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개인을 이렇게 만드는가?

고객평점
저자칼 구스타프 융
출판사항부글북스, 발행일:2013/01/10
형태사항p.188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30771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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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82세 노심리학자가 갈등을 빚는 인류를 향해 던진 메시지!
“개인들이여, 만물의 척도로 세상의 중심에 다시 우뚝 서라!”

칼 융이 ‘현재와 미래’(Gegenwart und Zukunft)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발표한 것은 1957년이었다. 반세기도 훨씬 더 전에 발표되었지만 그 메시지는 조금도 퇴색되지 않았다. 어쩌면 이 책의 메시지는 오늘날에 더 절실하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대중에만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 익명의 뒤로 숨는 행태가 팽배한 세상이니 개인이라는 존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칼 융은 개인의 성장 없이는 사회의 성장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집필하던 당시 세계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로 첨예하게 갈리어 냉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진영 할 것 없이 대중선동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런 현실에 대해 칼 융은 사람들이 인간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말하자면 내면에 선과 악이 동시에 존재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 인간들 사이의 투쟁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여기서도 융의 이론의 핵심인 그림자가 제시된다. 인간의 내면에는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정반대인 또 다른 인격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그림자를 인정하지 않을뿐더러 인정하는 사람들조차도 대개 그림자를 억누르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그림자를 반대편 사람의 내면에서만 본다는 것이다. 이런 투사가 인간 세계에 온갖 분열을 낳는다는 것이 융의 주장이다. 이 책이 나오고 오랜 세월이 흘렀건만, 그의 분석은 지금도 그대로 유효한 것 같다. 일본의 우경화 등 국제무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은 물론이고 국내에서 빚어지는 갈등 역시 융의 그림자 이론으로 설명이 되는 것 같다.

사람들이 이처럼 대립하게 만드는 심리적 힘들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칼 융은 대중지향성을 꼽는다. 오늘날의 민주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한때 만물의 척도로 세상의 중심으로까지 칭송되었던 인간 개개인이 이런 식으로 사회의 한 부품으로 전락하게 된 것은 큰 숫자에 휘둘리는 인간 심리와 통계적 진리를 강조하는 ‘합리적인’ 지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각 개인들에게 대중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펼쳐달라는 호소가 아주 간절하다. 칼 융은 이 호소에 귀를 닫는 지식인들에게 역사에 죄를 짓게 될 것이라는 식으로 경고한다. 익명이 어느 때보다 더 강하게 판을 치는 21세기에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작가 소개

저 : 칼 구스타프 융

Carl Gustav Jung
칼 구스타브 융(Carl Gustav Jung)은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심리학(分析心理學)의 창시자이다.

1875년 스위스 북동부 작은 마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고, 스위스 바젤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1900년 취리히대학 부속 부르크흴츨리 정신병원의 E.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정신의학을 전공하였다. 1904년경 정신분석의 유효성을 제일 먼저 인식하고 연상실험을 창시하여, S.프로이트가 말하는 억압된 것을 입증하고, ‘콤플렉스’라 이름붙였다. 이어 1906년 정신분열병의 증상을 이해하는 데에 정신분석이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1908년 4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된 최초의 국제정신분석학회 제창자가 되었으며, 이 회의에서 발행키로 결정한 기관지 《정신분석학 ·정신병리학 연구연보》의 편자(編者)로 뽑혔다. 1907년 이후에는 프로이트와 공동작업을 하기도 하며 한 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파의 핵심인물로 활동하였고, 프로이트의 후계자로 여겼찌만 성격과 견해 차이로 인하여 5년만에 결별했다.

그는 ‘리비도’라고 하는 개념을 성적(性的)이 아닌 일반적인 에너지라고 하였기 때문에 프로이트와 의견이 대립되어,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독자적으로 무의식세계를 탐구하여 분석심리학설을 제창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경험한 강렬한 꿈과 환상 등 자신의 신비한 경험을 집중적으로 기록하고 연구하면서 신화와 역사, 연금술에 심리학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자기자신의 무의식과 수많은 사람들의 심리분석작업을 통해서 얻은 방대한 경험자료를 토대로, 원시종족의 심성과 여러 문화권의 신화, 민담, 동서양의 철학과 사상, 종교현상들을 비교 고찰한 결과, 인간심성에는 자아의식과 개인적 특성을 가진 무의식 너머에 의식의 뿌리이며 정신활동의 원천이고 인류 보편의 원초적 행동 유형인 많은 원형(原型)들로 이루어진 집단적 무의식의 층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모든 정신 활동의 원천으로 그 속에는 마음의 분열을 지양하고 통일된 마음을 실현하도록 촉진시키는 자가 조정의 중심핵이 작동하고 있다고 했다. 즉, 모든 사람의 무의식 속에서 의식의 일방성을 자율적으로 보상하고 개체로 하여금 통일된 전체를 실현케 하는 핵심적인 능력을 갖춘 원형 즉, 자기원형이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그의 학설은 병리적 현상의 이해와 치료뿐 아니라 이른 바 건강한 사람의 마음의 뿌리를 보다 깊고 넓게 이해하고 모든 인간의 자기통찰을 돕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 시대적 문화, 사회적 현상의 심리적 배경을 이해하는 기초로서 정신의학이나 심리학, 신학, 신화, 민담학, 민족학, 종교심리학, 에술, 문학은 물론 물리, 수학등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깊은 영향을 끼쳤왔다.

만년에 융은 역사를 꿰뚫어보는 시사논평으로도 명성을 얻었으며, 1961년 85세를 일기로 퀴스나흐트에서 죽었다. 융은 심혼(心魂)의 의사(Seelenarzt)로서 자기실현의 가설을 몸소 실천하였을 뿐 아니라 20세기 유럽이 낳은 정신 과학자 중에서 동양사상(東洋思想)을 누구보다도 깊이 이해함으로써 동서(東西)에 다리를 놓았으며, 새 천년(千年)에 인류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제시한 인물이었다.

대표적인 저술로는 『정신분석의 이론』, 『심리학과 종교』, 『영혼을 찾는 현대인』, 『심리학적 유형』, 『미발견의 자아』, 『심리학과 연금술』, 『인간과 상징』 등이 있다.

역자 : 김세영
건국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트리어대학 경제사회학부를 수료했다. 교보문고, 해냄출판사, 생각의 나무를 거쳐 현재 출판사 플래닛 미디어 대표이다. 옮긴 책으로 칼 구스타프 융의 『RED BOOK』이 있다.

▣ 주요 목차

옮긴이의 글

1장.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처한 곤경
2장. 대중 지향성에 대한 평형추로서의 종교
3장. 종교 문제에 대한 서구의 입장
4장. 개인의 자기이해
5장. 삶에 대한 철학적 및 심리학적 접근
6장. 자기지식
7장. 자기지식의 의미

칼 구스타프 융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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