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탉 젖짜기 대작전

고객평점
저자조안 베티 스투츠너
출판사항같이보는책, 발행일:2014/06/07
형태사항p. 46배판:26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2129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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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새롭게 다시 탄생한 옛 민화, 켈름 마을 이야기.
가난한 토바네 집에서 일어나는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사건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켈름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얼핏 바보스럽고 우스꽝스럽기까지 합니다. 달걀을 낳는 암탉에게서 우유와 치즈를 얻겠다니 말만 들어도 이상하지요? 하지만 토바네 식구들은 사뭇 진지하게 이 계획을 실행합니다.
암탉에게 풀을 먹이려고 갖은 애를 쓰지만 잘되지 않자, 똑똑한 막내딸 토바의 말을 따르지요. 풀을 곡식 낟알처럼 돌돌 말아서 뿌려 놓기도 하고, 억지로 풀 알갱이를 먹이기도 해요. 하지만 모두 실패! 우유와 치즈가 잔뜩 나오는 꿈은 와르르 무너지고 말아요.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토바는 도움을 줄 랍비를 데려와요. 과연 랍비는 토바네의 걱정거리를 풀어 줄 수 있을까요?

한바탕 웃음 뒤에 만나게 되는 지혜
이야기를 읽다 보면 토바네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깔깔 웃게 되지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반짝 떠오르는 지혜와 만나게 됩니다. 토바네의 암탉과 랍비의 염소를 바꾸자 모두가 만족하는 결말이 찾아오니까요. 이처럼 켈름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은 단순히 깔깔 웃고마는 이야기가 아니라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읽는 사이 ‘정말 암탉이 알을 낳을 수 있을까?’ 함께 궁리하며 머리를 짜내게 될지도 몰라요. 뭔가 좋은 수가 없을까 생각도 해보겠지요. 무엇보다 랍비와 토바네의 물물교환을 통해 친구나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될 겁니다.

어린이들의 순진한 마음을 잘 읽어낸 이야기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토바네 식구들은 어쩌면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을 닮아 있어요. 약간은 바보스럽고, 또 때로는 터무니없는 욕심을 부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순수한 모습을 하고 있지요. 자신이 얻고 싶은 것을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모습도 딱 우리 어린이들의 모습과 비슷하지요.
엉뚱하지만 귀여운 발상으로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해 가려는 토바네 식구들의 암탉 젖짜기 대작전! 이런저런 궁리 끝에 마침내 현명한 답을 찾아가는 토바네 식구들의 모습에 아이들은 진심어린 응원을 하게 될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조안 베티 스투츠너
조안 베티 스투츠너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글을 쓰지 않을 때에는 도서관에서 일하며 공공극장에서 연극도 합니다. 영국에서 태어나 19세에 캐나다로 이주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BC)에서 영문학과 교육학을 전공했고, 현재 밴쿠버에 살고 있습니다.
집에는 넓은 뒷마당이 있지만, 닭이나 염소를 키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림 : 조 바이스만
조 바이스만은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11세에 캐나다로 이주했습니다. 컨커디어 대학교(Concordia University)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캐나다와 미국에서 단행본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부인, 개 두 마리,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온타리오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The Bird Book and Feeder》, 《Mummies》, 《Monsters》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선희
번역가이자 어린이 책 작가로, 2014년 현재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어린이 책 번역 작가 과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07년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IJB)에서 Fellowship으로 아동과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우리 집에 코끼리가 너무 많아요》 《홈으로 슬라이딩》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결혼했어요》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이야기》 등 80여 권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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