엘리자와 에이미가 어느 날 친해질 기회가 생기면서, 둘은 서로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자신들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습니다. 그 속에서 친구와의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느끼지요. 또 일상 속에서는 매일 싸우고 갈등하지만 어려운 순간 가족은 늘 서로를 깊이깊이 사랑하고 있음도 결국 깨닫게 돼요.
어린이의 고민을 코믹하게 풀어낸 판타지 생활 동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소외당하는 엘리자의 이야기가 자칫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엘리자 펑은 어린이만의 천진난만함과 재치로 매일을 유쾌하고 신 나게 보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엘리자는 가족들을 위해 기발한 발명품들을 잘도 만들어 내요. 물론 실패할 때도 있지만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 결국은 커다란 성과를 만들지요.
엘리자가 떠올리는 기막히고 웃긴 에피소드는 어린이들에게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즐기도록 해 준답니다. 또 엘리자처럼 매일 실수하고 말썽부리는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를 가져다줄 거예요.
실패는 정말로 소중한 경험이야
엘리자는 멋진 발명가를 꿈꿉니다. ‘스파이 몰래카메라 개 목걸이’, ‘공주표 뜨끈뜨끈 세팅기’ 등 재미난 발명품들을 여럿 만들어 내지만 결과는 늘 펑! 하고 터져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별명도 엘리자 펑이 되었지요.
그러나 엘리자가 만들어 낸 이 쓸모없어 보이는 발명품이 아빠를 위기에서 구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또 망쳐 버린 발명품을 다시 만지고 고치는 과정에서 악당을 잡아내는 훌륭한 발명품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하고요.
이러한 모습에서 실패가 무언가를 마침내 성공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며, 소중한 경험임을 일러 줍니다. ‘99가지의 별 볼 일 없는 발명품을 만들고 나서야 훌륭한 발명품이 나오기 마련’이라는 아빠의 말처럼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을 인내심 있게 지켜보고, 응원해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만화나 영화를 보듯 쉽게 읽는 책
이 책은 일러스트와 글이 각각 나누어지지 않고 서로 완벽하게 짝을 맞춰 구성된 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동화책인 듯, 또 만화책인 듯 재미있는 구성이 새롭지요. 짤막짤막한 문단 사이마다 주인공들이 말 풍선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어서, 초등 저학년 어린이나 이제 읽기책을 시작하는 어린이도 두루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와 그림이 긴밀하게 결합되는 형식,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긴박한 사건 전개의 호흡을 주는 치밀한 구성으로, 한 번 손에 들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치 한 편의 만화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와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에밀리 게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지금은 오스레일리아 멜버른에서 가족과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 편집자로 오래 일했으며, 여러 잡지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도 여럿 써내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독일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두루 받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소녀야, 소리 내라》, 《나의 햇살을 훔치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조엘 드레드미
프랑스에서 태어나 리옹의 에밀 콜 스쿨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파리에서 잡지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특유의 발랄하고 유머러스한 그림은 보는 사람을 웃음 짓게 하지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공룡 똥》, 《늑대와 초대받은 어린 양》, 《아빠와 마트에 가요》, 《책벌레 릴리, 영웅이 되다!》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나는 엘리자 펑!
토요일 밤, 실험실, 7시
금속성 작전
일요일 밤, 실험실, 9시
조이의 생일잔치
월요일 아침, 실험실, 7시
초대받지 못한 아이들
월요일 낮, 실험실, 5시
줄무늬 리본을 찾아야 해!
화요일 밤, 실험실, 7시
제일 특별한 옷
화요일 밤, 아직도 실험실, 9시 30분
내 조수, 에이미
수요일 밤, 실험실, 8시 30분
가짜 교장 선생님
목요일 밤, 실험실, 7시
진정한 소녀 스파이
금요일 아침, 실험실,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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