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위에 할머니

고객평점
저자미라 로베
출판사항별숲, 발행일:2013/01/18
형태사항p.192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798087 [소득공제]
판매가격 10,500원   9,4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73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오스트리아 아동 문학의 거장, 미라 로베가
어린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이번에 별숲에서 출간한 미라 로베의 대표작 《사과나무 위에 할머니》는 예전에 국내에서 출간되었던 책을 재출간한 동화책입니다. 번역가 전재민 씨가 새롭게 우리말로 옮기면서 이전보다 더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문장을 다듬어서 우리 어린이들이 원작의 감동을 더욱 진하게 느끼도록 했습니다. 또한 원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수지 바이겔의 원작 흑백 그림에다 국내 일러스트 최덕규 작가가 예쁘게 채색했고, 본문 서체와 디자인도 새롭게 바꾸어 책 읽는 즐거움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가가는 《사과나무 위에 할머니》는 미라 로베가 어린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이 동화의 주인공 안디에게는 할머니가 없습니다.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모두 돌아가셨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안디는 할머니가 있는 친구들이 늘 부럽기만 합니다. 할머니가 있으면 선물도 많이 받을 수 있고, 함께 놀이공원에도 자주 놀러 갈 수 있을 테니까요. 친구들이 저마다 자기 할머니와 놀고 있는 동안, 안디는 집 앞마당에 심어져 있는 사과나무 위에 올라가 혼자 놀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안디는 사과나무 위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흰 곱슬머리에, 새와 꽃이 수놓인 손가방, 우스꽝스런 옷차림을 한 사과나무 할머니는 안디가 그토록 바라던 걸 모두 해 주는 할머니였습니다. 어린이 마음을 속속들이 알아서 어린이처럼 장난도 잘 치고, 놀이공원에도 놀러 가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 주고,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말사냥을 하러 가지요. 또한 호랑이를 잡으러 인도까지 배를 타고 가면서 해적을 물리치기도 하는 멋진 할머니였지요. 안디는 사과나무 위에서 온갖 상상을 하며 사과나무 할머니와 함께 신 나게 놀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안디네 옆집에 핑크 할머니가 이사를 왔습니다. 핑크 할머니는 상상을 통해 만난 사과나무 할머니가 아닌 현실에서 만난 옆집 할머니지요. 핑크 할머니는 관절염을 앓는 데다가, 캐나다에 있는 손녀들을 그리워하며 혼자 사는 외로운 할머니입니다. 안디는 핑크 할머니를 도와 이삿짐도 정리해 주고, 할머니를 위해 슈퍼마켓으로 심부름도 해 줍니다. 핑크 할머니도 안디를 위해 개가 물어뜯은 양말을 꿰매 주면서 두 사람은 친한 사이가 됩니다.
이처럼 안디는 원하면 요술쟁이처럼 무엇이든 척척 해 주는 상상 속 사과나무 할머니와 혼자 살면서 관절염을 앓는 가난한 이웃 핑크 할머니 사이를 오가면서 할머니가 없어서 속상하고 허전한 마음을 조금씩 채워 나갑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평소 결핍을 느껴 온 아이가 그 결핍을 완벽하게 채워 주는 상상의 세계에 머물지 않고, 현실로 들어와 다른 사람의 결핍을 채워 준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가까이에 사는 이웃입니다.
또 한 가지 매력은 이야기가 현실로 돌아오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디서도 멈추지 않고 꿈과 현실 사이를 순환한다는 데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의 세계가 이렇겠지요. 만일 이처럼 꿈과 현실이 같은 무게의 힘을 가진다면 세상이 한결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 수상 내역
- 오스트리아 아동 도서 상
- 조선일보, 소년조선 선정 좋은책
- 중앙일보가 선정한 2000년 좋은책 100선

***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평
항상 할머니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소년에게 어느 날 상상 속의 할머니가 나타난다. 그 ‘사과나무 할머니’는 소년과 유원지도 가고, 해적이 되어 신 나는 모험을 즐긴다. 또 이웃에 이사 온 외롭고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소년을 따뜻하게 이어준다. 환상과 현실이 잘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따뜻함을 주는 동화이다. (초3부터)

▣ 작가 소개

역 : 전재민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문화인류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사과나무 위의 할머니』,『말썽꾸러기 희망꾸러기』,『지구에 관한 1000가지 비밀』,『공포의 어린이 축구단』,『할머니가 아프던 날』,『숲을 지킨 아이들』,『따뜻한 성공』, 『자유인 이솝』, 『게임 오버』, 『집중력 10배 올리는 방법』, 『굿바이 불면증』 등이 있다.

글 : 미라 로베
1913년에 독일에서 태어나 1995년에 생을 마치기까지 백여 권의 동화책을 썼어요. 어렸을 때부터 작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대학을 졸업한 뒤에 저널리스트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하지만 유대인이었던 까닭에 나치 정권하의 독일에선 그 꿈을 포기해야만 했지요. 결혼 후 첫 동화책 《인수푸, 아이들의 섬》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나야 나!》 《사과나무 위에 할머니》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작가가 되었어요. 특히 《사과나무 위에 할머니》는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오스트리아 아동 도서 상’과 ‘빈 아동 도서 상’을 받았어요. 1980년 연방의회 문화교육부에서는 미라 로베의 전 작품에 ‘아동 도서를 위한 오스트리아 공로상’을 수여했어요.

그림 : 수잔 바이겔
1919년에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빈 응용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어요. 졸업 후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다가, 독일 베를린으로 이사하면서 만화영화 제작에도 참여했어요. 20년 넘게 미라 로베의 작품에 그림을 그리는 짝꿍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지요.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책 《사과나무 위에 할머니》와 《원시림의 티티》 《나야 나!》 등이 ‘오스트리아 아동 도서 상’에 선정되었고, 그 외에도 다수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려서 오스트리아의 권위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어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