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간도, 이어도, 독도… 구석에 있기에 더 소중한 우리 땅
우리 국토는 어느 한 곳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중요하며 가치가 있다. 그중에서도 굴곡이 많은 땅일수록 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는 한다. 다른 나라와의 경계에 있어 우리 땅임에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들이 생기곤 하는 우리 땅 끝의 여러 지역들이 바로 그러하다. 예를 들어 독도의 경우, 신라 시대부터 우리의 역사와 함께 해 왔던 우리 땅인 데도 일본에서 계속해서 영유권을 주장하며 분쟁 지역화하려고 시도해서 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러한 우려와 관심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독도를 찾으며, 독도에 관한 각종 교양, 학술 서적들이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는 것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독도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우리 국토로서 독도의 지위를 수호하기 위한 움직임도 진행 중이다. 정부에서는 독도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도 교육 및 홍보,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 국내외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광고, 전시, 공연 등의 기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배타적 경제 수역이 겹치는 지역으로서 중국에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이어도에 대한 관심이나, 실제 우리 민족이 살고 있고 우리 역사의 터전이었던 간도에 대한 관심은 독도에 비해 의외로 많지 않고, 그 관심이 실질적인 국민적 행동 노력으로 이어진 경우도 거의 없다. 분명 간도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무작정 끌어들이려고 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위협하는 것도 사실이고 이어도가 우리의 배타적 경제 수역 이내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자신들의 영해에 해당하는 것처럼 해양 순시 활동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군사적 갈등 분위기까지 조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왜일까? 이 책을 쓴 사회 선생님들은 이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답한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는 그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곳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21세기에 들어서 세계화 시대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영토에 대한 갈등이 점차 첨예해지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분쟁 지역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조용한 외교를 대응의 기본 방침으로 삼아 왔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은 상대 국가가 더욱 큰소리를 낼 수 있게 하고 국민들이 우리 국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게 만들고 말았다.
사진과 지도, 생생한 정보가 함께하는 소중한 우리 국토 이야기
사회과 선생님들의 교과 모임으로 만난 저자들은 우리 국토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우리 국토가 처한 이러한 상황과, 우리 땅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따라 그러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첫 번째 시도로서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우리 땅에 대해 설명하는 교양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우리 땅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중요하고 가치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특히 현재 갈등의 소지가 있는 간도, 이어도, 독도 등의 세 지역을 선정하여 이들의 지리적 경관과 갈등의 맥락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국토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우리 영토의 역사적인 변천과 개관에 대해 다루고, 2장부터는 각각 간도, 마라도와 이어도, 독도의 인문·자연 지리 이야기에 1장씩 할애하여 자세히 소개하였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확히 그려진 지도와 도표가 인상적이며, 우리 국토의 아름다운 경관과 귀한 옛 자료가 담긴 사진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 작가 소개
이두현 선생님 : 수원 영생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세원 선생님 : 광주 광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강제구 선생님 : 대전 서일여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홍혜진 선생님 : 서울 꿀맛무지개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혜임 선생님 : 서울 수명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혜란 선생님 : 평택 현화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감수 :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2003년 사회과 선생님들이 교과 교육 및 교재 개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교사 연구 모임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7,000여 명의 전국 초·중등 사회과 교과 선생님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여 개의 연구 모임을 통해 지리, 일반사회, 역사,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과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과 교과와 관련한 학습 교재를 출간하고 국토 관련 학술 연구 활동 등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독도를 부탁해』, 『지리 선생님, 스크린에 풍덩』, 『14일의 기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리즈, 『마인드맵으로 술술 풀어 가는 용어 사전』 시리즈 등을 저술하였다. 또한, 『두근두근 교실 밖 문화 체험』과 『스마트 교육』을 비롯한 창의적 체험 활동 및 스마트 교육 관련 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제작하였고, 융합 인재 교육 관련 도서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간도, 이어도, 독도… 구석에 있기에 더 소중한 우리 땅
우리 국토는 어느 한 곳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중요하며 가치가 있다. 그중에서도 굴곡이 많은 땅일수록 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는 한다. 다른 나라와의 경계에 있어 우리 땅임에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들이 생기곤 하는 우리 땅 끝의 여러 지역들이 바로 그러하다. 예를 들어 독도의 경우, 신라 시대부터 우리의 역사와 함께 해 왔던 우리 땅인 데도 일본에서 계속해서 영유권을 주장하며 분쟁 지역화하려고 시도해서 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러한 우려와 관심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독도를 찾으며, 독도에 관한 각종 교양, 학술 서적들이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는 것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독도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우리 국토로서 독도의 지위를 수호하기 위한 움직임도 진행 중이다. 정부에서는 독도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도 교육 및 홍보,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 국내외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광고, 전시, 공연 등의 기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배타적 경제 수역이 겹치는 지역으로서 중국에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이어도에 대한 관심이나, 실제 우리 민족이 살고 있고 우리 역사의 터전이었던 간도에 대한 관심은 독도에 비해 의외로 많지 않고, 그 관심이 실질적인 국민적 행동 노력으로 이어진 경우도 거의 없다. 분명 간도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무작정 끌어들이려고 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위협하는 것도 사실이고 이어도가 우리의 배타적 경제 수역 이내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자신들의 영해에 해당하는 것처럼 해양 순시 활동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군사적 갈등 분위기까지 조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왜일까? 이 책을 쓴 사회 선생님들은 이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답한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는 그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곳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21세기에 들어서 세계화 시대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영토에 대한 갈등이 점차 첨예해지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분쟁 지역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조용한 외교를 대응의 기본 방침으로 삼아 왔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은 상대 국가가 더욱 큰소리를 낼 수 있게 하고 국민들이 우리 국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게 만들고 말았다.
사진과 지도, 생생한 정보가 함께하는 소중한 우리 국토 이야기
사회과 선생님들의 교과 모임으로 만난 저자들은 우리 국토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우리 국토가 처한 이러한 상황과, 우리 땅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따라 그러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첫 번째 시도로서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우리 땅에 대해 설명하는 교양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우리 땅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중요하고 가치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특히 현재 갈등의 소지가 있는 간도, 이어도, 독도 등의 세 지역을 선정하여 이들의 지리적 경관과 갈등의 맥락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국토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우리 영토의 역사적인 변천과 개관에 대해 다루고, 2장부터는 각각 간도, 마라도와 이어도, 독도의 인문·자연 지리 이야기에 1장씩 할애하여 자세히 소개하였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확히 그려진 지도와 도표가 인상적이며, 우리 국토의 아름다운 경관과 귀한 옛 자료가 담긴 사진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 작가 소개
이두현 선생님 : 수원 영생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세원 선생님 : 광주 광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강제구 선생님 : 대전 서일여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홍혜진 선생님 : 서울 꿀맛무지개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혜임 선생님 : 서울 수명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혜란 선생님 : 평택 현화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감수 :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2003년 사회과 선생님들이 교과 교육 및 교재 개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교사 연구 모임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7,000여 명의 전국 초·중등 사회과 교과 선생님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여 개의 연구 모임을 통해 지리, 일반사회, 역사,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과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과 교과와 관련한 학습 교재를 출간하고 국토 관련 학술 연구 활동 등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독도를 부탁해』, 『지리 선생님, 스크린에 풍덩』, 『14일의 기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리즈, 『마인드맵으로 술술 풀어 가는 용어 사전』 시리즈 등을 저술하였다. 또한, 『두근두근 교실 밖 문화 체험』과 『스마트 교육』을 비롯한 창의적 체험 활동 및 스마트 교육 관련 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제작하였고, 융합 인재 교육 관련 도서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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