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버지 -21세기 인간의 진화론-

고객평점
저자칩 월터
출판사항어마마마, 발행일:2014/06/23
형태사항p.327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044634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다윈도 미처 알지 못했던 인간 진화의 거대한 진실이 밝혀지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한 이후, 인류는 거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루었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에게 가장 궁금한 수수께끼로 남아있던 것은 바로 ‘우리가 속한 종, 즉 인간의 진화’이다. 그동안 수많은 가설과 추측이 나오긴 했지만, 근거가 빈약했기 때문에 공인된 정설의 지위에 오를 순 없었다. 그러나 최근 몇 십 년간 새로운 인간종의 화석이 발견됨과 동시에 진화심리학과 뇌과학 등 관련 학문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면서 인간 진화의 수수께끼도 점차 풀려가게 되었다. ≪사람의 아버지(원제: Last Ape Standing)≫는 그 동안 이러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에 근거하여 정립된 진화의 정설을 바탕으로 인간 진화의 진실을 하나하나 밝혀나가는 책이다.

지금까지 인간의 진화와 관련된 책들이 간간이 출간되긴 했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을 위한 학술서이거나 인간 진화의 전체 그림을 보여주기 보다는 부분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파고 들어간 책들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최근에 발견된 인간종 화석과 자취 없이 멸종된 줄로만 알았던 네안데르탈인의 DNA가 우리 몸 안에 남아있다는 최신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인간 진화의 전체 그림을 복원해내면서도, 진화론에 관한 초보 지식이 없는 독자라 할지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쓰여졌다. 칩 월터가 다큐멘터리 감독, 시나리오 작가, 저널리스트 등 대중과 소통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저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사람이 사람이 된 이유
가냘픈 인간,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최후의 승자가 된 이유

700만 년 전 인간종이 분화된 이후,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지구상에 27가지 인간종이 등장했었다. 애초의 진화가설은 단계별로 순차적인 진화가 있었다는 것이었지만, 새로운 화석의 발견으로 ‘가냘픈 인간종’과 ‘건장한 인간종’으로 분류되는 27가지 인간종이 상당기간 공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생인류로 진화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그 인간종 중에서 가냘픈 인간종의 계보를 잇고 있으며, 저자가 700만 년을 1년으로 환산한 ‘인간 진화달력’으로 보면 12월 말에 태어났다. 그런데 어떻게 가냘픈 인간종 중에서도 더 가냘픈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과 같은 강자와 싸워 최후의 승자가 되었을까? 이 책은 그 의문을 풀기 위하여 마치 700만 년 전의 지구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이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사람이 사람이 되기 위한 ‘생존 전쟁’의 현장을 복원해낸다

칩 월터는 “천만다행히도 인류는 아프리카의 밀림에서 출현하여 직립보행을 하게 되었고, 긴밀하게 무리를 지어 살며, 앞발을 포기하는 대신 손을 얻었고, 엄지손가락이 길어진데다, 식생활을 바꿔 육식을 시작했으며, 도구를 개발하여, 이 일련의 진화가 이루어지는 놀랍도록 짧은 기간 동안, 아래로는 분자부터 위로는 기후까지 온 세계를 변혁시켰다"고 말한다. 또한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추천사]에서 ‘사람이 사람이 된 까닭’으로 직립과 불의 이용 그리고 유형성숙을 꼽았다. 이 모든 것은 결국 뇌의 성장과 맞물려 인간을 진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인간 진화달력으로 7월 중순이 되면 인간의 뇌가 오늘날 침팬지와 비슷한 350~500cc로 성장한다. 칩 월터는 이 시기에 뇌가 커진 이유가 ‘굶주림’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더불어 불을 이용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식생활이 변화함으로써 인간의 뇌는 두 배로 늘어난다. 하지만 이러한 직립보행과 뇌의 성장은 여성에게는 고통을 안겨 주었다. 출산을 하기에는 여성의 산도가 너무 좁아진 것이다. 결국 인간은 아기를 빨리 세상에 내보내는 방법을 선택한다. 이것이 유형성숙이다. 세상과 맞설 준비가 채 되지 않은 미성숙한 아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진화의 섭리는 이러한 유형성숙 전략을 채택한 인간종을 선택한다. 유형성숙으로 인해 놀면서 배우고 사회성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유년기가 길어지게 된다. 그럼으로써 얻게 된 유연한 두뇌는 융통성을 발휘하고, 스스로 독창적인 사람으로 변해갈 수 있었다. 이것이 네안데르탈인이 아닌 바로 우리가 살아남은 이유이다.

그렇다면 진화의 다음 버전은 어떻게 될까? 오늘날의 인간은 애초에 우리를 살아남게 만든 DNA까지 조작하고 있다. 칩 월터의 말을 빌리면 “진화 방식을 진화시키는 새로운 진화의 사례”인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 안의 아이, 즉 빈둥거리며 놀기 좋아하고 가망 없는 일에 도전하며 불가능을 꿈꾸고 그 이유를 캐묻는 우리의 특성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또한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추천사]에서 “우리는 오히려 건장한 유인원과 네안데르탈인의 삶을 따라하고 있다”고 걱정하면서도 “인류가 지속하려면 우리 아이들은 지금보다 훨씬 덜 먹어야 하고 더 많이 오랜 시간 놀아야 한다”는 충고를 잊지 않는다. 과연 ‘다음에 올 인간’은 누구일까?

어떤 진화심리학 책보다 더 흥미진진한 ‘인간 진화의 모든 것’

이 책의 저자 칩 월터는 진화생물학의 전통적인 관점만이 아니라, 뇌과학, 진화심리학 및 유전학 등 모든 분야의 최신 이론을 통섭하여 이 흥미진진한 인간의 진화사를 완성해냈다. 또한 이 책은 브루스 윌리스가 나왔던 영화(Last Man Standing)의 제목을 패러디한 ≪Last Ape Standing≫란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딱딱하고 건조한 과학 강의가 아니라 위트 있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하여 보다 많은 대중에게 접근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진화론에 관심 있는 독자 뿐 아니라 인간이 왜 이렇게 생겨먹은 걸까, 늘 고민하는 독자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의 종이자 개체로서, 왜 현재와 같이 움직이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 즉 선하면서도 악하고 기발하면서도 간교하며 용감무쌍하면서도 우유부단한지 ― 그 기원을 궁금해하던 독자들에게는 지금까지 어떤 책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하나의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칩 월터
인기 웹사이트 올씽휴먼닷넷AllThingHuman.net의 설립자, 전직 CNN 지국장, 시나리오 작가 겸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다. 미국과학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와 함께 PBS의 여러 과학 다큐멘터리를 집필, 제작하여 많은 상을 받았다.
특히 [플래닛 어스Planet Earth]와 [끝없는 여행Infinite Voyage] 시리즈는 에미상Emmy Award을 수상했다. 월터의 과학 저술은 광범위한 분야와 주제를 아우른다.

저서로는 동명의 PBS 시리즈와 함께 발표된 ≪우주 시대Space Age≫, 윌리엄 샤트너William Shatner와의 공저인 ≪지금 연구 중이야I’m Working on That≫, 그리고 6개 언어로 출간된 ≪엄지손가락, 발가락, 눈물, 그 밖의 형질들Thumbs, Toes and Tears?And Other Traits≫ 등이 있다.

월터는 또 ≪이코노미스트Economist≫,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마인드Scientific American Mind≫, ≪슬레이트Slate≫,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보스턴글로브Boston Globe≫, ≪디스커버Discover≫를 비롯한 여러 간행물 및 웹사이트에 글을 기고해왔다. 지금은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내 신디 및 네 자녀와 함께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 살고 있다.

웹사이트는 www.chipwalter.com이다.

역자 : 이시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KAIST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대기업과 컨설팅사 등을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의 전문번역가 겸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가장 위험한 책≫,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정치의 책≫, ≪철학의 책≫, ≪지식의 책≫, ≪우리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20세기 역사≫, ≪기업은 어떻게 인간이 되었는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저자의 말
서문

1장 생존 전쟁
2장 유년기의 탄생(또는 출산은 왜 고통스러운가)
3장 학습 기계
4장 복잡한 거짓말의 망-도덕적 영장류
5장 어디에나 있는 유인원
6장 사촌뻘 인간종
7장 야수 안의 미녀
8장 내 머릿속의 목소리

에필로그 : 다음에 올 인간
감사의 말
NOTES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