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계 각지에 흩어진 우리 문화재의 수는? 최소 15만 6천여 점!
문화재는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그렇기에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그 가치를 아는 후손들의 보살핌을 받을 때 가장 빛난다. 하지만 준비되지 못한 개항, 일제의 식민통치, 분단과 전쟁이라는 비극을 차례로 겪은 우리 근대사 속에서 수많은 우리 문화재들이 세계 각지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외세에게 약탈당한 문화재가 있는가 하면, 우리의 무지로 해외로 팔려나가거나 반출된 문화재들도 있다. 그 수는 2013년을 기준으로 파악된 것만 무려 15만 6천여 점에 달한다. 7~8년 전만 해도 7만 4천여 점으로 알려졌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지금도 어딘가에는 우리의 눈길, 손길이 닿지 않은 채 잠들어 있는 우리 문화재들이 훨씬 더 많이 남아 있을지 모른다. 일본 쇼비대학의 하야시 요코 교수는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가 알려진 것만 2만 9천 점이고, 그렇게 공개된 것조차 전체의 10%도 안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즉,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만 30만 점 가까이 될 것이라고 추산한 것이다.
정답이 없는 어려운 문제, 문화재 반환
그런 가운데 어렵사리 돌아온 문화재들이 있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는 그중 대표적인 것들에 얽힌 이야기 16개를 모아 엮은 책이다. 약탈이나 파괴 과정에 주목했던 기존의 ‘문화재 수난사’들과는 달리 어떻게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주목하고 있다. 병인양요 당시 약탈당했다가 한국-프랑스 정부 간의 20년에 걸친 협상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일본의 한 고서점에 매물로 나왔다가 시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되찾은 김시민 선무공신교서, 민간단체의 꾸준한 노력과 정부의 협조로 원래 있던 자리인 함경도 길주 땅으로 돌아간 북관대첩비 등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문화재를 돌려받는 데에는 모범 답안이랄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어떤 경로로 반출되었는지, 지금 문화재를 소유한 나라의 입장이 어떠한지 등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는 해법을 찾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아쉬운 반환 사례들, 타산지석이 되다
돌려받았다고 그저 기뻐할 수만 없는 문화재들도 있다. 한일협정 당시 돌려받은 문화재들이 대표적인 예다. 일제강점기 30여 년 동안 약탈당했던 수많은 문화재들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였음에도, 어려웠던 나라의 상황 그리고 반환받고자 하는 문화재의 수조차 딱 떨어지게 명시하지 못할 정도로 부족했던 준비 탓에 1432점을 반환받는 것에 그치고 말았다. 일제강점기 당시 통째로 뜯겨 바다 건너 일본 부호의 집으로 옮겨졌던 경복궁 자선당은 그 기단이나마 고국으로 돌아오긴 했으나 지진과 화재로 손상된 탓에 경복궁 한켠에 쓸쓸하게 방치되어 있고, 정부 간 협상으로 돌려받은 문화재들 중 상당수도 완전한 ‘반환’이 아니라 ‘대여’의 형식으로 돌아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는 문화재 반환의 이 같은 속내들도 숨기지 않고 드러내어 앞으로 우리 문화재를 어떤 식으로 되찾아올지에 대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문화재, 우리 역사의 순간들을 상기시키다
문화재들이 돌아오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려면 떠나게 된 사정을 말하지 않을 수 없고, 자연스레 우리들의 아픈 근대사를 만나게 된다. 신미양요 당시 전리품으로 노획당해 미국의 해군사관학교박물관에 전시되었던 어재연 장군 수자기, 조선과 대한제국의 자주 외교 그리고 일제에 의한 국권침탈의 현장이었던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6.25전쟁 통에 도난당했던 조선왕실의 어보들은 모두 우리 근대사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유물들이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 활약한 정문부 장군의 공을 기록한 북관대첩비가 일본 군국주의의 중심인 야스쿠니신사에 방치되어 있던 사연, 본래 창덕궁에서 왕실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다 임진왜란 때 약탈당해 일본의 한 절에서 뿌리를 내렸던 와룡매의 후계목이 돌아온 이야기 등은 한국과 일본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거사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문화재가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온 힘을 다한 이들
우리들이 반드시 기억해야만 할 이들이 있다. 바로 문화재를 다시 이 땅에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이다. 문화재는 있을 곳에 있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노력한 이 분들 덕분에 우리 보물들이 다시 이 땅에 돌아올 수 있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창고에 잠들어 있던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낸 박병선 박사, 미국의 박물관에서 평생을 일하면서도 한국을 잊지 않고 고종어보를 비롯한 문화재 수십 점을 되찾아 고국에 돌려보낸 조창수 여사, 《겸재정선화첩》을 독일에서부터 직접 품에 안은 채 돌아온 선지훈 신부까지. 이 분들의 활동은 단순한 무용담이 아니라, 문화재에 깃든 소중한 가치를 후손들과 전 인류에게 온전히 물려주고자 했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숭고한 실천 활동의 기록이다.
생생한 사진과 친절한 해설로 만나는 반환 문화재
책에 소개되는 문화재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빼어난 작품들이다. 문인화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추사의 〈세한도〉나 진경산수화의 창시자인 겸재 정선의 그림 21폭을 모은 《겸재정선화첩》은 조선시대 회화의 걸작들이다. 경천사지 십층석탑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은 화려했던 고려 불교문화의 정수를 담은 석조문화재이다. 이런 귀중한 유물들의 모습을 생생히 독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16개의 이야기마다 주인공인 문화재의 사진을 화려한 원색 화보로 크게 싣고, 역사적인 배경들을 설명해줄 수 있는 사진들도 함께 실었다. 각 장마다는 본문과 연관해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글과 사진을 부록 형식으로 정리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고, 책의 마지막에는 1918년에 일본으로부터 돌아온 경천사지 십층석탑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허미티지박물관에서 찾은 〈석가삼존도〉의 귀환까지를 연표 형식으로 정리한 ‘주요 문화재 반환 일지’가 수록되어 있다.
▣ 작가 소개
편자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문화재보호법 제69조의 3에 근거해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법인으로 국외소재 한국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원하고 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모두 15만 6천여 점이 넘는 국외소재 우리 문화재 중 불법적으로 유출된 문화재는 되찾기 위해 힘쓰고, 그렇지 않은 문화재는 현지에서 최대한 활용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즐길 수 있도록 고국으로 돌아온 한국문화재 관련 도서를 발간하고 연계 강연회 및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국외소재 한국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 주요 목차
발간사
소중한 유산, 특별한 이야기
소장자의 기증으로 돌아온 문화재
01.
추사를 각별히 여긴 사람들 그리고 후지쓰카 부자
추사 김정희 〈세한도〉와 서화류
02.
안중근의사기념관과 즈이간지에서 꽃피는 이유
와룡매
03.
서화에 깃든 오롯한 조선 선비 정신, 돌아오다
데라우치문고 한국 관계 자료
정부의 협상으로 돌아온 문화재
04.
한일 문화재 반환, 풀어야 할 ‘고차’ 방정식
한일협정 환수문화재 1432점
05.
총대장의 깃발 136년 만에 돌아오다
어재연 장군 수(帥)자기
06.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 해법을 찾다
외규장각 의궤 297책
민간의 노력으로 돌아온 문화재
07.
우리는 한국 예술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고종어보 등 문화재 93점
08.
찾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찾은 이후
경복궁 자선당 유구
09.
뭔가를 주려면 기꺼이 줘야 합니다
겸재정선화첩
10.
시민 모금으로 찾아온 첫 사례, 보물이 되다
김시민 선무공신교서
민관협력으로 돌아온 문화재
11.
그 자리에 세워야 오롯이 빛난다
북관대첩비
12.
반환으로 요구하니 기증으로 돌아오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 47책
13.
한일협정 이후, 문화재 반환의 새 장을 열다
일본 궁내청 보관 한국 도서 1205책
14.
로건서클 15번지, 주미대한제국공사 납시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일제강점기에 돌아온 문화재
15.
조선총독부도 되돌려줄 수밖에 없었다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16.
동아시아 이웃 셋을 이은, 진귀한 석탑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주요 문화재 반환 일지
참고 문헌·유물 소장처 및 사진 출처
세계 각지에 흩어진 우리 문화재의 수는? 최소 15만 6천여 점!
문화재는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그렇기에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그 가치를 아는 후손들의 보살핌을 받을 때 가장 빛난다. 하지만 준비되지 못한 개항, 일제의 식민통치, 분단과 전쟁이라는 비극을 차례로 겪은 우리 근대사 속에서 수많은 우리 문화재들이 세계 각지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외세에게 약탈당한 문화재가 있는가 하면, 우리의 무지로 해외로 팔려나가거나 반출된 문화재들도 있다. 그 수는 2013년을 기준으로 파악된 것만 무려 15만 6천여 점에 달한다. 7~8년 전만 해도 7만 4천여 점으로 알려졌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지금도 어딘가에는 우리의 눈길, 손길이 닿지 않은 채 잠들어 있는 우리 문화재들이 훨씬 더 많이 남아 있을지 모른다. 일본 쇼비대학의 하야시 요코 교수는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가 알려진 것만 2만 9천 점이고, 그렇게 공개된 것조차 전체의 10%도 안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즉,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만 30만 점 가까이 될 것이라고 추산한 것이다.
정답이 없는 어려운 문제, 문화재 반환
그런 가운데 어렵사리 돌아온 문화재들이 있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는 그중 대표적인 것들에 얽힌 이야기 16개를 모아 엮은 책이다. 약탈이나 파괴 과정에 주목했던 기존의 ‘문화재 수난사’들과는 달리 어떻게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주목하고 있다. 병인양요 당시 약탈당했다가 한국-프랑스 정부 간의 20년에 걸친 협상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일본의 한 고서점에 매물로 나왔다가 시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되찾은 김시민 선무공신교서, 민간단체의 꾸준한 노력과 정부의 협조로 원래 있던 자리인 함경도 길주 땅으로 돌아간 북관대첩비 등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문화재를 돌려받는 데에는 모범 답안이랄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어떤 경로로 반출되었는지, 지금 문화재를 소유한 나라의 입장이 어떠한지 등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는 해법을 찾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아쉬운 반환 사례들, 타산지석이 되다
돌려받았다고 그저 기뻐할 수만 없는 문화재들도 있다. 한일협정 당시 돌려받은 문화재들이 대표적인 예다. 일제강점기 30여 년 동안 약탈당했던 수많은 문화재들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였음에도, 어려웠던 나라의 상황 그리고 반환받고자 하는 문화재의 수조차 딱 떨어지게 명시하지 못할 정도로 부족했던 준비 탓에 1432점을 반환받는 것에 그치고 말았다. 일제강점기 당시 통째로 뜯겨 바다 건너 일본 부호의 집으로 옮겨졌던 경복궁 자선당은 그 기단이나마 고국으로 돌아오긴 했으나 지진과 화재로 손상된 탓에 경복궁 한켠에 쓸쓸하게 방치되어 있고, 정부 간 협상으로 돌려받은 문화재들 중 상당수도 완전한 ‘반환’이 아니라 ‘대여’의 형식으로 돌아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는 문화재 반환의 이 같은 속내들도 숨기지 않고 드러내어 앞으로 우리 문화재를 어떤 식으로 되찾아올지에 대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문화재, 우리 역사의 순간들을 상기시키다
문화재들이 돌아오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려면 떠나게 된 사정을 말하지 않을 수 없고, 자연스레 우리들의 아픈 근대사를 만나게 된다. 신미양요 당시 전리품으로 노획당해 미국의 해군사관학교박물관에 전시되었던 어재연 장군 수자기, 조선과 대한제국의 자주 외교 그리고 일제에 의한 국권침탈의 현장이었던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6.25전쟁 통에 도난당했던 조선왕실의 어보들은 모두 우리 근대사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유물들이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 활약한 정문부 장군의 공을 기록한 북관대첩비가 일본 군국주의의 중심인 야스쿠니신사에 방치되어 있던 사연, 본래 창덕궁에서 왕실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다 임진왜란 때 약탈당해 일본의 한 절에서 뿌리를 내렸던 와룡매의 후계목이 돌아온 이야기 등은 한국과 일본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거사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문화재가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온 힘을 다한 이들
우리들이 반드시 기억해야만 할 이들이 있다. 바로 문화재를 다시 이 땅에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이다. 문화재는 있을 곳에 있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노력한 이 분들 덕분에 우리 보물들이 다시 이 땅에 돌아올 수 있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창고에 잠들어 있던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낸 박병선 박사, 미국의 박물관에서 평생을 일하면서도 한국을 잊지 않고 고종어보를 비롯한 문화재 수십 점을 되찾아 고국에 돌려보낸 조창수 여사, 《겸재정선화첩》을 독일에서부터 직접 품에 안은 채 돌아온 선지훈 신부까지. 이 분들의 활동은 단순한 무용담이 아니라, 문화재에 깃든 소중한 가치를 후손들과 전 인류에게 온전히 물려주고자 했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숭고한 실천 활동의 기록이다.
생생한 사진과 친절한 해설로 만나는 반환 문화재
책에 소개되는 문화재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빼어난 작품들이다. 문인화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추사의 〈세한도〉나 진경산수화의 창시자인 겸재 정선의 그림 21폭을 모은 《겸재정선화첩》은 조선시대 회화의 걸작들이다. 경천사지 십층석탑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은 화려했던 고려 불교문화의 정수를 담은 석조문화재이다. 이런 귀중한 유물들의 모습을 생생히 독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16개의 이야기마다 주인공인 문화재의 사진을 화려한 원색 화보로 크게 싣고, 역사적인 배경들을 설명해줄 수 있는 사진들도 함께 실었다. 각 장마다는 본문과 연관해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글과 사진을 부록 형식으로 정리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고, 책의 마지막에는 1918년에 일본으로부터 돌아온 경천사지 십층석탑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허미티지박물관에서 찾은 〈석가삼존도〉의 귀환까지를 연표 형식으로 정리한 ‘주요 문화재 반환 일지’가 수록되어 있다.
▣ 작가 소개
편자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문화재보호법 제69조의 3에 근거해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법인으로 국외소재 한국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원하고 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모두 15만 6천여 점이 넘는 국외소재 우리 문화재 중 불법적으로 유출된 문화재는 되찾기 위해 힘쓰고, 그렇지 않은 문화재는 현지에서 최대한 활용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즐길 수 있도록 고국으로 돌아온 한국문화재 관련 도서를 발간하고 연계 강연회 및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국외소재 한국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 주요 목차
발간사
소중한 유산, 특별한 이야기
소장자의 기증으로 돌아온 문화재
01.
추사를 각별히 여긴 사람들 그리고 후지쓰카 부자
추사 김정희 〈세한도〉와 서화류
02.
안중근의사기념관과 즈이간지에서 꽃피는 이유
와룡매
03.
서화에 깃든 오롯한 조선 선비 정신, 돌아오다
데라우치문고 한국 관계 자료
정부의 협상으로 돌아온 문화재
04.
한일 문화재 반환, 풀어야 할 ‘고차’ 방정식
한일협정 환수문화재 1432점
05.
총대장의 깃발 136년 만에 돌아오다
어재연 장군 수(帥)자기
06.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 해법을 찾다
외규장각 의궤 297책
민간의 노력으로 돌아온 문화재
07.
우리는 한국 예술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고종어보 등 문화재 93점
08.
찾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찾은 이후
경복궁 자선당 유구
09.
뭔가를 주려면 기꺼이 줘야 합니다
겸재정선화첩
10.
시민 모금으로 찾아온 첫 사례, 보물이 되다
김시민 선무공신교서
민관협력으로 돌아온 문화재
11.
그 자리에 세워야 오롯이 빛난다
북관대첩비
12.
반환으로 요구하니 기증으로 돌아오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 47책
13.
한일협정 이후, 문화재 반환의 새 장을 열다
일본 궁내청 보관 한국 도서 1205책
14.
로건서클 15번지, 주미대한제국공사 납시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일제강점기에 돌아온 문화재
15.
조선총독부도 되돌려줄 수밖에 없었다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16.
동아시아 이웃 셋을 이은, 진귀한 석탑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주요 문화재 반환 일지
참고 문헌·유물 소장처 및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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