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리는 대로 현실이 되는 끄적이와 쓱쓱이의 신기하고도 유쾌한 대결!
‘만약 내가 그림을 그리는 대로 현실이 된다면?’
누구든 어렸을 적에 한번쯤 해 보았음직한 상상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원하는 일이 있을 땐 종종 그런 마술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경우가 있다. 《색연필과 붓의 대결 _ 끄적이와 쓱쓱이》에는 원하는 상황을 그림으로 그리면 현실이 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상상으로 가득하다.
고양이 끄적이는 색연필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쥐 쓱쓱이는 붓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끄적이와 쓱쓱이는 서로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더러 각자 자신의 그림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둘은 자신이 더 훌륭한 화가라는 것을 뽐내기 위해 색연필로, 붓으로 상대방에게 장난을 친다. 붓으로 그린 끈으로 발을 묶어 버리고, 무시무시한 불독을 그려 깜짝 놀래 주거나, 색연필로 움직이지 못하게 유리병을 그려 가두기도 한다. 끄적이와 쓱쓱이가 색연필과 붓으로 아웅다웅 다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만화영화 ‘톰과 제리’가 떠오른다. 이 책은 톰과 제리처럼 쉴새 없이 대결을 벌이는 고양이와 쥐가 붓과 색연필로 만들어 내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작가 에단 롱은 고양이 끄적이는 실제 색연필의 질감이 느껴지게, 쥐 쓱쓱이는 물감 자국을 주변에 흩뿌려 각각의 캐릭터의 특성과 보는 재미를 더했다. 글씨 모양도 끄적이와 쓱쓱이의 성격이 드러나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였다. 아이들은 붓과 색연필로 마치 마법처럼 그림을 그려 쉴새 없이 대결을 벌이는 끄적이와 쓱쓱이와 함께하며 즐거운 상상력을 극대화하게 될 것이다.
개성을 존중하고 함께하며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낸 끄적이와 쓱쓱이!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개성을 갖고 있다. 그러기에 다양한 세상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개성이 지나치게 뚜렷한 나머지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면 주변 사람과 부딪치게 마련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서로 다른 취향과 개성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익살스럽게 다루고 있다.
끄적이와 쓱쓱이는 맘에 들지 않는 상대방에게 처음엔 소소한 장난을 치지만 점차 더는 장난이 아닌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그리고 결국엔 주변이, 책 안이 온통 색연필과 물감 자국으로 엉망이 되고 마는데??????. 그러나 다행히 둘은 곧 서로를 괴롭히며 대결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사이 좋게 지내기로 한다. 그리고 서로의 개성을 존중해 주기로 마음먹고는 서로의 개성이 한껏 어우러진 멋진 그림을 완성한다.
세상은 언뜻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듯한 것들이 모여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색연필과 물감으로 멋진 그림을 완성시킨 끄적이와 쓱쓱이처럼 말이다. 끄적이와 쓱쓱이는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우정을 나누면서 혼자 그렸을 때보다 더 멋진 그림을 만들어낸다. 아이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멋진 그림을 그린 끄적이와 쓱쓱이를 보며 친구와 가족의 개성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무조건 나의 개성이 옳다고 주장하며 친구들이나 가족을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책 끝머리에 끄적이와 쓱쓱이이 함께 그린 그림을 커다란 펼침 페이지로 접어 놓음으로써 이야기의 감동과 재미를 더 한껏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숨겨진 명화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
《색연필과 붓의 대결 _ 끄적이와 쓱쓱이》에서 눈여겨볼 가장 큰 특징은 끄적이와 쓱쓱이가 그린 그림에 있다. 각 장면에 나오는 끄적이나 쓱쓱이의 그림을 보면 어디에서 많이 본 듯 익숙하다. 그건 바로 유명한 화가들이 그린 명화를 따라 그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다. 이는 다른 예술 작품을 따라 하다 보면 새로운 창조물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것은 ‘표절’하라는 것이 아니라 잘 된 것을 따라 하면서 점점 새로운 생각과 상상을 더해 자신만의 것을 만들라는 뜻이기도 하다. 끄적이와 쓱쓱이가 그린 그림을 자세히 보면 단순히 명화를 똑같이 따라 그린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방식을 더해 조금씩 바꾼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뒤 아이와 함께 끄적이와 쓱쓱이처럼 유명한 작품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그려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책 뒷부분에는 끄적이와 쓱쓱이가 함께 그린 그림을 전시장처럼 모아 놓은 페이지, 각 화가의 소개와 대표 작품을 설명한 페이지가 있어 아이들이 직접 비교해 보며 끄적이와 쓱쓱이가 어떤 화가의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색연필과 붓의 대결 _ 끄적이와 쓱쓱이》 본문 소개
쓱쓱이는 물감으로 쓱쓱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끄적이는 색연필로 끄적끄적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끄적이와 쓱쓱이는 서로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 티격태격하며 서로 흉을 보기 시작했어요. 끄적이는 색연필로 그린 유리병에 쓱쓱이를 가두고, 쓱쓱이는 물감으로 사나운 개를 그려 끄적이를 놀라게 하지요. 계속되는 끄적이와 쓱쓱이의 대결에 결국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에단 롱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나 링글링 예술 디자인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여러 그림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닥터 수스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플로리다에서 가족과 함께 살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역자 :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옮긴 책으로 《명탐정 티미》,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거야》, 《찰리와 초콜릿 공장》, 《납작이가 된 스탠리》 등이 있습니다.
그리는 대로 현실이 되는 끄적이와 쓱쓱이의 신기하고도 유쾌한 대결!
‘만약 내가 그림을 그리는 대로 현실이 된다면?’
누구든 어렸을 적에 한번쯤 해 보았음직한 상상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원하는 일이 있을 땐 종종 그런 마술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경우가 있다. 《색연필과 붓의 대결 _ 끄적이와 쓱쓱이》에는 원하는 상황을 그림으로 그리면 현실이 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상상으로 가득하다.
고양이 끄적이는 색연필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쥐 쓱쓱이는 붓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끄적이와 쓱쓱이는 서로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더러 각자 자신의 그림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둘은 자신이 더 훌륭한 화가라는 것을 뽐내기 위해 색연필로, 붓으로 상대방에게 장난을 친다. 붓으로 그린 끈으로 발을 묶어 버리고, 무시무시한 불독을 그려 깜짝 놀래 주거나, 색연필로 움직이지 못하게 유리병을 그려 가두기도 한다. 끄적이와 쓱쓱이가 색연필과 붓으로 아웅다웅 다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만화영화 ‘톰과 제리’가 떠오른다. 이 책은 톰과 제리처럼 쉴새 없이 대결을 벌이는 고양이와 쥐가 붓과 색연필로 만들어 내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작가 에단 롱은 고양이 끄적이는 실제 색연필의 질감이 느껴지게, 쥐 쓱쓱이는 물감 자국을 주변에 흩뿌려 각각의 캐릭터의 특성과 보는 재미를 더했다. 글씨 모양도 끄적이와 쓱쓱이의 성격이 드러나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였다. 아이들은 붓과 색연필로 마치 마법처럼 그림을 그려 쉴새 없이 대결을 벌이는 끄적이와 쓱쓱이와 함께하며 즐거운 상상력을 극대화하게 될 것이다.
개성을 존중하고 함께하며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낸 끄적이와 쓱쓱이!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개성을 갖고 있다. 그러기에 다양한 세상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개성이 지나치게 뚜렷한 나머지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면 주변 사람과 부딪치게 마련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서로 다른 취향과 개성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익살스럽게 다루고 있다.
끄적이와 쓱쓱이는 맘에 들지 않는 상대방에게 처음엔 소소한 장난을 치지만 점차 더는 장난이 아닌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그리고 결국엔 주변이, 책 안이 온통 색연필과 물감 자국으로 엉망이 되고 마는데??????. 그러나 다행히 둘은 곧 서로를 괴롭히며 대결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사이 좋게 지내기로 한다. 그리고 서로의 개성을 존중해 주기로 마음먹고는 서로의 개성이 한껏 어우러진 멋진 그림을 완성한다.
세상은 언뜻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듯한 것들이 모여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색연필과 물감으로 멋진 그림을 완성시킨 끄적이와 쓱쓱이처럼 말이다. 끄적이와 쓱쓱이는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우정을 나누면서 혼자 그렸을 때보다 더 멋진 그림을 만들어낸다. 아이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멋진 그림을 그린 끄적이와 쓱쓱이를 보며 친구와 가족의 개성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무조건 나의 개성이 옳다고 주장하며 친구들이나 가족을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책 끝머리에 끄적이와 쓱쓱이이 함께 그린 그림을 커다란 펼침 페이지로 접어 놓음으로써 이야기의 감동과 재미를 더 한껏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숨겨진 명화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
《색연필과 붓의 대결 _ 끄적이와 쓱쓱이》에서 눈여겨볼 가장 큰 특징은 끄적이와 쓱쓱이가 그린 그림에 있다. 각 장면에 나오는 끄적이나 쓱쓱이의 그림을 보면 어디에서 많이 본 듯 익숙하다. 그건 바로 유명한 화가들이 그린 명화를 따라 그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다. 이는 다른 예술 작품을 따라 하다 보면 새로운 창조물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것은 ‘표절’하라는 것이 아니라 잘 된 것을 따라 하면서 점점 새로운 생각과 상상을 더해 자신만의 것을 만들라는 뜻이기도 하다. 끄적이와 쓱쓱이가 그린 그림을 자세히 보면 단순히 명화를 똑같이 따라 그린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방식을 더해 조금씩 바꾼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뒤 아이와 함께 끄적이와 쓱쓱이처럼 유명한 작품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그려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책 뒷부분에는 끄적이와 쓱쓱이가 함께 그린 그림을 전시장처럼 모아 놓은 페이지, 각 화가의 소개와 대표 작품을 설명한 페이지가 있어 아이들이 직접 비교해 보며 끄적이와 쓱쓱이가 어떤 화가의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색연필과 붓의 대결 _ 끄적이와 쓱쓱이》 본문 소개
쓱쓱이는 물감으로 쓱쓱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끄적이는 색연필로 끄적끄적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끄적이와 쓱쓱이는 서로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 티격태격하며 서로 흉을 보기 시작했어요. 끄적이는 색연필로 그린 유리병에 쓱쓱이를 가두고, 쓱쓱이는 물감으로 사나운 개를 그려 끄적이를 놀라게 하지요. 계속되는 끄적이와 쓱쓱이의 대결에 결국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에단 롱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나 링글링 예술 디자인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여러 그림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닥터 수스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플로리다에서 가족과 함께 살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역자 :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옮긴 책으로 《명탐정 티미》,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거야》, 《찰리와 초콜릿 공장》, 《납작이가 된 스탠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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