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일지도 모르는 코끼리를 찾아서

고객평점
저자베릴 영
출판사항내인생의책, 발행일:2013/01/30
형태사항p.291p. A5판:21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980178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람들은 모험을 찾아 여행을 가지만, 결국 찾게 되는 건 자기 자신이다!
17일간의 여행을 통해 컴퓨터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자신의 삶으로 시선을 돌리게 된 한 소년의 이야기

열세 살 소년, 벤은 왜 컴퓨터에 빠져들게 된 걸까?

《어쩌면 나일지도 모르는 코끼리를 찾아서》의 주인공 벤은 열세 살 소년이다. 벤은 우리 주변에 있는 여느 소년들과 다르지 않다. 다른 것이 있다면 바로 하나.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었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떠난 뒤, 엄마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만날 똑같은 밥을 대충 차려 주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잔소리만 늘어놓는다. 그런 엄마가 벤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옆에서 계속 귀찮게 하는 동생도, 수다쟁이 할머니도 싫기만 하다. 더구나 할머니는 아버지의 어머니인데도 자식에게 담배를 끊도록 하지 못해서 결국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게 한 장본인 같았기 때문에 더욱 밉기만 했다.

이런 상황에서 벤에게 위안을 준 것은 바로 컴퓨터 게임이었다. 벤이 처음부터 컴퓨터 게임에 빠져든 것은 아니었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 그 죽음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벤은 자신의 현실이 갑갑하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벤은 점점 컴퓨터 게임에 매달리게 된다. 이렇게 벤이 컴퓨터 게임에 빠져들수록 엄마를 비롯한 가족들의 잔소리와 한숨과 걱정은 늘어나고, 벤은 더욱더 컴퓨터 게임에 빠져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런 악순환은 비단 벤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벤과 같은 또래의 아이들 모두의 이야기일지 모른다. 컴퓨터에 빠져들게 된 이유는 모두가 다르더라도 말이다.

받아들일 수 없는 아버지의 죽음,
벤은 어떻게 아버지의 죽음과 화해할 수 있을까?

컴퓨터 게임에 몰입하면서 점점 가족과 엇나가는 벤을 위해 할머니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할머니가 어린 시절 편지를 주고받았던 펜팔인 인도 소녀 샨티를 찾으러 가자는 것이다. 50년 전에 편지를 주고받았던 사람을 무슨 수로 찾자는 것인지, 불쑥 인도까지 가자고 하면 학교는 어쩌라는 것인지 대책 없고 황당하기만 한 할머니의 제안에 벤은 기가 막혔다. 그리고 무엇보다 벤은 할머니와 여행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벤은 인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인도는 열세 살 소년 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나도 낯설고 이상한 곳이었다. 시장 거리에 주렁주렁 걸려 있는 고기들, 못을 삼키고 뱀을 부리는 갖가지 쇼들, 거리 곳곳에 넘쳐나는 신상들, 그리고 무엇보다 죽은 사람이 다시 태어날 것이라 굳게 믿는 사람들이 그랬다. 거리에는 당장 먹을 것이 없어 구걸을 하거나 죽어가는 사람이 가득했고, 그들은 갠지스 강으로 가서 죽음을 맞았다.

이런 인도인의 삶과 죽음을 마주하면서 벤은 조금씩 자신이 몰랐던 다른 세상에 눈뜨게 된다. 그러면서 삶에 비해 컴퓨터 게임이 너무 시시하게 느껴졌고, 조금씩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벤은 아버지의 죽음은 할머니 때문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은 벤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짊어지어야 할 무거운 삶의 과정이고, 벤만큼 가족 모두가 아버지의 죽음에 힘들어한다는 사실도. 여행을 떠나기 전 벤과 할머니는 여행 안내서에서 “사람들은 모험을 찾아 인도로 여행을 가지만, 결국 찾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라는 문구를 보았다. 벤은 이 문구처럼 17일간의 인도 여행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았을까? 발길 닿는 곳곳에 신비함이 가득한 윤회의 땅 인도에서 벤은 아빠의 죽음과 화해하게 될까?

▣ 작가 소개

글, 그림 : 베릴 영
《위싱 스타 서머》《찰리:어린이에게 들려주는 캐나다 역사 이야기》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 작가 협회와 캐나다 작가ㆍ삽화가ㆍ예술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쓰고 있다. 코끼리와 인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작가는 실제로 자신의 펜팔을 찾아 세 차례 인도를 여행하였다. 현재 자녀 셋과 손주 넷을 두고 밴쿠버에 살고 있다.

역자 : 정영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수 방송국에서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으며, 결혼 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로 건너가 7년간 생활했다. 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학 작품 번역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귀국 후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하였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를 나누기는 싫어요》《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문학 속에서 개를 만나다》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