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 첫권 출시!
세계를 움직이는 제3의 힘, 비정부기구(NGO)
세계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제1의 힘은 ‘정부’, 제2의 힘은 ‘기업’, 강력한 이 두 힘 이외에 제3의 힘(제3섹터)이 있으니, 바로 ‘비정부기구’이다. 세계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 이면의 현실은 과연 성장이라는 게 무엇인지 회의를 품게 한다. 전쟁과 내전의 갈등, 환경 파괴, 강대국의 횡포, 빈곤과 인권 탄압, 지구 온난화 등 지구 곳곳은 고통 받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이 중심에 비정부기구가 있다.
작은 힘을 모아 세계를 바꾸는 비정부기구(NGO)
NGO는 어떤 강제적 권한도 힘도 없는 시민들의 ‘작은 모임’일 뿐이다. 하지만 정부를 향해, 기업을 향해, 세상을 향해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바꾸는데 영향력을 행사한다. 때로는 목숨을 걸고 빈민과 난민을 구해 낸다. 이제 세상은 NGO 단체가 내는 ‘다른 목소리’에 귀를 기울기 시작했다.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NGO 활동을 꿈꾸기도 한다.
대한민국, 세계의 역사를 다시 쓰다,
세계 최초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특히 우리나라는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바뀐 최초의 사례이자, 지구상에서 유일무이한 나라이다. 한국 전쟁 이후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위치에서 이제는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를 도울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어떤 나라보다 NGO가 특별하게 다가온다.
국내 최초 어린이 NGO 해설서,
NGO는 세상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또다른 눈과 지혜
NGO를 통해 본 세상은 지금껏 우리가 알아온 세상과는 다르다. 우리와 다른 환경과 처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마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NGO를 통해 역사와 현실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사계절출판사의 <인권도, 난민도, 평화도, 환경도 NGO가 달려가 해결해 줄게>는 국내에서 처음 출간되는 어린이 NGO 해설서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과 지혜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책소개
이 책은 국제NGO 가운데 환경, 동물, 인권, 어린이, 빈곤, 의료, 교육, 농업, 소액대출이라는 아홉 개의 영역을 선정해 그 주제에 맞는 아홉 개 NGO의 역사와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NGO의 역사와 활동을 통해 전 세계의 여러 가지 모순과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싸워온 사람들,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만날 수 있다.
책의 특징
뉴스에서만 보던 세계 여러 NGO를 한자리에
국제앰네스티, 세이브더칠드런, 옥스팜, 국경없는의사회, 그린피스, 맨발대학, 키바, 비아캄페시나, 키바. 뉴스에 자주 등장하지만 딱히 좋은 일을 하는 NGO라는 정도만 알 뿐 잘 알지 못한다. 그동안 궁금했던 NGO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모두 만날 수 있다.
환경운동, 공정여행, 평화운동에 인생을 바친 이혜영 작가의 글
글을 쓴 이혜영은 환경운동가이자 공정여행가이다. 오랫동안 시민단체에서 일하면 느끼고 공부한 것을 이 책 한권에 모두 쏟아 부었다. 이 책은 그의 삶이자 생명이다.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 첫권으로 출시
이 책은 정치, 경제, 문화, 세계사 등 어려운 사회 현상과 용어를 쉽게 풀어 주는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의 첫권이다. 앞으로 UN(국제정부기구), 국제분쟁, 국제조약, 법, 환경,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 등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주요 내용
편지 한통으로 양심수 140명을 석방시킨 국제앰네스티의 기적
국제앰네스티는 여러 나라의 정부를 향해 양심수들을 석방할 것을 요청하는 탄원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은 고작 편지 몇 통으로 무엇이 변할 수 있겠냐고 조롱했다. 하지만 이 편지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1963년 한 해 동안 양심수 140명이 이 편지를 받고 석방되는 기적을 이루었다.
대한민국 세계 최초로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이 되다
한국 전쟁 이후 원조를 받기만 하던 우리나라는 1991년 무상 원조 협력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을 설립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2010년 개발도상국의 원조를 위해 결성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산하 기구인 개발원조위원회의 24번째 회원국이 되었다. 특히 원조 수혜국이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하여 가입한 최초의 사례이다.
세상 그 누구의 편도 아닌 아픈 사람 편, 국경없는의사회
국경없는의사회는 정부군의 편도, 무장 게릴라의 편도, 그 누구의 편도 아니다. 철저히 중립을 지키고 누구에게나 공정하며 자발적인 활동이라는 원칙이 있기에 아무도 접근할 수 없던 전쟁터의 한복판까지 들어가 때로는 다친 군인을, 때로는 게릴라들을, 때로는 그 사이에서 희생된 민간인들을 치료할 수 있었다.
그린피스, 기발한 아이디로 세상을 바꾸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환경 파괴나 동물 학대를 세상에 알려 왔다. 그린피스는 하늘과 바다뿐만 아니라 바닷속, 빌딩 위, 고대 유적지, 다리 위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주 독창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활동해 왔다.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세상의 관심을 끌었고, 정책을 바꾸는 데도 큰 힘을 발휘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혜영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에서 일하며 생태잡지 「작은것이 아름답다」를 만들고, 분쟁지역에 평화도서관 만드는 일을 해 왔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와 ‘공정여행’을 제안하는 책을 썼다. 쓴 책으로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가 있고, 함께 쓴 책으로 『희망을 여행하라』, 『산골마을 작은학교』가 있다.
그린이 : 소복이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고,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자유롭고 독특한 구도와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은 여러 작품과 매체를 통해 발표되며 주목을 받았다.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 《시간이 좀 걸리는 두 번째 비법》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이백오 상담소》 《소년의 마음》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2》 《파리라고 와 봤더니》가 있고, 그린 책으로 《착한 옷을 입어요》 《우리 집 물 도둑을 잡아라》 《불량 아빠 만세》 《먼지가 지구 한 바퀴를 돌아요》 《책 읽기는 게임이야》 《저녁 별》 《물은 예쁘다》 《그 녀석, 걱정》 등이 있다. ㅁ
목 차
소외받는 사람들 곁에 타오르는 촛불 국제앰네스티
어린이를 지켜 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나눔과 봉사의 기적 옥스팜
세상의 아픔을 치료하는 사람들 국경없는의사회
지구를 지키는 초록 깃발 그린피스
졸업장이 필요 없는 대학 맨발대학
세계화에 맞서는 소농의 힘 비아캄페시나
세상을 바꾸는 25달러 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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