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파리의 모든 것

▣ 출판사서평

세계적인 여행 안내서 ‘론리플래닛’에서 선사하는
여행보다 더 깊이 있는 세계 역사·문화 체험
「주니어 론리플래닛」 시리즈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여행 안내서 시리즈 론리플래닛(Lonely Planet). 배낭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안내서이기도 하다. 론리플래닛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을 선보였다. 바로 「주니어 론리플래닛」 시리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흥미로운 도시인 로마, 런던, 파리, 뉴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는 책으로, 알차고 풍성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론리플래닛 시리즈가 단순한 여행 안내서였다면 「주니어 론리플래닛」은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파리(로마, 런던, 뉴욕)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도시의 대표적인 유물과 유적, 예술 작품과 건축물, 음식과 패션, 스포츠 경기 등 그 도시의 역사, 문화, 생활 등을 모두 담고 있다. 수박 겉핥기식의 장소 소개가 아닌 충실하고도 흥미로운 정보로 각 도시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제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게 되었고, 더 넓은 세계에 대한 관심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더 넓은 세계에서 더 많은 체험을 하도록 아이들을 이끄는 일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세계 여행에 대한 꿈과 다른 나라 및 문화를 향한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주니어 론리플래닛」 시리즈는 세계 주요 도시에 관한 꽉 찬 정보를 전해 줄 것이다. 실제로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각 도시에 대해 속속들이 체험할 수 있는 멋진 책을 지금 만나 보자!

▶ 책 속으로 떠나는 생생한 파리 여행
직접 가 보지 않고도 생생하게 파리를 만날 수 있다.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등 유명한 작품이 가득한 루브르 박물관, 파리의 상징 에펠 탑과 개선문, 기이한 모습의 퐁피두 센터 등 파리에 가면 꼭 가 봐야 할 명소와, 크루아상, 바게트 같은 다양한 빵과 달팽이 요리 등 꼭 먹어 보아야 할 음식까지, 책을 통해 파리를 여행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파리 여행을 앞두고 미리 살펴보며 배경지식을 갖추는 용도로도 안성맞춤이다.

▶ ‘파리’ 하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파리에 관한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주요 명소에 대한 소개만 담겨 있는 여행 안내서로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유물과 유적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생활 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의 일생, 피로 물든 혁명과 외세 침략에 대한 저항의 역사, 몽마르트르에 모여든 위대한 화가들의 이야기 등을 들어 볼 수 있으며, 전 세계를 움직이는 파리의 패션, 그리고 파리에 모여 사는 다양한 민족들의 이야기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장마다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 주소를 수록하여, 더 많은 정보를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 숨겨져 있던 흥미로운 사실들까지
파리에 관해 알아 둘 만한 주요한 사실들을 잔뜩 알려 주는 것만으로 파리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말할 수 없다. 파리에는 그 밖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 숨겨져 있으니까.
훌륭한 대접을 받고 사는 파리의 애완견들, 지금은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유령 역들, 여름이면 해수욕장으로 깜짝 변신하는 센 강변, 거리 이름에 담긴 독특한 이야기 등, 파리만이 갖고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러한 흥미와 관심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생생한 사진과 유머러스한 카툰의 조화
모나리자를 관람하기 위해 구름떼처럼 몰려든 사람들, 온갖 잡동사니와 골동품이 들어선 벼룩시장, 연인들이 가득한 거리 등 오늘날 파리의 모습을 보여 주는 사진은 물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피난을 떠나는 어린이들, 조각 작업을 진행하는 로댕의 모습, 1938년 파리 지하철에 나타난 커다란 보아뱀 등 파리의 지난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사진들이 가득하여 훌륭한 자료의 역할을 해 주며, 여기에 일러스트레이션과 유머러스한 카툰이 더해져 지루하지 않게 도시를 안내해 준다.

▣ 작가 소개

글 : 클레이 램프럴
오스트레일리아의 언론인이자 작가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여행을 사랑하는 마음과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시각으로 세계 도시 이야기를 완성하였습니다.

역자 : 오숙은
한국브리태니커 편집실에서 근무하였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어두컴컴 중세 시대》, 《섬뜩섬뜩 삼각법》 등 여러 권의 「앗! 시리즈」와 《독사를 물리친 어린 몽구스》, 《모네 마을에 간 샬롯》, 《추의 역사》, 《궁극의 리스트》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