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착한 마음이 나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을 불러와요!”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가 새해에 전하는 행복 동화!
요즘 ‘행복 교육’이 대세다. 행복에 관한 책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많은 철학자, 심리학자, 종교학자들은 현대인이 행복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교육계에서도 공부 잘하고 출세하면 돈 많이 벌어 행복해진다는 ‘목표 지향적인 교육관’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찾고 타인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행복 지향적인 교육관’으로 바뀌고 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행복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또 우리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이자 독일의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숲속에 사는 너구리 가족 이야기로 행복을 불러오는 비법을 넌지시 알려 준다. 그녀가 창조한 주인공 다니는 몸집은 땅딸막하고 행동은 굼뜬 평범한 너구리지만 배려심이 많고, 효성이 지극하며 착한 마음을 가졌다. 작가는 다니가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방법과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유쾌하고 섬세하게 그려, 다니가 어떻게 가족과 친구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지 보여 준다. 그것은 다니가 훌륭한 성적을 받아서도, 친구과 가족에게 큰 선물을 해서도 아니다. 부모님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드리고, 자신에게 잘못한 친구를 용서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책임감 있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 재치 있는 글 솜씨, 행복 찾기에 관한 근본적인 답이 담겨 있는《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착한 너구리》이 수작은 올 초 어린 독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착한 마음이 가지는 마법 같은 힘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착한 너구리》줄거리
1) 다니의 결심
토끼 �스는 걸핏하면 다니를 놀리고, 솔방울을 던져 다니를 화나게 만든다. 참다못한 다니는 �스가 두더지의 지하 창고에서 당근을 훔쳐 먹는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몰래 따라가 �스를 덮친다. 다니와 �스는 창고에 갇히고, �스는 다리를 다친다. 다니는 엉엉 울기만 하는 �스를 뒤로 하고 앞발로 긴 땅굴을 판다. 하지만 차마 다친 �스를 두고 갈 수 없어, �스와 함께 창고에서 탈출한다. 다니와 �스는 그 후 아주 친하지는 않지만 얼굴을 보면 웃을 정도로 사이좋게 지낸다.
2) 빨간 모자가 갖고 싶어!
다니는 숲속 동물 친구들이 모두 쓰고 다니는 빨간 모자를 갖고 싶다. 매일 부모님을 졸라 결국 아빠 조끼로 만든 빨간 모자를 손에 넣는다. 하지만 모자는 갑자기 불어 온 바람에 휩쓸려 자취를 감추고 다니와 부모님은 모자를 찾기 위해 숲속을 샅샅이 뒤진다. 결국 사과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모자를 발견한다. 엄마 아빠의 도움으로 나무 위로 올라간 다니는 곧 새들이 모자 안에 알을 낳아 놓은 모습을 발견한다. 다니는 새 가족을 위하여 아끼는 모자를 두고 내려온다.
3) 생일 선물을 찾아서
다니는 엄마 생일 선물로 엄마가 좋아하는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 하지만 농부가 소에게 먹일 사료로 들판에 핀 꽃을 모두 베어 가자, 다니는 위험을 무릅쓰고 농부의 집에 꽃을 꺾으러 간다. 하지만 곧 너구리 기름을 얻으려는 농부에게 발각돼 숲속으로 줄행랑을 친다. 다니는 슬퍼하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다니가 엄마에게 왜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는지 말하려는 순간, 농부네 집에서 만난 비둘기 세 마리가 꽃을 물고 날아와 엄마의 머리 위로 뿌려 준다. 엄마는 다니에게 ‘꽃 비’가 가장 멋진 선물이었다고 말하며 행복해한다.
4) 진짜 영웅이 됐어요!
다니는 친구 돌리네 집에 놀러 가고 싶지만, 그러려면 괴물이 산다는 소문이 도는 숲을 가로질러 가야 한다. 부모님이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다니는 혼자 돌리네 집으로 가기로 하고 수달 오티의 배를 타고 숲 가장자리 길을 따라 흘러간다. 무사히 돌리네 집에 도착한 다니는 한참 동안 놀다가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올 때와는 다르게 배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일은 여간 힘들지 않다. 잠시 배를 숲속에 버려두고 갈까 고민하지만, 슬퍼할 친구 오티를 생각하며 배를 머리에 이고 천천히 숲을 걸어 나간다. 배를 제자리에 둔 다니는 괴물 생각이 한 번도 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 작가 소개
저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Christine Nostlinger
193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70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을 썼으며, 대부분의 책들이 여러 나라에 소개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독일 청소년문학상, 취리히 아동문학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등 수많은 상을 받은 뇌스틀링거는 허를 찌르는 유머와 날카로운 판단력 밑에 보이지 않는 따스함이 흐르는 글로 모두가 당연시 여기는 권위에 도전하거나 어린이책에서 금기시하던 주제를 과감하게 다룸으로써 어린이·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시대를 연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동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100여 편의 소설과 단편들을 발표하였으며, 방송과 텔레비전 시리즈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으로 독일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오이대왕』을 비롯하여 『깡통 소년』, 『머릿속의 난쟁이』, 『언니가 가출했다』, 『그 개가 온다』, 『그레트헨 자크마이어』 들이 있다.
역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로 일했고, 현재까지 20년째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를 비롯하여 얀 코스틴 바그너의 『야간여행』, 『어둠에 갇힌 날』, 『마지막 침묵』, 레온 드 빈터의 『호프만의 허기』,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의 『오이 대왕』, 그리고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전쟁과 아우』, 『깡통 소년』, 『8시에 만나!』, 『분수의 비밀』 등 200여 권이 있다.
그림 : 홍성지
1970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어릴적부터 방바닥에 엎드려 중얼거리며 그림을 그리고 여기저기 색칠하고 오리고 부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경기대학교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공부했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고전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며 개성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세상의 모든 색과 선을 주머니에 넣고서 여행하기를 좋아한다.
저서로는 『쵸코파이 자전거』,『오늘은 무슨날』,『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백과』,『낙서는 창의력의 시작』,『프라이팬을 타고 가는 도둑 고양이』,『옹달샘』,『관찰일기쓰기』,『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100대 사건』,『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역사 100대사건』,『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문화 100』,『미래를 열어주는 엄마,아빠의 아침편지』,『집요한 과학씨 공룡을 발굴하다』등이 있다.
“착한 마음이 나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을 불러와요!”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가 새해에 전하는 행복 동화!
요즘 ‘행복 교육’이 대세다. 행복에 관한 책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많은 철학자, 심리학자, 종교학자들은 현대인이 행복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교육계에서도 공부 잘하고 출세하면 돈 많이 벌어 행복해진다는 ‘목표 지향적인 교육관’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찾고 타인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행복 지향적인 교육관’으로 바뀌고 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행복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또 우리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이자 독일의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숲속에 사는 너구리 가족 이야기로 행복을 불러오는 비법을 넌지시 알려 준다. 그녀가 창조한 주인공 다니는 몸집은 땅딸막하고 행동은 굼뜬 평범한 너구리지만 배려심이 많고, 효성이 지극하며 착한 마음을 가졌다. 작가는 다니가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방법과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유쾌하고 섬세하게 그려, 다니가 어떻게 가족과 친구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지 보여 준다. 그것은 다니가 훌륭한 성적을 받아서도, 친구과 가족에게 큰 선물을 해서도 아니다. 부모님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드리고, 자신에게 잘못한 친구를 용서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책임감 있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 재치 있는 글 솜씨, 행복 찾기에 관한 근본적인 답이 담겨 있는《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착한 너구리》이 수작은 올 초 어린 독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착한 마음이 가지는 마법 같은 힘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착한 너구리》줄거리
1) 다니의 결심
토끼 �스는 걸핏하면 다니를 놀리고, 솔방울을 던져 다니를 화나게 만든다. 참다못한 다니는 �스가 두더지의 지하 창고에서 당근을 훔쳐 먹는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몰래 따라가 �스를 덮친다. 다니와 �스는 창고에 갇히고, �스는 다리를 다친다. 다니는 엉엉 울기만 하는 �스를 뒤로 하고 앞발로 긴 땅굴을 판다. 하지만 차마 다친 �스를 두고 갈 수 없어, �스와 함께 창고에서 탈출한다. 다니와 �스는 그 후 아주 친하지는 않지만 얼굴을 보면 웃을 정도로 사이좋게 지낸다.
2) 빨간 모자가 갖고 싶어!
다니는 숲속 동물 친구들이 모두 쓰고 다니는 빨간 모자를 갖고 싶다. 매일 부모님을 졸라 결국 아빠 조끼로 만든 빨간 모자를 손에 넣는다. 하지만 모자는 갑자기 불어 온 바람에 휩쓸려 자취를 감추고 다니와 부모님은 모자를 찾기 위해 숲속을 샅샅이 뒤진다. 결국 사과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모자를 발견한다. 엄마 아빠의 도움으로 나무 위로 올라간 다니는 곧 새들이 모자 안에 알을 낳아 놓은 모습을 발견한다. 다니는 새 가족을 위하여 아끼는 모자를 두고 내려온다.
3) 생일 선물을 찾아서
다니는 엄마 생일 선물로 엄마가 좋아하는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 하지만 농부가 소에게 먹일 사료로 들판에 핀 꽃을 모두 베어 가자, 다니는 위험을 무릅쓰고 농부의 집에 꽃을 꺾으러 간다. 하지만 곧 너구리 기름을 얻으려는 농부에게 발각돼 숲속으로 줄행랑을 친다. 다니는 슬퍼하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다니가 엄마에게 왜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는지 말하려는 순간, 농부네 집에서 만난 비둘기 세 마리가 꽃을 물고 날아와 엄마의 머리 위로 뿌려 준다. 엄마는 다니에게 ‘꽃 비’가 가장 멋진 선물이었다고 말하며 행복해한다.
4) 진짜 영웅이 됐어요!
다니는 친구 돌리네 집에 놀러 가고 싶지만, 그러려면 괴물이 산다는 소문이 도는 숲을 가로질러 가야 한다. 부모님이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다니는 혼자 돌리네 집으로 가기로 하고 수달 오티의 배를 타고 숲 가장자리 길을 따라 흘러간다. 무사히 돌리네 집에 도착한 다니는 한참 동안 놀다가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올 때와는 다르게 배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일은 여간 힘들지 않다. 잠시 배를 숲속에 버려두고 갈까 고민하지만, 슬퍼할 친구 오티를 생각하며 배를 머리에 이고 천천히 숲을 걸어 나간다. 배를 제자리에 둔 다니는 괴물 생각이 한 번도 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 작가 소개
저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Christine Nostlinger
193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70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책을 썼으며, 대부분의 책들이 여러 나라에 소개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독일 청소년문학상, 취리히 아동문학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등 수많은 상을 받은 뇌스틀링거는 허를 찌르는 유머와 날카로운 판단력 밑에 보이지 않는 따스함이 흐르는 글로 모두가 당연시 여기는 권위에 도전하거나 어린이책에서 금기시하던 주제를 과감하게 다룸으로써 어린이·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시대를 연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동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100여 편의 소설과 단편들을 발표하였으며, 방송과 텔레비전 시리즈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으로 독일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오이대왕』을 비롯하여 『깡통 소년』, 『머릿속의 난쟁이』, 『언니가 가출했다』, 『그 개가 온다』, 『그레트헨 자크마이어』 들이 있다.
역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로 일했고, 현재까지 20년째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를 비롯하여 얀 코스틴 바그너의 『야간여행』, 『어둠에 갇힌 날』, 『마지막 침묵』, 레온 드 빈터의 『호프만의 허기』,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의 『오이 대왕』, 그리고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전쟁과 아우』, 『깡통 소년』, 『8시에 만나!』, 『분수의 비밀』 등 200여 권이 있다.
그림 : 홍성지
1970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어릴적부터 방바닥에 엎드려 중얼거리며 그림을 그리고 여기저기 색칠하고 오리고 부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경기대학교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공부했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고전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며 개성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세상의 모든 색과 선을 주머니에 넣고서 여행하기를 좋아한다.
저서로는 『쵸코파이 자전거』,『오늘은 무슨날』,『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지리백과』,『낙서는 창의력의 시작』,『프라이팬을 타고 가는 도둑 고양이』,『옹달샘』,『관찰일기쓰기』,『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100대 사건』,『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역사 100대사건』,『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문화 100』,『미래를 열어주는 엄마,아빠의 아침편지』,『집요한 과학씨 공룡을 발굴하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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